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여덟 스물아홉

by sshongs 2005. 3. 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신은 나 사랑했느냐고 묻는 여자에게 남자가 말했다.

"너 때문에 두 번 성질 낼 것 한번으로 줄이고, 너 때문에 담배 끊고,

너 때문에 세상에 '나 여자 있다'고 말을 해.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엊그제 회사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이상하게 책을 한번 빌려볼까란 생각에 들어간..

집 근처 '영화마을'에서 빌려온 책.. 

4박5일 대여기간에 1000원이나 하더라...-_-;; 넘 비싼거 아녀..;

처음 간 곳인줄 알고 새로 가입을 하려 했더니 94년인가 98년에 이미 등록한걸로 나온다면서....

알바하는 여자애가 놀라더만;; 결국 그 이후로 거길 첨갔단 애긴데..;;

비디오도 잘 안빌려 봤으니 그럴 수 밖에..;

 

여튼.. 서론이 길구만..;;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던중 소설은 어떨까 하는 맘에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일하면서 이런저런 책정보들을 보게되는 터라..

관심을 별로 갖고 있지 않았던 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서 말이지..

사실 그 대여점엔 소설책들 밖에 없으니.. 빌릴만한 것도 별로 없었고,

연체료 안내고 볼만한게 그정도 밖에 없었다고..;

 

소설에선 본명이 원래 강상영이었고... 혜찬이 엄마는 죽지 않았으며...
드라마 속엔 과거의 인물로만 나오는 시우오빠가 드라마속 김눈 역할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조금조금 다른 내용들과 에피소드 덕에 재미있게 봤고,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 역시 기대가 된다.

 

 

책읽는걸 무단히도 귀찮아 하는 내가 이틀만에 다 읽은 정도이니..

우선 재미는 있따고 봐야겠지..ㅋ

 

 

* 드라마~

것도 참 잼나더군.. 나름대로 소설 주인공들이랑 캐스팅도 잘 어울리고...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장인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혜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상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지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