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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Netflix157

4브라더스 이거 왠 들어본적도 없는 영화? (TV에서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본지 뜸해서인가..) 최근 영화 검색순위를 살펴보다 눈에 들어온 영화가 이 영화다. 제목이 촌스럽게 '4브라더스'가 뭐야.. 옛날 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닌거다..ㅎㅎ 암생각 없다가 잼있다는 말 한마디에 그냥 보게 된 영화인데..대략적인 줄거리는..4명의 망나니를 아들로 거둔 할머니의 죽음에 대한 4 브라더스의 필살 복수극이라고나 할까..;; 중간 중간 웃기기도 하면서, 시원하게 때려주거나 총으로 쏴주기도 하면서도, 액션도 있고... 그것들이 나름 잘 버무려진 영화다. 극장에서 보기에 나쁘지 않았고, 전반적인 네티즌 평점도 나쁘지 않음.. 요즘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나 고민을 한다면, 한번 try 해보라고 추천할만 한 영화인 듯.가을이라고.. 2005. 10. 20.
말아톤 남들 다 본 영화를 뒤늦게 봤다.이 때쯤 왜 내가 이 영화를 못봤을까..-_-?? 자폐증 걸린 아이, 초원이의 이야기. 난 최근 지하철에서 '자폐증'에 걸린 것으로 생각되는 아이와 그 아이의 엄마를 본 적이 있다.엄마와 함께 탄 아이의 얼굴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얼굴이었는데, 아이가 순간 순간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지하철 안이 시끄러워졌다. 처음엔, 왜 애 엄마가 애를 조용하게 하지 않는지 짜증을 냈었는데, 아이를 자세히 보니 정상이 아니었다. 그리고 한쪽 손목은 이빨로 물어뜯어 이빨자국에다 피멍이 진하게 들어 있었다. 아이의 정신이 안정이 안되있는 상태인지, 시선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소리를 질러대다가 자기 손목을 물어뜯는데.. 사실, 보는 내가 좀 무서울 정도였다. 아이가 물어뜯고 소리지.. 2005. 10. 11.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얽히고 설킨 인간 관계들,그 속에서 싹트는 사랑.사연이 있는 사람들.. 나에겐, 좋고 감동적인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다.무엇 때문인지, 영화 보는 중간 중간 웃긴 했지만 마음에 닿지 않았던 것 같다.. 2005. 10. 10.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일적으로 인연이 있었다고나 할까;; 그런 이유로 영화가 궁금해져서 보게 되었다. 영화 을 리메이크 했다는데 원작을 안봐서 차이점은 잘 모르겠고..(평을 보니 원작은 결말이 다르다고 한다. 그리도 좀 더 예술성있는 영화라는..) 영화 에서 '벤 에플렉'보다 '조쉬 하트넷'이 더 맘에 들었던 지라..ㅋ다이엔 크루거의 각진 턱이 눈에 거슬렸지만.. 봐주었지 뭐.. 중간에 예기치 않았던 방해자로 인해서 사랑하는 두 남녀가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영화를 보면서.. '이게 왠 싸이코야..-_-' 싶은 생각도 들었던 데다가..기대했던 분위기의 영화가 아니라 좀 당황하긴 했지만.. 머.. 그럭저럭 봐줄만 했다.BUT. 갠적으론 극장에서 보는건 비추천..; 2005. 10. 5.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리 다친 이후로 극장엘 못가서..;;오랫만에 집에서 VOD로 봐준 영화. 원작 소설이 있는데.. 그건 못보고..영화 후기를 보니 '러브 레터'느낌이라고 했던데,난 그것 보단 '4월의 이야기' feel 이었다.여주인공 다케우치 유코의 빨간 우산이 특히..ㅎㅎ 이야기는 어딘가 판타스틱한 것 같다.착한 동화 같은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나름대로의 반전이 있다. 사실, 죽은 엄마가 되돌아 온다는 비현실적인 주제만으로도 정상적인 결말을 기대하기 힘든 거였던 건가...^^;; 간만에 잼있게 본 일본 영화. 이 영화의 두 주인공이 실제로 결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영화 속에서 둘 다 모두 매력적이다. 남자는 의외로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이더만..ㅋㅋ 다시 시작하는 사랑 이야기.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지금, 만나러 .. 2005. 10. 5.
웰컴 투 동막골 Welcom to동막골 강혜정의 해맑은 웃음과 함께 시작한 이 영화는, 끝날 때 까지 내 입가에 웃음이 함께할 수 있게 해줬다. 강원도 산 속에 자리잡은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 '동막골'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히사이시 조'의 음악과 함께 잔잔하게 펼쳐진다. 이 영화는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든 것 같은 판타스틱한 느낌을 준다.동화에서나 있을 법 한, 그리고 어린아이들로 돌아간 것 같은 장면 장면들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훈훈하게 해주는 것 같다. 게다가 그림같은 화면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 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눈에 들어온 감독의 이름은 '박광현''누구지?' 란 생각에 집에 와서 검색을 해봤다.그의 전작은 [묻지마 패밀리], 3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영.. 2005. 8. 13.
판타스틱4 Fantastic 4 '너~나 잘하세요' 금자씨도 못보고... 동막골도 안보고...오늘 회사에 하루 휴가내고 본 영화는 이름도 판타스틱한 '퐌따스틱4'다. 그다지 국내에 유명한 배우들이 안나오지만, 액션을 좋아하는 쑥언니와 함께했기에...ㅋㅋ뭐, 나도 이런 영화 보기 좋아해서,,,흐흐 제목이 '판타스틱4'라서.. '판타스틱'이란 제목인 영화의 4편 쯤 되는 줄 알았는데..;;판타스틱한 주인공 4명이 출연해서 뒤에 4란 숫자가 붙은 거였따..-_-;;;우주탐사 중 우연히 우주폭풍에 휩싸이면서 초능력을 얻게 된 4명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인데..그게.. 마치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실사판을 보는 듯 한 느낌..; 비왔다..안왔다.. 비그치자마자 푹푹 찌는 더위의 휴가날에 보기엔 나쁘지 않았음.잼있게 봤.. 200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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