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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미술관展 파리 갔을 때 제대로 보시 못했던 게 아쉬워서.. 오르세미술관전을 보러 갔더랬다. 사람 많은게 싫어서 나름 일찍 간다고 간게 11시.. 하나카드 할인 받아서 입장료 10000원 결제.. 근데 같이 보기로 한 언니들이 지각해서.. 12시쯤 들어갔는데, 왠 애들이 이케 많아...;; 뭐 여튼간에.. 마네, 모네, 고흐, 드가.. 등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고... 작품 수도 생각보단 적진 않았다. 언니들 기다리는 동안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하는 무료전시를 하길래 혼자서 구경했는데.. 그게 또 나쁘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 대표작가 3명과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린다는 신순남 화백 전시회였는데... 무료전시 치고는 작품수도 굉장히 많았고.. 색다른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초상화 같은 그림들도.. 2007. 6. 7.
커피 향기 저자 : 게르하르트 J. 레켈 책 제목만 보면 무슨 연애소설? 또는 커피 향기와 관련된 내용일 것 같은데... 읽어보면 스릴러(?) 장르라는...;; 요즘 같이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셔대는 세상에서, 만약 커피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과 관련된 책이다.. 커피 속이 카페인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길래.. 말이지..ㅎㅎ 인간들을 혼란시키는 요인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이나 음식같은 것들에세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만한 것이 또 있을까.. 근데 이 책은 뭔가 마무리가 이상해.. 깔끔하지가 않아..ㅠㅠ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는 것도 아닌것이... 아놔... ;;;; 커피 좋아하느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볼 만하겠다... 2007. 6. 4.
운명의 서 저자 : 브래드 멜처 오랫만에 소설책을 읽었는데.. '다빈치 코드'를 생각나게 하는 책 홍보 문구도 그렇고.. 분량도 2권.. 큰 기대 없이 보긴 했는데.. 나름대로 재미는 조금 있는 듯 싶다. 미국 대통령 보좌관을 주인공으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지는 이야기 인데.. 줄거리가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짜임새가 부족하다.. 책 제목이 줄거리와 크게 연관성이 있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다빈치 코드'에 등장했던 캐릭터와 비슷한 인물구성이 등장한다... 남자 주인공.. 그를 돕는 여자.. 그리고 주인공의 친구들.. 가까운 곳에서의 배신자... 소설에 미 백악관과 워싱턴D.C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올해 초 워싱턴D.C에 갔었던 지라.. 나름 여행갔던 기억이 책 읽는 데에 좀 더 재미를 줬던 것 같기도.. 2007. 5. 27.
NY MOMA People MOMA엔 그림도 많고.. 사람도 많고.. 모마(MOMA) 1층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저 의자에 앉아서.. 벽에걸린 저 커다란 그림을 보면 딱좋아. 저렇게 아무데나 앉아도 아무렇지 않아서 좋다. 앤디 워홀 작품 감상중이심.. 나랑 동선이 같아서 눈앞을 가려대던 아저씨..; 저 복잡스런 그림들이 맘에 들었더래서.. 한참을 기다려서 그림을 봤다. 저기 가운데 의자에 한참 앉아있다보면, 시야가 다 트일 때가 있음..! 생각보다 크기가 컸던.. 피카소씨의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 그림을 보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저렇게 멀리 떨어져서 감상할 줄 아는 사람들..~ 이 방엔 이 그림 하나만 있음.. 완전.. 크다..ㅋㅋ 2007. 5. 10.
앤디 워홀 팩토리 展 지난 주말, 앤디워홀 팩토리 전에 다녀왔다. 굉장히.. 유명인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고 색상이 눈에 띄기 때문에.. 작가는 모르더라도 작품들은 보면 한번쯤은 봤을 법한 작품들이 많다. 게다가 한번 가보고 싶었던 '리움'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터에... 리움도 볼 겸 겸사겸사 가보게 되었다. 티켓은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가면.. 1인 4,900원.. 앤디 워홀 작품이 그닥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적지도 않고.. 작품들이 큼직큼직 한데다 색상도 시원스러워서.. 가볍게 볼만하다. 미리 예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추천.. 전시를 보고나서는, 근처 이태원을 구경하면 딱 좋다. ㅎㅎ 2007. 5. 7.
웹 진화론 저자: 우메다 모치오 다른사람들은 다들 일찍 본 책인거 같은데.. -_-;; 검색해보니 이 책 본 사람이 무지 많은듯..;; (요즘에 그렇게 옜날보다 책을 안읽는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볼 사람은 알아서 많이 읽는다는 것..;;) 우리 생활과 너무나도 밀접해진 '웹(Web)' 이라는 것이 과거에서 현재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해 나름 알기쉽게 말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구글'이란 기업을 그 중심에 두고 이야기 하고 있다. 회사일에 치중해 오느라.. 업무 외적인 지식들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그동안 놓치고 지나간 것들을 조금이나마 챙길 수 있었다. 가볍게 웹이란 어떤것인지 전반적인 지식을 얻고 싶다면 권해주고 싶다. 사실 웹 쪽에서 일을 해온지 좀 되었지만,, 이쪽의 흐름은 참 빠르기도 해서.. .. 2007. 4. 29.
지식시장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학교다닐 때 썼었던 레포트 같은것들을 모아서'네이버 지식시장'에 올려놨었다. 가격은.. 싼것도 있고 어느정도 나가는 것도 있고... 근데.. 판매가가 1000원이라고 하면 나한테 돌아오는건 거의 50% 정도..-_-; 네이버가 너무 뜯어간다...ㅋㅋ 그래도.. 여태까지 판매해서 나한테 돌아온 금액이 13만원 정도인걸 보면... 그냥 하드에 썩히는 것 보다는 낫지 않소...ㅎㅎ; 1년에 한번정도 출금하는데.. 3-4만원 사이 금액정도 나온다. 돈이 엄청 벌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년에 한번 출금하는 기분이 쏠쏠하다..ㅋㅋ 대체적으로 잘팔리는 건.. 구하기 힘들거나 정말 살것 같은 것들.. 또는 경영이나 교양과목 관련 자료들이 잘 나가는 듯.. 2007.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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