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215

라디오 스타 본지 꽤 됬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쓴다;; 보고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영화였던 듯..꾸밈없이 잔잔하게... 2006. 12. 10.
뮤지컬 라이온킹 오늘 뮤지컬 라이온킹을 봤는데... 흐... 너무 잼있었다. 늦게가게 되서, 중간부터 보게된데 너무 아까워서 다시보고 싶을 정도로.. 사실, 이미 봤던 사람들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지라,, 걱정스런 맘이 있었는데.. 왠걸.. 배우들의 노래솜씨나 발음도 좋았고, 춤도 그렇고.. 시각적인 색감도 화려하고.. 줄거리도 완전 심플한것이 이해도 잘되고..ㅋ 어린 심바로 나온 얘기도 너무 귀엽고..ㅠㅠ 무엇보다 '오페라의 유령'과 비교할만한 했던 무대장치.. 뮤지컬을 보면서, 무대장치 아이디어로 감탄을 했던게... 라이온킹이 정말 오랫만이었던 것 같다. 춤 역시, 볼만 했고.. 무엇보다 동물들을 표현해낸 아이디어를 높이 사고 싶다. 노래들 역시 너무 익숙했던 지라 듣기에 좋았고... 단지, 음악이 생 라이브가.. 2006. 11. 26.
호텔 선인장 에쿠니 가오리 회사 동료였던 언니가 이사가며 선물로 준 책. 중간중간 그림이 많고 하여, 금방 읽었다. 원래.. 소설책은 잘 안읽는 편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느낌은 좋은 책이었던 듯 싶다. 잘 모르던 사람들끼리 만나 관계를 만들고, 그 속에서 서로를 인정해주고.. 생각해주고.. 모자, 오이, 2 세사람(?)이 함께 사는 아파트 '호텔 선인장'에서의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하는 세상 속에서.. 변함없는 믿음으로 채울 수 있는 관계란 참 소중한 듯 싶다. 언제 봐도, 어제 본 것 처럼..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친구들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갠적으로 책 속의 삽화의 느낌이 맘에 든다. 호텔 선인장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는 듯한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의 그림들이 책.. 2006. 11. 21.
비욘드 더 씨 '앙코르'를 재미있게 본 기억 때문에,'바디 대런'이란 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이 또다른 전기 영화에 흥미를 갖게 됬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배우 '케빈 스페이시' 아저씨가 노래까지 부르셨다니...그나저나 이 아저씨가 이리 노래를 잘 부르는 줄 몰랐다 아이가...ㅋㅋ 나에겐 그닥 익숙치 않은 올드팝 가수이기 때문에..어떤 감동 같은건 크지 않았다만.. '이 노래가 이 가수 거였구나..'하는 정도..적당히 어두운 술집에서 술한잔 마실 때 들으면 좋을 법한 노래들이다..ㅎㅎ 특히 'Beyond the sea' 이 노래가 좋다.근데 어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로비 윌리엄스'가 리메이크 해서 부른걸 들었나 보다..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 해서 부른게 많다..특히 둥둥~ 거리는 'Samy Goz & Big Ba.. 2006. 11. 20.
열혈남아 회사에서 단체관람으로 본 영화다.. 재미있는 영화 보자고.. 파트장들끼리 회의실에 옹기종기 모여, 없는시간 쪼개가며 평점들을 검색해보며...그야말로 그나마 '엄선'(?)한 영화였건만..;;기대치에는 좀 못 미친 영화였다.. ㅠㅠ '열혈'스럽지 못한 영화였다..ㅋ 설경구와 나문희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특히 설경구는 정말 연기를 잘 하는 배우란 생각이 들었다.다만, 스토리가 좀 너무 밋밋하게 흘러간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중간 중간 어이없는 웃음을 터지게 하는 설경구의 연기 덕분에나름 재미있게는 본 듯 싶다. ㅎㅎ 극장을 나오고 사람들마다 평이 엇갈렸던 영화. 2006. 11. 20.
뮤지컬 에비타 아르헨티나의 에바 페론을 다룬 뮤지컬, 에비타를 봤다. 개인적으로 배우 캐스팅도 맘에 들었던 지라.. 나름 기대를 하고 봤는데... 결과적으론 좀 실망한 뮤지컬이었다. 배해선의 목소리는 '아이다'때 보다 뭔가 부족했다. 아직 여주인공으로는 좀 부족한 건가.. 발음도 좀 정확하지 못했던 것 같고... 체게바라 역할로 나왔던 남경주 역시 부족... 질러대는 목소리는 으...-_-;; 남경주 아저씨도 이젠 늙은거다..;; 후안 페론 역할로 나온 탤런트 송영창 아저씨 노래 최고 대박 이상..;; 뭔가.. 박자가 안맞으면서도... 대사를 노래로 처리함에 있어서 뭔가 심히 언발란스한 느낌을 줬다.; 그래도, 오페라의 유령 작곡가의 노래라 멜로디들은 괜찮았던 곡이 몇개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한글 번안이라.... 2006. 11. 20.
소마미술관 올림픽 공원에 있삼...~ 2006. 11.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