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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 광릉 토요일, 봉선사와 광릉에 다녀왔다. 주말에 어딜 놀러가볼까.. 찾다가 발견한 '봉선사' 남양주에 있는 곳인데.. 생각보다 멀더라..ㅋ 역시 분당에서 강북지역은 다 멀어...ㅋㅋ 봉선사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큰 절이었다. 신도수도 많은 것 같아 보이고... 다른 절들에 비해 좀 다른점이 있다면,, 절 건물 벽에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었는데.. 절을 빙 둘러, 벽화가 순서대로 그려져 있고 설명이 한글로 써져 있어서 좀 읽어보았더랬는데.. 이게 왠걸... 군데 군데.. 눈에 띄는 "오타"가 너무 많은 것이다. -_-; ㅋㅋ 벽화를 그린 사람이 지어서 쓴건 아닐테니.. 적어준 걸 옮겼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스님의 국어실력이 이상하는 것인지..@.@;;; 여하튼... 벽화에 써진 글을 읽으면서 잼있었.. 2008. 12. 22.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티켓이 공짜로 생겨 다녀온 콘서트, 사실 유키 구라모토가 유명하긴 하다만, 나에겐 좀 지겨운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크게 기대하고 가진 않았는데.. 사실 공연 중간에 좀 졸긴 했다만...ㅋ 공연은 생각보가 괜찮았다. 특히 한국어로 자신의 연주곡에 대한 설명을 종이에 써서 그걸 보면서 설명하는 유키 구라모토를 보니 귀여웠다는..ㅋ 공연은.. 피아노 솔로곡들과, 우리나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나름 심심하지 않게 하려고 구성한 부분이 돋보였던 듯.. + 간만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니.. 정신이 맑아지는 듯 했다.. ㅋㅋ 2008. 12. 16.
나의 신용카드 생활 대학을 졸업하기 전까지만 해도 신용카드 한장 없이 체크카드로만 생활했었는데... 회사에 들어가서 신용카드를 만들고,, 하다보니 지금와서 그 개수가 상당히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물론 신용카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그것이 내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래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4장의 활용처/할인혜택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할인혜택은 카드별로 이것저것 많긴 하다만.. 내가 주로 혜택을 받는 것들만 정리.. KB 스타카드 내가 제일 처음 만들었던 신용카드. 마일리지 적립용 현재 교통카드로만 사용하고 있다. 1,000원당 아시아나 1마일의 마일리지 적립 연회비 면제. KB It Style 카드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2008. 12. 14.
그사세 읽기 요즘 챙겨보는 완소 드라마 중 하나.. - 그들이 사는 세상 - 이 드라마를 보면서 눈으로 잔잔한 소설 한권을 읽는 느낌을 받았다. 눈과 귀로 읽는 소설. 대사 한마디 한마디들.. 다시 한번 곱씹게 만든다. 그래서 역시 '노희경' 작가를 존경할 수 밖에 없다. & O.S.T는 또 왜케 좋은겨.. 양쪽에서 후벼 판다 아주그냥... ㅠㅠ 2008. 12. 10.
안동 하회 마을 경주에서 3박을 하고..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안동에 들렀다. 안동 하회마을을 들러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여행 전에 동생에게 제안을 했었는데, 이놈이 생각 외로 또 흔쾌히 오케이를 한거다. ㅎㅎ 지방 내려갈 일이 많지 않은데, 이왕이면 가기 힘든 안동도 중간에 보고오자는 심사에서 들리게 됬다. 그런데.. 같은 경북인데 경주에서 안동까지 왜케 먼거야..-_-;; 차로 2시간반 정도 걸린 듯.. 경주에서 오전에 출발하여 점심때가 다되서 안동에 도착했다. 안동에 도착하자마가 하회마을 입구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 안동찜닭으로 허기를 채우고... 하회마을을 구경했다. 찜닭이 둘이서 먹기엔 좀 양이 많긴 했다만.. 그래도 안동에 왔으니 안동찜닭을 먹어줘야지..ㅋㅋ 꽤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는것 같았다. 외국인도 있고... 2008. 12. 7.
문무대왕릉 석굴암에서 차로 1시간여 정도를 갔나.. 구불구불 시골산길... ㅋ 갈까 말까 고민하다, 동해 근처까지 왔는데 바다도 보고 회도 먹을겸 갔는데.. 생각보단 금방 바다가 보였다. 갔던 때가 주중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거의 안보였다. 문무대왕릉은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바닷가에서 보기에 그다지 멀리 있지 않고 잘 보이는 위치였다. 게다가 전날 비가왔떤 터라 하늘이 깨끗해서... 바닷가 보기엔 최고날씨였다. ㅎㅎ 문무대왕릉이 있는 바닷가는 특이한 것이... 곳곳에 무당들이 돼지머리를 두고 절을 하거나 굿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횟집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왕묘가 있는 곳이라 저런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했다. 바닷가에서 보기엔 색다른 풍경이었다. ㅎㅎㅎ 동생과 점심으로 횟집에서 회를 시켜 먹었더랬는데.... 2008. 12. 6.
감은사지 불국사, 석굴암을 본 뒤,, 문무대왕릉으로 가는 길에 있는 "감은사지"에 들렀다. 예전에 불타 없어져서 지금은 3층석탑 2개와 그 절터만 남아있을 뿐인데.. 절터의 크기만으로 당시에 감은사란 절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엄청 컸을 것 같은데...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덩그러니 석탑 2개만 남아있는 터라.. 관광객이 없어도 너무 없었고... 햇빛이 내리쬐는 그늘없는 절터 주변에서 단감을 쌓아놓고 파는 늙은 할머니들이 안쓰러워 보였따. 어째 분위기가.. 여엉 관광객은 별로 없을것 같고.. 용돈삼아 쓰시라고 단감 몇개를 사고 길을 떠났다. 200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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