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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거장 展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찰/나/의/거/장/展- 20세기 사진미학의 거장- Henri Cartier Bresson 공짜로 볼 수 있었던 전시회였는데.. 시기를 놓쳐서 돈내고 보게된 전시회.. ㅠㅠ 인사동에서 하고 있는 연장전을 가게 되었다.뜻하지 않게 갤러리 도슨트의 무료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어서 작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작품도 많았고, 해설도 자세하게 한 터라 해설만 듣는데 거의 1시간이 소요됬다. (참고로 전시 해설은 오후 2시, 4시 2번 있습니다) 전시를 제대로 보고 이해하려면 도슨트의 해설을 꼭 들어봄을 권한다. 그리고 다시한번 전시작품을 훓는 시간까지 총 2시간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정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전 작품이 모두 흑백사진으로, 전시는 모.. 2005. 8. 15.
뮤지컬 돈키호테 뮤지컬 '돈키호테'는 아직 국내에선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뮤지컬인것 같다. 아무래도 국내 초연하는 작품이라는 것이 이유인 듯 한데.. 결론적으론 한번 보라고 추천할 만 하다. (단, 신나는 뮤지컬은 아니란 점을 참고하시길..) 아래와 같은 이유들이 나에게 이 뮤지컬에 대해 기대할만한 요소로 작용했었는데.. 1. 주연 배우가 '류정환' (괜찮은 배우라고 들었는데, 한번도 그의 작품을 보지 못했기에) 2. 뮤지컬 '그리스'를 만들었던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제작('그리스' 참 잼있게 본 뮤지컬이었다) 3. 작년 로 대박을 낸 연출가가 만든 뮤지컬(보진 못했지만 워낙 말을 많이들은) 4. 얼핏 들은 타이틀곡 멜로디가 썩 괜찮아 보임 더불어.. 회사 마케팅팀을 통해 티켓을 구입하여 50% 할인가에 볼 수 있었다는.. 2005. 8. 14.
웰컴 투 동막골 Welcom to동막골 강혜정의 해맑은 웃음과 함께 시작한 이 영화는, 끝날 때 까지 내 입가에 웃음이 함께할 수 있게 해줬다. 강원도 산 속에 자리잡은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 '동막골'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히사이시 조'의 음악과 함께 잔잔하게 펼쳐진다. 이 영화는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든 것 같은 판타스틱한 느낌을 준다.동화에서나 있을 법 한, 그리고 어린아이들로 돌아간 것 같은 장면 장면들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훈훈하게 해주는 것 같다. 게다가 그림같은 화면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 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눈에 들어온 감독의 이름은 '박광현''누구지?' 란 생각에 집에 와서 검색을 해봤다.그의 전작은 [묻지마 패밀리], 3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영.. 2005. 8. 13.
판타스틱4 Fantastic 4 '너~나 잘하세요' 금자씨도 못보고... 동막골도 안보고...오늘 회사에 하루 휴가내고 본 영화는 이름도 판타스틱한 '퐌따스틱4'다. 그다지 국내에 유명한 배우들이 안나오지만, 액션을 좋아하는 쑥언니와 함께했기에...ㅋㅋ뭐, 나도 이런 영화 보기 좋아해서,,,흐흐 제목이 '판타스틱4'라서.. '판타스틱'이란 제목인 영화의 4편 쯤 되는 줄 알았는데..;;판타스틱한 주인공 4명이 출연해서 뒤에 4란 숫자가 붙은 거였따..-_-;;;우주탐사 중 우연히 우주폭풍에 휩싸이면서 초능력을 얻게 된 4명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인데..그게.. 마치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실사판을 보는 듯 한 느낌..; 비왔다..안왔다.. 비그치자마자 푹푹 찌는 더위의 휴가날에 보기엔 나쁘지 않았음.잼있게 봤.. 2005. 8. 12.
콘스탄틴 Constantine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집에서 보게 된 영화..ㅡ.ㅡ;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다. 네이버 상반기 인기검색어 영화순위에서도 10위권 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키아누는 매트릭스 이전에.. 영화 선정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던 배우였는데, 매트릭스 이후 잘 생긴 배우 하나가 되살아난 것 같다. ㅋㅋ 얼굴은 멀쩡한게 이상한 영화에 출연한 걸 보면 어찌나 안타깝던지..; 한 때 그가 게이란 소문도 무성했었드랬지...; 종교적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게 큰 의미가 되진 못하고,전체적으로 그냥 단순히 보고 즐길 영화였던 것 같다. 2005. 8. 8.
2004. 4. 석모도 여행 2004. 4. 작년 4월, 1박 2일로 석모도에 다녀왔었다.오랫만에 사진 정리하다가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2005. 8. 7.
아일랜드 The Island 간만에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나왔다.스케일도 크고 내용면에도 관객들이 생각할만 한 주제를 다룬 영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에 태클을 걸겠다는 듯이..복제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미래에 발생 가능할 것 같은 일이 영화로 제작되었다.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과거로부터 영생을 꿈꾸었던 인간들의 노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로만 봐도.. 이런 쪽에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 돈많은 갑부들이 많을 거란 말이지. 어디까지나 상상 속의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른, 내 건강을 위한 하나의 보험인 복제 장기.과학의 도덕성에 대한 잣대는 정해져 있지 않다. 어디까지나 인간 스스로가 결정지을 문제이며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어차피 미래에 이런 일들이 생길 .. 200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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