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에서 니케상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왠지 외로워 보이면서도 강해보이고... 진취적인 듯,, 잘린 몸이기에 더 멋진,, 그리고 아쉬운..
엄마가 옆에서 더 좋은 각도로 사진 찍으라고 조언을 마구 해준 기억이 난다,
루브르.. 9년 전엔 패키지 여행객들의 가이드 설명을 귀동냥하며 다녔었더랬는데..
이번에 갔을 땐, 대한항공에서 후원한 오디오 가이드 덕분에 훨씬 더 감상을 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다.
그리고 한국어로 된 지도도 생겼다는 것...
그래서 내방 책장엔 9년 전 영어맵과 2009년의 한국어맵이 같이 꽂혀 있다. ㅎㅎ
9년이란 시간이 지났어도 변한게 많이 없는 듯한 파리였지만,, 관광 여건은 더 좋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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