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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브라더스 이거 왠 들어본적도 없는 영화? (TV에서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본지 뜸해서인가..) 최근 영화 검색순위를 살펴보다 눈에 들어온 영화가 이 영화다. 제목이 촌스럽게 '4브라더스'가 뭐야.. 옛날 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닌거다..ㅎㅎ 암생각 없다가 잼있다는 말 한마디에 그냥 보게 된 영화인데..대략적인 줄거리는..4명의 망나니를 아들로 거둔 할머니의 죽음에 대한 4 브라더스의 필살 복수극이라고나 할까..;; 중간 중간 웃기기도 하면서, 시원하게 때려주거나 총으로 쏴주기도 하면서도, 액션도 있고... 그것들이 나름 잘 버무려진 영화다. 극장에서 보기에 나쁘지 않았고, 전반적인 네티즌 평점도 나쁘지 않음.. 요즘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나 고민을 한다면, 한번 try 해보라고 추천할만 한 영화인 듯.가을이라고.. 2005. 10. 20.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0월에 읽은 첫번 째 책, 한비야 아줌마의 책이다.읽을 책이 쌓였는데 왠지 지난달 너무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이번달은 조금 주춤 했다. 이 책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이후 발간되어, 나오자 마자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는데, 이런 물결에 동참하기는 살아오면서 첨이었다...;;(워낙 책과 멀리 살아왔던 지라..;)본래 독서에 있어선 언제나 뒷북으로 일관해왔기 때문에..ㅋㅋ 책은 한비야씨가 월드비전의 긴급구호팀장으로서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긴급 구호 현장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왜 다른 나라의 난민을 생각해야 하고, 그들을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고 그러한 어려운 세계 난민의 모습과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 2005. 10. 17.
안면도 - Workshop - 안면도로 회사 워크샵 갔다왔다.간만에 디카를 가져가긴 했는데, 회사 언니가 erase all 버튼을 눌러서 그나마 찍은 사진이 사라져버린 데다가 배터리도 없어서 찍고 남은 사진이 몇장 없다;; ㅋㅋ 그나저나 디카를 새로 하나 장만해야지.. 산지 5년이나 된 내 디카, 이젠 무거워.. ~~ * 덕분에 배운 지식 하나. erase all 을 하면, 사진이 앞에서부터 지워진다..-.-; 동해안만 가다가, 서해안 해수욕장에 가니 색다르더만..ㅎㅎ 바닷물도 따뜻해서 맨발로 걷기에 딱 좋았다. 다리가 다 낮지 않아서 걷기 조금 불편했는데 바닷가 진흑이 부드러워서 오히려 걷기 편했다. 2시간이나 꽂지해수욕장에서 놀라구 해서.. 다리 다치고 나서 2달만에 걷기 운동 제대로 했다;; 날 버리고간 그녀들..~ 내 사진을 .. 2005. 10. 16.
말아톤 남들 다 본 영화를 뒤늦게 봤다.이 때쯤 왜 내가 이 영화를 못봤을까..-_-?? 자폐증 걸린 아이, 초원이의 이야기. 난 최근 지하철에서 '자폐증'에 걸린 것으로 생각되는 아이와 그 아이의 엄마를 본 적이 있다.엄마와 함께 탄 아이의 얼굴은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얼굴이었는데, 아이가 순간 순간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지하철 안이 시끄러워졌다. 처음엔, 왜 애 엄마가 애를 조용하게 하지 않는지 짜증을 냈었는데, 아이를 자세히 보니 정상이 아니었다. 그리고 한쪽 손목은 이빨로 물어뜯어 이빨자국에다 피멍이 진하게 들어 있었다. 아이의 정신이 안정이 안되있는 상태인지, 시선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소리를 질러대다가 자기 손목을 물어뜯는데.. 사실, 보는 내가 좀 무서울 정도였다. 아이가 물어뜯고 소리지.. 2005. 10. 11.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얽히고 설킨 인간 관계들,그 속에서 싹트는 사랑.사연이 있는 사람들.. 나에겐, 좋고 감동적인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다.무엇 때문인지, 영화 보는 중간 중간 웃긴 했지만 마음에 닿지 않았던 것 같다.. 2005. 10. 10.
대부도 10월 2-3일로 대부도에 다녀왔다. 원래는 당일로 가려던 거였는데, 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바람에 1박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서 한 일은 새우구이 먹은 일 하나..-_-;; 그러나, 말로만 듣던 '시화호'와 '시화방조제'를 본 것은 좋았던 것 같다. 시화호의 수질오염을 뉴스를 통해서만 봤었는데, 직접 근처에서 썩은 냄새들을 맡고 있자니.. 머리가 띵해지는 것이.. 넓디 넓은 그 공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들, 그야말로 자연공부..-.-; 원래 시화호는 시화방조제를 건설하고 바닷물을 빼낸 뒤, 담수호(淡水湖)로 만들어 인근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개발사업 주체의 의도와는 달리 방조제 공사 이후부터 주변 공장의 하수 및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심각한 수질.. 2005. 10. 10.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일적으로 인연이 있었다고나 할까;; 그런 이유로 영화가 궁금해져서 보게 되었다. 영화 을 리메이크 했다는데 원작을 안봐서 차이점은 잘 모르겠고..(평을 보니 원작은 결말이 다르다고 한다. 그리도 좀 더 예술성있는 영화라는..) 영화 에서 '벤 에플렉'보다 '조쉬 하트넷'이 더 맘에 들었던 지라..ㅋ다이엔 크루거의 각진 턱이 눈에 거슬렸지만.. 봐주었지 뭐.. 중간에 예기치 않았던 방해자로 인해서 사랑하는 두 남녀가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영화를 보면서.. '이게 왠 싸이코야..-_-' 싶은 생각도 들었던 데다가..기대했던 분위기의 영화가 아니라 좀 당황하긴 했지만.. 머.. 그럭저럭 봐줄만 했다.BUT. 갠적으론 극장에서 보는건 비추천..; 200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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