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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 2 '연인 서태후'란 책에서 보면,서태후가 태후가 되기 전 자희 황후일 때,'여름궁전'이라 불리는 일종의 황제의 별장이란 곳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이곳이 바로 '원명원'이란 곳인데 외세의 침략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매우 안타까워 한 그녀는후에 태후가 되어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책에서 내가 읽은 부분까지에선 아직 만들기 시작도 안했다;; 서태후가 늙으막에 재건한 거라..-_-;(서태후 본인이 직접 열심히 설계중..;;) 작년에 팀원 애들 챙기느라.. 맘편히 구경 못한게 느무 아쉽군...ㅠㅠ 곤명호, 이화원, 만수산앞의 호수를 파낸 흙으로 저 뒷산을 만들었댄다.. -_-; 바다 같은 곤명호 이화원의 불향각 이화원 안의 정자에서 중국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 이화원 안에 전시된 서태후 사진을 찍은 것곰곰히.. 2005. 9. 21.
이화원 1 요즘 '연인 서태후'란 책을 읽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작년 3월에 중국 이화원 갔던 생각이 나서 사진을 정리해보았다.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ㅠㅠ 맘놓고 못돌아 다녔다;;워낙 유명 관광지이다 보니 사람도 많았고... 그 넓은 곳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온게 조금은 아쉽다. 이화원 입구의 동상. 얼굴은 용, 몸은 비닐에 덮혀 있고 발은 소인가 말인가...여튼 이것 저것 합쳐서 만든 거라고 했었다. 이화원 안의 또다른 동상, 구슬을 갖고노는 용 (구슬은 빼놨다나..) 이것도 또다른 동상. 오래되서 가물가물..@.@ 이놈도 용이던가..; 인수전, 서태후가 정사를 보았다는.. 황제가 앉던 의자인듯.. 이화원 안에 돌아다니다 보면, 온통 빵꾸가 뚤린 돌들이 많은데..그 돌을 배경으로 사진으로 찍으면 .. 2005. 9. 21.
조선 왕 독살 사건 저자 : 이덕일 이란 제목에 호기심이 생겨서 읽은 책인데, 알고 보니 나름대로 베스트셀러다; 총 27명의 왕이 통치를 했던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 왕조에서 독살설 논란이 일었던 8명의 「인종·선조·소현세자·효종·현종·경종·정조·고종」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 '이덕일'은 단순히 어떤 독살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 외에,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들이 죽지 않았더라면'의 가정 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들의 죽음과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는 동안 그의 의견에 공감하기도 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들 때문에 옛 조선 왕조에서 개혁군주로서 조선의 역사를 바꿨을지도 모를 역사속의 인물들을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다. 신과 같.. 2005. 9. 20.
뮤지컬 아이다 간만에 본 뮤지컬, 아이다. 처음으로 VIP좌석에서 본 뮤지컬...ㅎㅎ 나야 회사에서 지원을 받아서 2만원 좀 넘게 내고 봤다만... 고가의 티켓값을 마다하고 함께해준 불친절하지 않은 이모양에에 감사를 표한다..ㅋㅋ 그야말로 아픈 다리를 이끌고 LG아트센터까지 가서 보았는데, 효자촌 패밀리인 또다른 이모양이 하도 어떻다라고 정보를 준 터라.. 내심 어떨까?란 기대감을 갖고 보았는데, 꽤 괜찮았던 뮤지컬이다. 2년전 쯤 엄청난 물량공세와 눈 튀어나올만한 고가의 티켓값으로 이목을 끌었던 오페라 아이다 때문에, 도대체 어떤 공연이길래 이렇게 비싼가 했었는데, 뮤지컬을 보고 나니 오페라로도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기사를 뒤져보니 당시 뭔 코끼리가 등장하고.. 올림픽경기장에서 엄청나게 거하게 했었드.. 2005. 9. 12.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난 원래 다른 사람의 여행기는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한비야씨가 중국에 어학연수를 위해 1년정도 체류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묶어논 책이란 점이 잼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중국과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읽으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저자 : 한비야 한비야씨가 지금까지 써온 책들 중에선 이게 처음 읽는 것인데, 최근에 나온 책이면서, 중국어 학습과 중국에 대한 가벼운 이해에 도움이 되는 지라 학교에서 권장하는 도서인가 보다. '한비야'로 검색을 해보니 추천어로 바로 뜬다.;; 독후감, 감상문 써오는게 숙제로 나오는 듯..-_-; 마흔이 넘는 나이에 중국에 가서 젊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온 그녀의 경험담들을 읽고 있자니, 역시 '마음'이 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일을 하는.. 2005. 9. 1.
책 구입 회사에서 기존에 한달에 50,000원 액수의 Edu-coin이란 것을 사원들에게 지급하고 있었는데..원래는 각종 온라인 강좌나 어학원 지원비로 사용 가능했던 것을,이번달 부터 도서, CD, DVD 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되었다.한달에 50,000원의 상품권이 지급이 되어 온라인 도서몰에서 상품권으로 구입하는 방식,(완전땡큐한 제도다..ㅋ 단, 이월 사용은 불가능하다.) 시스템 셋팅 등의 이유로 8월에 사용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이 오늘 지급되었다.8월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까먹기 전에 바로 주문해주는 센스~!왠지 CD는 사기 아깝고.. 집에 DVD Player가 없는 관계로 DVD는 skip..;; 책에 올인이다..-.- ! *오늘 구입해준 약 5만원어치의 도서 1. 연인 서태후- 로 유명한 '펄벅'.. 2005. 8. 27.
톨스토이 단편선 1, 2 저자 : 톨스토이 사이즈는 작지만, 조금은 부담스러운 두께, but 러시아의 대 문호로 불리는 '톨스토이'씨가 쓰셨다는데 책 두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려는 듯 삽화도 많이 들어있고, 큼직한 여백은 물론이고 MBC느낌표에서 좋다고 선정하셨댄다..-_-;; 그리고, 도대체 '톨스토이'씨가 얼마나 대단한 작품을 쓴건지 도통 궁금해서 말이야...! '단편'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개인적 성향을 무시하고 위와 같은 이유로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책을 읽는 동안 '톨스토이'씨가 거의 작정하고포교를 목적으로 이 단편들을 쓴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종교적 내용(쉽게 하느님 말씀)들로 가득한 이야기들이 날 짜증나게 만들었다.(난 심하게 무교다; '나신론자'같다는 말도 들어봤다..-_-;;)어찌됬든 간에.. 200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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