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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저기147

가봐야 할 곳 - 국내 여행지 가봐야 할 곳들을 좀 정리해봐야 겠다.. 나중에라도 꼭 가야할 곳들.. 국내 여행지, 까먹지 않게.. 계속 추가해야지... 충북 - 제천시 : 청풍호, 의림지 전북 - 남원시 : 촉석루 등 춘향전의 그곳 전남 - 담양군 : 소쇄원,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 영암군 : 월출산 // 1박 2일 촬영지 - 광양시 : 매화마을 경북 - 청송군 : 주산지 //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촬영지 - 영주시 :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 '추노' 촬영지 경남 - 진주시 : 논개의 혼이 있는 곳. 남강 유등축제(10월) 등.. - 거제도 : 자연이 이쁘다는 곳 - 통영시 2010. 1. 14.
선암마을(한반도 지형) @영월 친구가 '1박 2일'에 나온 선암마을이 꼭 가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 영월 여행이었으니... 이번의 영월 여행지에서 꼭 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한곳이다. 날씨가 좀 흐린 탓에 맑은 View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던 듯.. 안개가 많아서... '남한'만 보이는 게 아닌 지 걱정했는 데... 그래도 안개가 좀 걷혀서 한반도 전체가 제대로 다 보였다. ㅎㅎ 입구에서 좀 걸어들어가야 보이는데... 거 참... 영월에서 보는 경치는 죄다 시원~시원~ 한 것이.. 가슴 탁 트이게 만드는 맛이 있었다. 멋드러지게 구부러져 흘러가는 강과 한반도를 빼닮은 모양이 멋졌던 곳.. 선암마을 입구에 늘어선 노점 중 꽈배기를 팔던 아주머니와의 대화에서 알게 된 사실들은... '1박 2일'에서 잠깐 노출된 뒤로... 2010. 1. 10.
청령포 @영월 청령포는 그 옛날 단종 유배지였던 곳이다.. 청령포는 마치 반도와 같이 생겨서...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고, 나머지 한면은 절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청령포에 가려면 짧은 거리이긴 하나.. 배를 꼭 타야만 들어갈 수 있다. 실제 가봤더니 진정... 유배지로는 최적의 장소란 생각이 들었다. 정녕... 단종을 우울의 바다 속으로 빠지게 만들었을 것 같은 지형이더라. 쉬이 벗어날 수 없는 그 곳에서, 외롭게 지냈을 단종에 연민을 느끼고... 문득.. 단종만 3번 연기했던 정태우를 떠올리며... '그래도 역시 단종은 '정태우'가 적역이었어'란... 그런 생각을 했다;;ㅋ 청령포를 둘러싸고 있는 강은 "서강" 으로... 난 그동안 영월 '동강'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고... 왜 '동강'으로 불리는 지 몰랐었는.. 2010. 1. 10.
선돌 @영월 강 때문인지... 안개가 자욱히 끼었지만,,, 사진에서 다 볼 수 없는, 시원하게 탁 트인 그 경치가 정말 일품이다. 정말 우리나라에도 멋진 곳이 많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준 곳, 영화 '가을로'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2010/01/10 선암마을(한반도 지형) @영월 2010/01/10 청령포 @영월 2009/12/26 영월 1박 2일 다녀오기, 비탈길 굽이돌아 2009. 12. 28.
영월 1박 2일 다녀오기, 비탈길 굽이돌아 친구가 1박 2일에 나온 영월에 가고싶다며 영월 여행을 제안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회사를 다니는 아이들은 반차를 내고 일찍 퇴근하여 4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난 갑자기 일이 생겨서 좀 늦게 회사에서 출발해서... 분당에서 5시반쯤 출발.. 영월 숙소에 도착하니 8시반? 9시 가까이 됬던 것 같다. 중간에 문막휴게소에서 저녁으로 간단히 우동, 꼬치어묵을 먹고... 영월에 거의 다 도착해서는... 네비가 새로 뚤린길을 인식하지 못하여... 살짝 중간에 돌아갔더니 좀 시간이 걸린 듯... 숙소가 좀 외진 곳에 위치해서,, 가는 중간 가로등도 없고 인적없는 길로 가는 터라... 이길이 맞는 길인지... 누가 우릴 잡아가는 것은 아닌지... 아이들이 살짝 걱정하였으나... 도착한 숙소는 생각외로 괜.. 2009. 12. 26.
월정사 @겨울 의도하지 않게 보게 된 월정사의 겨울 경치란, 정말 멋졌다. 월정사 가는 동안엔 눈이 내리진 않았었는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사실 이미 눈이 많이 쌓여있긴 했지만... ㅎㅎ 월정사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월정사가 나온다. (엄청난 주차료의 압박이..;;;) 날씨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으나 대신에 2009년 들어 처음으로 번잡하지 않은 겨울다운 겨울 경치를 볼 수 있었다. 월정사로 가기위해 다리를 건너는 중.. 다리를 건너고 나면,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저 멀리 왼쪽으로 월정사 입구가 보인다. 오른쪽을 보면 월정사 전나무길이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냥 눈으로만 감상했다. 어그 부츠를 신어서 그런지, 발이 하나도 안시리고 따뜻.. :) 눈이 내리는.. 2009. 12. 7.
오대산 월정사 & 양양 쏠비치 1박 2일로 다녀오기 올해 4월에 쏠비치에 다녀온 이후에, 간만에 쏠비치를 다시 다녀왔다. 갈때는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오대산에 들러서 월정사 구경하고... 쏠비치로 이동해서 짐 풀고 쉬다가, 대포항에 가서 새우튀김 먹고.. 회 포장해 와서 방에서 완전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무료 조식뷔폐를 먹고 사진좀 찍고~ 쏠비치 프라이빗 비치에서 놀다가~ 서울로 돌아왔는데... 같이 간 언니가 서울에 사는 덕에, 네비로 검색해서 나온 단거리를 택해서 왔더니만...;;; 설악산 고개 중에서 제일 꼬불꼬불하다는 한계령을 넘어 최근에 생긴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왔다. 생각보다 이번 여행에선 눈을 많이 봐서 너무 좋았던 듯... ㅎㅎ 가는 길에선... 횡성휴게소를 지나면서 부터 쏟아지는 눈들 때문에 시속 40km로 조심조심 달리면.. 200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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