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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로알드 달 저 예스24 | 애드온2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적당한 두께(155p)에 적당한 가격(5000원)으로 볼 수 있는 쉽고 재미난 원서가 아닌가 싶다. 책을 읽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책 보는 중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영어 원서 읽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많이 추천이 되고 있던 책이었다. 오디오북으로도 제작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책과 mp3로 된 오디오북을 같이 보기도 하고.. 원서읽기 카페에선 이 책의 단어장까지 만들어서 공유가 되고 있었다. ㅎㅎ (mp3를 구해서 들어봤는데..;; 이게 원작이 영국소설인지라.. mp3도 영국식 발음으로 되어있다..;;ㅋ) 사실 원서를 읽는다는건, 그닥.. 쉽지는 않다... 내용이 조금만 어렵거나 내.. 2009. 5. 26.
Junie B. Jones and the Stupid Smelly Bus Junie B. Jones #1 : And the Stupid Smelly Bus (Book & CD) Barbara Park 예스24 | 애드온2 책을 산게 제작년이었나.. 너무 오래되서 가물가물.. @.@ 친구랑 영어공부 하자면서.. 서점에서 쉬워보이는 책 산다고 하며 샀던 책이다. 일단 엄청 얇다. 두께가 한 0.1cm정도 되고.. 글씨도 큼직한게.. paper book이라 무게도 가볍고.. 공부를 해본답시고.. 친구와 하루에 Capter 한개씩 노트에 옮겨적기로 하고.. 나름 했었더랬었는데..ㅋ 하다가 중간에 흐지부지 되고.. 최근에 예의상 다 읽자 해서 나머지를 다 읽었다. ㅋ 이거원.. 두껍지도 않은책 다읽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 책은 노란 스쿨버스를 싫어하는 말괄량이 Junie란 여자아이.. 2009. 4. 30.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다카시마 데츠오 그림 예스24 | 애드온2 뭐.. 대학 졸업 이후에 영어관련 서적을 열심히 읽어본 적이 없는데.. 최근에 오랫만에 회사에서 영어메일을 다시 쓰려니.. 살짝 골치가 아파지려는 찰나.. 예전에 동생이 사놓고 집에서 뒹굴어 다니던 얇은 책이 눈에 띄어 읽어 봤다. 작가가 일본인인데.. 영문법을 꽤나 특이하게 풀어서 설명해 놨다.ㅋ 번역하는 사람이 꽤나 고생했을 법한 문장도 많고.. ㅋㅋ 예를 들면 주어가 사람이고.. 형용사를 사람을 꾸미는 화장품이라고 설명해 놓은 식이다. 이 책은 영어로 씌여진 책을 읽게 만들기 위한 시범서 정도 될 수 있겠는데.. 책의 머릿말에서 말하는 요지란,, 자고로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결국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2009. 4. 29.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저 예스24 | 애드온2 회사에서 있었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회사 직원들이 책을 많이 내놨더랬는데, 사실, 책 표지는 뭔가 땡기진 않았지만 '신경숙'이란 작가를 믿고 구입하고선 책장에 꽂아놨다가, 다시 책을 손에 좀 잡아보자 하고 읽었더랬는데, 별 생각없이 읽어내려가면서... 그냥 책을 계속 읽게 되었고, 눈에서 눈물이 계속 났다. 나이를 먹으면서 마음이 더 말랑해진 건지.. 그동안 울지 않아서 몸 안에 있던 눈물이 많았던 것인지.. 역시.. '엄마'란 단어가 책 제목에 있을 때 예상했었어야 했다.. 순간, 순간, 끊임없이 후벼파는 글귀들로 쉴새없이 울컥하고, 눈이 아파왔다. 엄마를 잃을 수도 있었던 그 때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불효하게 되는 나를 자책한다. 2009. 3. 3.
바람의 화원 저자 : 이정명 오랫만에 책을 샀다.원래 관심을 갖고 있던 책이기는 했는데,, 문근영이 나오는 드라마를 잼있게 봐서 책으로 더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김홍도, 신윤복의 그림들에 대해서 책에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었고,원작 안에서의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어떻게 그려져 있는지 궁금해서였다. 대략적인 줄거리 소개는 생략하고...; 소설 "바람의 화원"은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들을 소재로 해서, 참 멋지게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그림에 대한 해석도 그러하고, '신윤복'이 여자란 설정은 참 신선하지 않은가.. ㅋㅋ 책을 보면 볼 수록, 우리나라의 미술이 정말 멋지다란 생각이 들었다. 해외로 여행을 나가 외국 유명한 화가의 미술들을 보면서 좋아했었는데.. 물감을 많이 사용하여 그린 유화.. 2008. 10. 14.
청소력 저자 : 마쓰다 미쓰히로 간만에 책을 사서 읽었다. TV를 보다가 '청소'에 대한 예고를 조금 봤는데, 아마도 이 책과 관련된 방송이었던 것 같다. 청소력'이란 단어가 좀 생소하지만, 뭔가 좋게 생각이 되기도 하고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구입했다. 책은 일단 매우 단순해서 읽기가 쉽다. 글씨도 크고 여백도 많고.. 두껍지 않고.. ㅋㅋ '청소'라는 Action이 주는 영향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일단 내가 워낙 책상도 지저분하게 잘 해놓고, 방도 그렇고.. 소지품 같은 것도 못버리고 있는 것들도 많은 터라.. 책을 읽으면서 공감은 많이 되었다. 더러운 곳을 치우지 않게 되면 자꾸 더러워 지고, 깨끗하게 청소를 해놓으면 계속 깨끗함이 유지되기 쉬운 법.. 너무 깨끗한 길에는 쓰레기를 잘 .. 2008. 6. 11.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워낙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가 인기가 있었던 터라, 언제한번 보려고 했었는데.. 일단 15권이나 되니 좀 부담되잖아.. 그래서 기존 시리즈의 총정리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를 선택했다. 어찌보면 좀 생소한 "로마인"에 대한 이야기인데,, 전체적인 느낌은 "고대 로마"란 국가에 대한 작가의 주관이 개입된 '개론'을 가볍게 읽는 느낌(?) 이랄까.. 사실, 별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왠걸.. 이 책 잼있다. 꽤나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이었던 고대 로마인들의 생각이나 행동들이 굉장히 대단하다 생각이 되었고, 특히 나 스스로가 감성적이기 보다는 현실적, 실용을 따지는 편이라 그런지, 고대 로마인의 선택들이 꽤나 나의 사상과 부합된 면들도 많았었고 말이다.. ㅎㅎ 우리가 '벤허.. 200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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