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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 플랜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의 한명인 조디포스터의 영화.작년에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못봤었던 건데.. 생각나서 보게됐다.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사라진 딸을 찾는 엄마로 조디포스터가 열연을 했다.영화는 중반부까지 보다 보면.. 영화가 끝나는 느낌을 주다가.. 갑자기 급반전.. 2층짜리 럭셔리 비행기에다 이쁘신 승무원 언니들... 여담이지만,좁은 좌석에서 움직이기도 불편하게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비행기는 탈때마다 흥분하게 되는 묘한 공간인 듯 싶다. Anyway... '엄마'라는 존재의 대단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적당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주는 요소들.. 등등집에서 보기 딱 좋았음..~ 2006. 3. 9.
언더월드2 나름.. 1편을 잼있게 봐서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는데,역시 잼있게 본 것 같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역시나 몸매 짱..남자주인공 얼굴이 좀만 더 잘생겼으면 좋았을텐데...ㅋㅋ 처음엔, 누가 누군지 배역 이름에 익숙치 않아서 이해하는데 좀 버벅대다가,중간쯤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서 이해할 수 있었다..-_-;; 영화적 완성도가 좋다기 보단, 전편보다 더 잔인해진 액션...ㅋㅋ정신없는 장면들... 게다가 집중하게 만드는 러브신...; 영화관에서 보기 좋은 액션 영화. 2006. 2. 27.
강풀의 만화들.. 강풀의 만화는 어떤 것도 다 잼있는 것 같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직성을 풀리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 고소영이 영화 촬영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읽다가, 그 영화의 원작이 강풀의 만화란 것을 보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강풀의 만화를 찾아서 보았다. '순정만화'와 '바보'는 이미 예전에 본거라.. 못봤던 미심썰(아파트)을 봤는데.. 내가 나이들면서 그닥 좋아하지 않게 된 미스테리 공포물...ㅠㅠ 무서워서 보기 싫은데 궁금해서 어쩔 수 없이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는 내 손가락...-.-;; 잼있다..흐흐.. 강풀은.. 대단한 만화가다. 일상을 잼있게 풀어내는 '일쌍다반사'도 정말 좋지만, 이런 시리즈물을 만드는 능력도 정말 Great 한 듯.. 다행히도.. 시리즈가 완결된 다음이라.. 다음.. 2006. 2. 19.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오랫만에 뮤지컬을 하나 봤다. 작년에 그렇게나 시끄러웠던 바로 조승우의 지킬 앤 하이드. 생각지 않았던 막공이었는데,(날씨는 또 오지게 추운 데다.. 버스를 넘 오래 기다려서.. 가는 길이 고달펐다..-.-;;) 우선.. 뮤지컬은 엄청 우울한 분위기다. 오페라의 유령 보다 훠얼~~씬...;;;그리고.. 생각 외로 졸리기까지..;; But, 조승우 씬은 괜찮았다. 노래와 연기.. 다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주변이 나와 맞지 않았을 뿐...; 그다지 큰 감동이나 느낌을 많이 받지 못했던 것 같다.노래의 멜로디가 많이 좋았던 것도 아닌 것이.. 재미있는 부분이 있지도 않고..군무 없이 배우 개개인의 솔로 파트가 많았던 것 같은데,, 그 영향도 있었던 것 같다.조승우가 부르는 시점에서만, '아.. 정말 조승우.. 2006. 2. 15.
세컨핸드 라이온스 엉뚱한 두 할아버지와 소년의 이야기. 젊은 시절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그러나 늙어서는 집에 물건 팔러 오는 장사꾼들에게 총을 쏴대는 것을 즐기며 사는 할아버지들 집에 어느날 소년이 찾아온다. 나이 90 이 넘어서 곡예비행을 하는 정말 유쾌한 삶을 산 두 할아버지들..나도 늙어서도 그런 유쾌함을 즐기고 싶다. *영화와 상관없는 여담.. 연세가 올해로 94 가 되신 우리 할머니가 생각났다.당신 자식의 환갑 식사까지 참석하신 할머니.정말.. 100 세 넘게 사시는거 아녀? ㅋㅋ 울 할머니 만수무강 하셨음 좋겠다. 2006. 1. 23.
히치 남자들을 위한 데이트 코치에 대한 이야기다. 관심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 ?여자들한테도 필요하다...ㅋㅋ 가볍게 볼 만한 영화, 2006. 1. 23.
왕의 남자 그냥.. 보고나서 뭔가 슬픈 영화였다. 연기력 있는 배우들과 썩 흥미있는 줄거리의 만남.돈 많이 안쓰고도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리나라 전통 놀이와 음악과 탈의 장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외국에서 더 흥행하면 기쁠 것 같다. 어린시절, 할머니댁 가까이 있던 놀이마당에서 탈춤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었는데,그런 기억 때문인지 영화에서 등장하는 탈춤놀이가 무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이준기는 이쁘게 나오더만.. 그래도 난 '감우성'이 더 좋더라..ㅎㅎ 200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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