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184

그사세 - 설레임과 권력의 상관관계 "서로가 서로에게 강자이거나 약자라고 생각 할때 사랑의 설레임은 물론, 사랑마저 끝이 난다. 세상에 권력의 구조가 끼어들지 않은 순수한 관계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설레임이 설레임으로만, 오래도록 남아 있는 그런 관계가 과연 있기는 한걸까.아직은 모를 일이다." "일을 하는 관계에서 설레임을 오래 유지시키려면 권력의 관계가 없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강자이거나 약자가 아닌 오직 함께 일해나가는 동료임을 알 때 설레임은 지속될 수 있다. 그리고 때론 설레임이 무너지고 두려움으로 변질되는 것 조차 과정임을 아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오늘 낮에 "그들이 사는 세상" 재방송을 봤다. 표민수와 노희경의 만남, 그리고 현빈과 송혜교의 출연으로 사전에 이슈가 되긴 했었다만.. 정작 드라마가 시작.. 2008. 11. 3.
경주 불국사 불국사 청운교 & 백운교 그리고 연화교 & 칠보교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갔는데, 불국사 정말 큰절이더라.. 어렸을 때야 아무 생각 없었는데.. 다시가보니 정말 우리나라에 이렇게 돌계단을 크게 지은 절이 또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규모면에서도 엄청나고.. 면적도 크고.. 그런데 절의 단청 같은 것들을 보수를 안해서 안에가 꽤나 낡고 칠이 벗겨져 있던게 좀 안타까웠다. 일부러 옛날 것을 그대로 놔두는 것인지..;; 입장료도 많이 받으면서 절 내부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것 같아 보였다.. -.-;; 부처 사진 찍는 건 엄격히 금지하더라..; 석가탑 탑이 오래되서, 여기 저기 탑의 상태 측정을 위한 기계들이 설치되어져 있다. 탑이 주는 강인한 느낌이 좋더라. 다보탑 불쌍히도 전면 보수공사 중인 듯.. 2008. 11. 1.
경주 포석정, 분황사 포석정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 방문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벌써 나뭇잎이 엄청 떨어져 있더라. 어째 지역마다 단풍이 들은게 차이가 나던지.. ㅋ 분황사 모전 석탑 아무래도 사찰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입장료를 좀 더 받았던 곳. 탑처럼 생긴건 아닌 거 같은데, 탑이랜다.. 저걸 보니 태국에서 봤던 건출물들이 생각났다. 2008. 11. 1.
경주 대릉원, 첨성대, 계림, 석빙고 경주는 시내가 하나의 유적지 같다. 마치 유럽의 로마나 파리에서 걷다보면 유적지나 오래된 건물을 볼 수 있는 것 처럼... 유적들이 시내 안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좀 힘들더라도 걸어서 대충 볼 수 있는 것 같다. 경주 시내에는 유독 언덕이 별로 없다. 그래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나의 추측으론... '그 옜날 많은 무덤을 만드느라 흙을 다 갖다 써서 없지 않을까'라는 것인데.. 맞을런지.. ㅋㅋ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신라 시대 왕족들의 무덤군이 있다. 대릉원, 우리가 갔을 때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엄청 많았었는데.. 학생들을 피해 뒷길로 가는 중에 한컷, 대릉원, 단풍이 든 나무도 있고 아직 푸른 나무도 있고... 중구 난방이었다. ㅎㅎ 나무들이 다 오래되서 모두 엄청 크고 .. 2008. 11. 1.
오픈 소셜 업무 때문에, 오픈 소셜 사이트들을 조금 써봤는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거냐..;; 그냥 쉽지 않다고 느끼는 건 나뿐인 거냐..;; 내가 블로그에 너무 익숙해진 거냐.. 아님 길들여진 거냐.. 뭔가 질적으로 좋은 컨텐츠들이 많다기 보단,, 단순히 일상의 끄적거림들의 홍수인 듯 느낌만 가득이다.. 그 끄적임들 속에서도 무언가 생겨나기는 하겠지..? 나도 한때는 그냥 그냥 단순한 것을 그냥 좋아했었더랬는데.. 요즘엔, 그냥 그게 보편화가 되버려서 그런건가.. 왠지 무언가 낭비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요즘엔 사람들이 그냥 남들 어떻게 사나.. 무슨 생각 하나.. 그냥 그런 것들에 관심을 두는 추세인 듯.. 길게 읽을거리 보단, 짧게 끄적거림에 익숙한 것일까.. 시대는 점점 단순하고 빠른 것을 요구하지만.. 2008. 10. 29.
석굴암에서 저 멀리 동해를 볼 수 있었다. 하루전에 내린 가을 비 덕분에, 아침에 오른 석굴암에서의 하늘이 정말 깨끗하더라.~ 2008. 10. 28.
경주+안동 3박 4일 여행 포석정,적당히 단풍이 들었더랬다. 회사를 퇴사하고 쉬는 기간 동안, 이번엔 국내 여행을 다녀왔다. 밥 거의 다 사먹고, 볼만한 데는 다 봤는데.. 2명이서 40만원 정도 들었다. 많이 들은 거냐.. 적게 들은 거냐.. 모르겠다..;; 그나저나 왠만한 유적지에서 입장료, 주차료를 다 받아서.. 돈이 더 들어간 거 같다.. 입장료 좀 패키지로 할인해서 팔면 안되나..;; 경주 + 안동 3박 4일 여행 경비(2인 기준) =386,300원 숙박비: 대명 경주 콘도(3박) 158,000원 - 관광 상품권 결제 50,000원 =108,000원 (대명콘도 회원이라, 숙박비가 싸게 먹혔다.) 교통비: 차 기름값 74,000원 + 톨비 약 25,000원 (하이패스라 정확하게 기억안남.. -_-;) =99,000원 식비 .. 2008. 10.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