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7

설득의 심리학 다른 사람에게 설득될 때 작용하는 인간심리 6가지인상호성, 일관성, 사회적 증거, 호감, 권위, 희귀성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동생이 구입한 책이라 집에서 굴러다니길래 나도 덩달아 그냥 읽게 된 책...-_-;집에 볼만한 책이 별로 없어서..;; 여튼.. 좀 읽다보면..이런 책을 보고, 사람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여러 법칙들을 이용할 수 있고,이 책을 읽은 나도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인간이 간사해지는 것 같아서 중간에 읽다가, 관뒀다가, 다시 읽게되었다.그래서 모두 읽는데 4개월정도 걸린거 같다..(딱히 볼 만한 책도 없었고, 한번 읽기 시작했으니 끝은 봐야겠다는 생각에..-_-;) 굳이 설득의 법칙이란 것을 생각하지 않더라도,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것들인데, 이렇게 적나라.. 2005. 4. 7.
거꾸로 읽는 세계사 왼쪽이 구판, 오른쪽이 2004년 신판저자 : 유시민 제목이 유명해서 알고 있었던 책인데..'유시민'이 썼다는건 책정보를 보려고 최근에 검색하다 알게됬다. 예전부터 세계사책을 한번 보고싶다고 생각만 해왔었는데..갑자기 제목이 생각나서 찾아읽게 되었고... 책을 사서 보려다가...동생보고 학교 도서관에서 대신 빌려다 달라고 해서 공짜로 빌려본 책이다.(대학시절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만 했지.. 책은 별로 안빌려 본게 지금 생각하면 아깝다..-_-;)(그래도 동생놈이 아직 2학년이니.. 3년은 동생에 빌붙어서 공짜로 볼 수 있다..ㅋㅋ) 우선,,, 이 책 안 본 분들은 필히 한 번 보길 권한다..ㅋ(왜.. 나에게 이런 책을 읽어보라고 권한 친구가 주변에 한 명도 없었단 말이더냐..-_-!)(물론.. 고등학생 땐.. 2005. 4. 6.
열여덟 스물아홉 당신은 나 사랑했느냐고 묻는 여자에게 남자가 말했다."너 때문에 두 번 성질 낼 것 한번으로 줄이고, 너 때문에 담배 끊고,너 때문에 세상에 '나 여자 있다'고 말을 해.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엊그제 회사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이상하게 책을 한번 빌려볼까란 생각에 들어간..집 근처 '영화마을'에서 빌려온 책.. 4박5일 대여기간에 1000원이나 하더라...-_-;; 넘 비싼거 아녀..;처음 간 곳인줄 알고 새로 가입을 하려 했더니 94년인가 98년에 이미 등록한걸로 나온다면서....알바하는 여자애가 놀라더만;; 결국 그 이후로 거길 첨갔단 애긴데..;;비디오도 잘 안빌려 봤으니 그럴 수 밖에..; 여튼.. 서론이 길구만..;;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던중 소설은 어떨까 하는 맘에 보게 되었다... 2005. 3. 20.
Mr.Sony 기획의 비밀 소니 스타일을 훔쳐라 Something Different, Something New! 를 강조하는 소니의 기획담당 이사가 쓴 책. 일반적인 자기개발 서적에서 말하는소위'일 잘하고 인정받는'직장인으로 성공하기 위한 조언들이 적혀있다고 해아하나... 회사언니 책꽃이에서 제목에 눈이 땡겨.. 빌려 읽은 책인데..지하철에서 오고가며 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기획'이란 직업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게 해주었고..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 적혀있여 부담없이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역시나 문제는 '실천'이라는 것이지. 그런데, 뭘 알긴 알아야 실천이란 걸 하겠지?그 뭔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에 대한 도우미로선 나름대로 나쁘지는 않은 듯.. 2005. 2. 28.
독서하기 요즘 독서좀 해볼라고 하고 있다. 한..2년전인가 생일선물로 받은 책을 지금 읽고 있다는..-_-;(책이란게 한번 멀어지면 다시 가까이 하기 힘든 것이야.. 적어도 나한텐 그래..;) 버스를 타고 계속 회사를 갔더라면 아마도 책을 안봤을 텐데 회사를 가는 40분정도의 시간동안 지하철에서 서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물론 이전까지는 주구장창 잠을 잤다. 물론 앉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고, 서서 잔다.;(잠을 깊이 안자도, 눈만 감고 있어도 눈의 피로에 좋다고 한다그래서 졸리지 않아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눈을 감고 그러다 보면 잔다..-_-;) 그런데, 그시간에 책을 읽으면 좋겠단 생각에20분정도는 책을 봐주고, 10분은 취침; 나머지 10분은 갈아타고 기다리는 시간;;그래도 그 20분간 보는 양이 쌓여서.. 2004. 9. 24.
오랫만에 읽은 소설 한권, 다빈치 코드 댄 브라운의 소설,다빈치 코드.. 최근 베스트셀러중 하나인데...일하면서 책 제목은 많이 접했지만,요즘들어 책좀 읽어야 겠단 생각을 하던 찰나에, 동생이 이걸 샀더라고....-_-; ㅋ그래서 동생보다 내가 더 먼저 읽어버렸다..히히 소설의 줄거리는 매우 빠르게 전개된다.전체적인 배경은 프랑스, 영국 이 두곳이다. 특히나 빠리의 루브르와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가 굉장히 즐겁게 이 소설을 읽을 수 있었던 데에 일조한 것은..소설에서 묘사되는 파리와 런던의 거리들과 성당의 이름들... 자연스럽게 주인공들의 동선이 머리속에 그려기지 때문에아무래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읽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즐거웠던 여행의 기억을 되살리며 소설을 읽는 기분이란..ㅎㅎ(개인적으론 웨스트민스턴 사원 안에.. 2004. 9. 11.
[펌] 남자와 여자가 한 침대에서 잠을 잔다는 것에 대해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것은 한 침대에서 섹스를 할 수 있단 것과 다르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 침대에서 잔다는 것은 섹스만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한 침대에서 밤에 같이 잠이 든다는 것은 그 사람의 코고는 소리, 이불을 내젓는 습성, 이가는 소리, 단내나는 입 등.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 외에도,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화장 안한 맨 얼굴을 예쁘게 볼 수 있다는 뜻이며 로션 안바른 얼굴을 멋있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팔베게에 묻혀 눈을 떳을 때 아침의 당신의 모습은 볼 만 하리라. 눈꼽이 끼고, 머리는 떴으며, 침흘린 자국이 있을 것이다. 또한, 입에서는 단내가 날 것이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단내나는 입에 키스를 하고 눈꼽을 손으로 떼어 주며.. 2004. 1.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