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Netflix159 웰컴 투 동막골 Welcom to동막골 강혜정의 해맑은 웃음과 함께 시작한 이 영화는, 끝날 때 까지 내 입가에 웃음이 함께할 수 있게 해줬다. 강원도 산 속에 자리잡은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 '동막골'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히사이시 조'의 음악과 함께 잔잔하게 펼쳐진다. 이 영화는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든 것 같은 판타스틱한 느낌을 준다.동화에서나 있을 법 한, 그리고 어린아이들로 돌아간 것 같은 장면 장면들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훈훈하게 해주는 것 같다. 게다가 그림같은 화면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 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눈에 들어온 감독의 이름은 '박광현''누구지?' 란 생각에 집에 와서 검색을 해봤다.그의 전작은 [묻지마 패밀리], 3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영.. 2005. 8. 13. 판타스틱4 Fantastic 4 '너~나 잘하세요' 금자씨도 못보고... 동막골도 안보고...오늘 회사에 하루 휴가내고 본 영화는 이름도 판타스틱한 '퐌따스틱4'다. 그다지 국내에 유명한 배우들이 안나오지만, 액션을 좋아하는 쑥언니와 함께했기에...ㅋㅋ뭐, 나도 이런 영화 보기 좋아해서,,,흐흐 제목이 '판타스틱4'라서.. '판타스틱'이란 제목인 영화의 4편 쯤 되는 줄 알았는데..;;판타스틱한 주인공 4명이 출연해서 뒤에 4란 숫자가 붙은 거였따..-_-;;;우주탐사 중 우연히 우주폭풍에 휩싸이면서 초능력을 얻게 된 4명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인데..그게.. 마치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실사판을 보는 듯 한 느낌..; 비왔다..안왔다.. 비그치자마자 푹푹 찌는 더위의 휴가날에 보기엔 나쁘지 않았음.잼있게 봤.. 2005. 8. 12. 콘스탄틴 Constantine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집에서 보게 된 영화..ㅡ.ㅡ;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다. 네이버 상반기 인기검색어 영화순위에서도 10위권 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키아누는 매트릭스 이전에.. 영화 선정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던 배우였는데, 매트릭스 이후 잘 생긴 배우 하나가 되살아난 것 같다. ㅋㅋ 얼굴은 멀쩡한게 이상한 영화에 출연한 걸 보면 어찌나 안타깝던지..; 한 때 그가 게이란 소문도 무성했었드랬지...; 종교적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게 큰 의미가 되진 못하고,전체적으로 그냥 단순히 보고 즐길 영화였던 것 같다. 2005. 8. 8. 아일랜드 The Island 간만에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나왔다.스케일도 크고 내용면에도 관객들이 생각할만 한 주제를 다룬 영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에 태클을 걸겠다는 듯이..복제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미래에 발생 가능할 것 같은 일이 영화로 제작되었다.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과거로부터 영생을 꿈꾸었던 인간들의 노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로만 봐도.. 이런 쪽에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 돈많은 갑부들이 많을 거란 말이지. 어디까지나 상상 속의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른, 내 건강을 위한 하나의 보험인 복제 장기.과학의 도덕성에 대한 잣대는 정해져 있지 않다. 어디까지나 인간 스스로가 결정지을 문제이며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어차피 미래에 이런 일들이 생길 .. 2005. 8. 1. 아이 로봇 i,ROBOT 미국에선 꽤 흥행했다고 알고 있지만, 국내에선 큰 호응이 없었던 영화,오랫만에 새벽에 영화가 보고싶어서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미래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버린 로봇들이인간처럼 think가 가능하도록 진화하여 인간을 공격한다는 내용..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로봇의 얼굴은 너무나도 인간적이다.정말 사람처럼 감정이란 것을 느끼는 표정과 몸짓들.. 비록 머나먼 일이겠지만,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신기술이 나오는 세상에서 영화속 장면들이 비현실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로봇 자체가 생각할 수 는 없어도누군가 로봇들을 해킹해서 지맘대로 부려먹는다는 가정도 생각해 봤다. Oh, No..-_-; 단순한 액션 영화이지만, 나로선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게 한 영화였다.로봇들로 하여금 실업자는.. 2005. 6. 14. 연애의 목적 귀여운 해일군과 혜정양의 연애이야기,바람, 바람, 바람.. 그놈의 바람.. 재미는 있었지만..어딘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연애의 목적]to do or not to do?really? 2005. 6. 13. 빈집 쾌걸춘향의 재희, 위안부 누드로 바닥(?)까지 떨어졌던 이승연.꽤나 독특한 배우선정.. 재희는 빈 집을 찾아 다니면서 그곳에서 생활을 한다.그리고 집 안의 망가진 물건들을 고치고, 빨래를 해놓는다.그가 있었던 흔적은 그것들로만 기억된다.그리고 그는 자신의 카메라에 셀프사진을 담는다.그러던 도중 만난 이승연,그렇게 이어지는 이야기. 영화 속에는 대사가 거의 없다. 두마디 정도 뿐..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되면 대사가 없는 영화도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뿐만 아니라,대사가 없는 것이 오히려 이 영화가 주고자 하는 의미를 더 강력하게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된다. 사소한 행동 하나가 어떤 영향을 불러올 지 모르고..타인에게는 안보이는 삶을 통한 새로운 행복의 시작. 지난 칸 영화제 시.. 2005. 6. 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