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여기저기147

클림트전 + 서울대공원 동물원 하루보내기 5월 1일 - 5일까지 연휴가 시작되고.. 뭔가 하긴 해야겠다 싶어서 전 회사언니랑 같이 하루 놀기로 했다. 예술의전당에서 크림트전을 보고, 가까운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다녀오기로 했는데, 막상 다녀오고 보니 하루 노는 코스로 딱 좋은듯.. 예술의 전당 주차료 : 4,000원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ㅠㅠ) 클림트전 입장료 : 32,000원 (16,000원 * 2) 우면산 터널 이용료 : 2,000원 서울대공원 주차료 : 3,000원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료 : 6,000원 (3,000원 * 2)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 1,200원 (600원 * 2) 점심 남부터미널역 근처 KFC 햄버거 : 약 10,000원 와우... 58,200원... -_-;;; 2명이서 든 비용이니 굳이 나누자면 1인 3만원 .. 2009. 5. 8.
양양 쏠비치 1박 2일 여행 양양 쏠비치에 다녀왔다. 그동안 좋다고 말로만 듣다가, 간만에 시간이 되서 다녀왔다. 오전에 9시반쯤 출발해서 가다보니.. 전날 내린 폭설 덕분에.. 강원도에 들어서니 산이 온~통 눈이었다.ㅋ 중간에 횡성 휴게소에 들러 사진좀 찍고 커피한잔 하고 다시 출발~ 쏠비치에 도착해서 점심먹고, 근처 낙산사에 가서 구경좀 하고.. 옆 대포항에서 대게찜을 저녁으로 먹고 와서 호텔에서 쉬고.. 다음날엔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호텔에서 해수사우나한 뒤에, 쏠비치 앞 회원전용해변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돌아왔음.. ㅋ 간만에 바다도 보고.. 눈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잼있었다. ㅎㅎ 날짜 : 2009년 3월 27일-28일 장소 : 양양 쏠비치 - 낙산사 - 속초 대포항 교통 : 자가용 소요시간 : 약 3시간 30.. 2009. 3. 30.
곤지암 리조트 오전 보딩 친구 중 LG직원이 있는 관계로.. 50%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곤지암리조트에 오전보딩을 하러 갔다. (* LG직원일지라도 직원ID카드가 있어야지만 할인받을 수 있고 직원 1인당 1장의 리프트 할인만 가능하다는 사실...) 뭐.. 인터넷 예약+신한카드 할인으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긴 하다만..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요금이 좀 비싼데다 할인받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앞으로 잘 가게 될지는 모르겠다..; 자가용으로 분당에서 가는데 50분정도 걸린 것 같고.. 주변 스키샵에서 장비대여 하고 갔다. 리프트예약제 실시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곤지암에 간 날짜가 1월 2일로.. 나름 성수기 시즌인데.. 사람들 수는 2월초에 온것 같은? 느낌이었다. 리프트는 거의 줄안서고 탈 수 있어서 좋았고.. .. 2009. 1. 4.
봉선사 & 광릉 토요일, 봉선사와 광릉에 다녀왔다. 주말에 어딜 놀러가볼까.. 찾다가 발견한 '봉선사' 남양주에 있는 곳인데.. 생각보다 멀더라..ㅋ 역시 분당에서 강북지역은 다 멀어...ㅋㅋ 봉선사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큰 절이었다. 신도수도 많은 것 같아 보이고... 다른 절들에 비해 좀 다른점이 있다면,, 절 건물 벽에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었는데.. 절을 빙 둘러, 벽화가 순서대로 그려져 있고 설명이 한글로 써져 있어서 좀 읽어보았더랬는데.. 이게 왠걸... 군데 군데.. 눈에 띄는 "오타"가 너무 많은 것이다. -_-; ㅋㅋ 벽화를 그린 사람이 지어서 쓴건 아닐테니.. 적어준 걸 옮겼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스님의 국어실력이 이상하는 것인지..@.@;;; 여하튼... 벽화에 써진 글을 읽으면서 잼있었.. 2008. 12. 22.
안동 하회 마을 경주에서 3박을 하고..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안동에 들렀다. 안동 하회마을을 들러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여행 전에 동생에게 제안을 했었는데, 이놈이 생각 외로 또 흔쾌히 오케이를 한거다. ㅎㅎ 지방 내려갈 일이 많지 않은데, 이왕이면 가기 힘든 안동도 중간에 보고오자는 심사에서 들리게 됬다. 그런데.. 같은 경북인데 경주에서 안동까지 왜케 먼거야..-_-;; 차로 2시간반 정도 걸린 듯.. 경주에서 오전에 출발하여 점심때가 다되서 안동에 도착했다. 안동에 도착하자마가 하회마을 입구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 안동찜닭으로 허기를 채우고... 하회마을을 구경했다. 찜닭이 둘이서 먹기엔 좀 양이 많긴 했다만.. 그래도 안동에 왔으니 안동찜닭을 먹어줘야지..ㅋㅋ 꽤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는것 같았다. 외국인도 있고... 2008. 12. 7.
문무대왕릉 석굴암에서 차로 1시간여 정도를 갔나.. 구불구불 시골산길... ㅋ 갈까 말까 고민하다, 동해 근처까지 왔는데 바다도 보고 회도 먹을겸 갔는데.. 생각보단 금방 바다가 보였다. 갔던 때가 주중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거의 안보였다. 문무대왕릉은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바닷가에서 보기에 그다지 멀리 있지 않고 잘 보이는 위치였다. 게다가 전날 비가왔떤 터라 하늘이 깨끗해서... 바닷가 보기엔 최고날씨였다. ㅎㅎ 문무대왕릉이 있는 바닷가는 특이한 것이... 곳곳에 무당들이 돼지머리를 두고 절을 하거나 굿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횟집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왕묘가 있는 곳이라 저런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했다. 바닷가에서 보기엔 색다른 풍경이었다. ㅎㅎㅎ 동생과 점심으로 횟집에서 회를 시켜 먹었더랬는데.... 2008. 12. 6.
감은사지 불국사, 석굴암을 본 뒤,, 문무대왕릉으로 가는 길에 있는 "감은사지"에 들렀다. 예전에 불타 없어져서 지금은 3층석탑 2개와 그 절터만 남아있을 뿐인데.. 절터의 크기만으로 당시에 감은사란 절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엄청 컸을 것 같은데...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덩그러니 석탑 2개만 남아있는 터라.. 관광객이 없어도 너무 없었고... 햇빛이 내리쬐는 그늘없는 절터 주변에서 단감을 쌓아놓고 파는 늙은 할머니들이 안쓰러워 보였따. 어째 분위기가.. 여엉 관광객은 별로 없을것 같고.. 용돈삼아 쓰시라고 단감 몇개를 사고 길을 떠났다. 2008. 1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