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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by sshongs 200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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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울로 코엘료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 나는 대로 세상을 보는 게 아니라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대로 세상을 보는거지.....

 

꿈을 이루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오직 하나,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일세....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하게 되고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연금술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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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의 '다빈치코드'와 더불어

요즘 가장 많이 거론되는 책들 중의 하나가 아닐 까 싶다.

 

회사 H.N 씨께서 친절하게도 빌려줘서 덕분에 공짜로 보게 되었다.

밤에 딱히 인터넷이나 오락 등으로 시간보내는 것보다 책 한권 읽자는 생각에 본 것이..

책 분량도 작긴 했지만, 금방 다 보았다.

 

 

얼핏 제목만 봤을 땐, '연금술사들의 이야기들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였지만,

책 앞부분을 조금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이게 뭔내용이여..-_-;'란 생각을 하게 되는;;

 

양치기로 평온한 삶을 살아가던 산티아고가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기나긴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연금술의 의미를 알아가는 이야기라고 해야할까...

 

날씨 좋은 밤, 언덕에 누워 하늘 속의 별을 바라보는 느낌을 준다. 

'자아의 신화'를 위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행로를 따라가며 나 역시 그렇게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어디서.. 약간은 과대평가가 된 감이 있는 책이란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그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다. 쉽게쉽게 보며 넘길 만한 책이긴 한데,

매스미디어에서 칭찬하는 것 만큼 대단하단 느낌은 많이 받지 못했으니깐..

파울로씨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 겠지만, 어딘가 문체의 한계도 느껴지고...

 

그래도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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