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8 옹박 옹 박 지난주에 친구네 집에서 오랫만에 비디오 테이프로 빌려본 영화다. (참고로..우리집엔 비디오가 없다..-_-;10년넘은 비디오 플레이어가 있었는데... 칼라영상을 흑백으로 보여주더니 나중엔 테이프를 뱉어내질 않더니.. 결국은 아빠가 회사근처 황학동 시장에 가서 DVD플레이어로 바꿔오겠다는...;;;보자기에 싸서 갖구 나가신....그 이후로 우리집 비디오와 연락이 두절됬다..ㅡ.ㅜ) 덕분에..난 영화를 극장 아니면 Divx 파일로 받아서만 보게된게..어언...4년은 된거 같다;;그래도 학교갈땐 도서관에서 빌려봤었는데.. 이젠 학교도 안가니..--;; 여튼.. 내 주특기.. 아무래도 '별로 안 뜬 영화 보기'같다;; 뻥이고,, 영화 트로이를 보러갔을 때 예고편으로 나왔었는데 액션씬이 인상적이었던지라.... 2004. 7. 18. 내남자의 로맨스 내남자의로맨스 내남자의 로맨스, 시사회 다녀왔습니다..-0- ~ 원래 명보극장이었는데, 초대인원이 오버되서..옆 스카라 극장에서 보게됬다.보통 왠만한 기대작이 아닌 이상 시사회 초대인원이 오버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파리의 연인 때문인지 사람 무진장 많이 왔더만..;;; 영화는 전체적으로 개인적으로 그냥 그런 영화였다.사람들은 왠지 별거 아닌 장면에서 웃더만..;; 간간히 웃긴 장면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론 좀 허술했던 영화같다.기대엔 미치지 못했다고나 할까... 오승현은 영화에서 진짜 이쁘더만.. 목소린 이상하지만..-_-;;;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생각나는게 있다면...김상경의 매우매우 짧은!! 손가락! 이라고나 할까...; 영화 끝부분 즈음 등장하는 이 김상경의 손바닥 씬은...;;;정녕 이 영화 속.. 2004. 7. 15. 마르크 샤갈展(2004.7.15-10.15) 간만에 신문을 펴 들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그림, Chagall이었다. 프랑스 니스에서의 샤갈미술관에서 내가 느꼈던 황홀한 샤갈의 분위기.. 올해 초인가.. 샤갈전시회에 못간 것이 못내 아쉬웠었는데 단일작가로는 최대규모의 회고전을 3달동안이나 한다니.. 나로선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 시간을 내서 꼭 가야겠다. 장소 : 광화문 서울 시립미술관 요금 : 성인 10000원 시간 : 평일 오전 10:30-오후 9:00 토,일,공휴일 오전 10:00-오후 7:00 2004. 7. 14. 무간도2 무간도(無間道) 2 - 혼돈의 시대 무간도 1편 이후에 2편, 3편이 나왔지만..2편은 별로 보고싶은 생각이 별로 안들어서 안보고 있었다.이유는 당연히, 주연배우들이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_-;; 3편을 보기위해 2편을 그냥 봤다. 3편을 왜 봐야되냐구? 양조위가 나오니깐..흐흐..-0- 생각보다 무간도 2편은 괜찮았다. 1편의 초반에 등장했던 어린 양조위와 유덕화 역을 맏은 배우여문악과 진관희란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온다.여문악이 양조위 어린시절로 나오는게 첨엔 별로였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아니다..!!!완전 잘어울리고 진관희보다 훨씬 잘생겼다..ㅋㅋ 무간도 2편은 1편의 과거로 돌아가는데, 1편의 분위기를 잘 이어간것 같다.더군다나 같은 배우들이 출연하여 좀더 흥미롭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간만.. 2004. 7. 13.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2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오랫만에 코엑스에서 보게됬다.1편은 그냥 눈요기 적인 영화였는데, 왠지 2편이 보고싶더만..; 생각보다 많이 잼있게 봤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었다는게 내 생각.러닝타임이 길어졌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액션,멜로,드라마,호러가 섞인;; 묘한 장르의 영화였다.ㅋㅋ 그나저나 토비 맥과이어 참 멋있게 나오더만..빌딩사이를 휙휙 날라다니는 장면은 예술이던데~ 쫄옷이 그렇게 잘 어울릴수가..-0-!! 다른 ~맨 이 나오는 영화와는 달리 이 영화에선 주인공 스파이더맨이가면을 벗는 장면이 심심하면 하나씩 나올 정도로 많이 벗는다.그런 장면이 오히려 리얼하게 보이고, 영화에 무리를 주지 않게 잘 만들었다. 스파이더맨과 평범한 삶 중에서 고민하는 영화의 주된 줄거리와전편보다 나아진 그래.. 2004. 7. 11. 달마야 서울가자 달마야 서울가자 시사회 다녀왔다. 언제였더라..기억이 안나네..-_-;; 전체적으로 그냥 그럭저럭 봐줄만했다. 줄거리는 뭐..진부하지만..ㅎㅎ그래도 연기자들이 연기 못하는 애들은 아니라 그나마 영화가 볼만했던듯.. 과연 블록버스터 헐리우드 영화들과 대적해서 어느정도 성적을 낼지 궁금한데..;;그다지 성공은 못할 듯;; 노래방씬이 잼있었던 것 같다..ㅋㅋ 2004. 7. 6. 더티댄싱 - 하바나 나이트 Dirty Dancing, 하바나 나이트 평론가들의 평은 별로 안좋지만.. 난 매우 잼있게 봤다. 개인적으로 춤이 등장하는 영화들을 좋아한다. 춤추는거 보는게 잼있기도 하고..그런 영화들은 거의 OST가 좋기 때문에 귀가 즐겁기 떄문이기도 하다. 쿠바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라틴댄스를 감상하고 싶은 분이라면!! 영화를 보고난 뒤에도 계속 귀를 맴도는 음악..OST 앨범 전체가 다 좋다. 산타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이 참여했다.완전 좋은데..ㅋㅋ 지금 들리는 이 음악이 좋다는 분은 이 영화를 꼭 보기를 추천한다.내가 추천하는 영화 몇 안되는데..ㅋㅋ 남자 주인공도 첨엔 비리비리해 보이더니..나중엔 멋있더만..역시 춤이란게 멋진게야.. 여주인공도 이쁘고..ㅎㅎ 2004. 7. 2.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