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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셜 업무 때문에, 오픈 소셜 사이트들을 조금 써봤는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거냐..;; 그냥 쉽지 않다고 느끼는 건 나뿐인 거냐..;; 내가 블로그에 너무 익숙해진 거냐.. 아님 길들여진 거냐.. 뭔가 질적으로 좋은 컨텐츠들이 많다기 보단,, 단순히 일상의 끄적거림들의 홍수인 듯 느낌만 가득이다.. 그 끄적임들 속에서도 무언가 생겨나기는 하겠지..? 나도 한때는 그냥 그냥 단순한 것을 그냥 좋아했었더랬는데.. 요즘엔, 그냥 그게 보편화가 되버려서 그런건가.. 왠지 무언가 낭비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요즘엔 사람들이 그냥 남들 어떻게 사나.. 무슨 생각 하나.. 그냥 그런 것들에 관심을 두는 추세인 듯.. 길게 읽을거리 보단, 짧게 끄적거림에 익숙한 것일까.. 시대는 점점 단순하고 빠른 것을 요구하지만.. 2008. 10. 29.
석굴암에서 저 멀리 동해를 볼 수 있었다. 하루전에 내린 가을 비 덕분에, 아침에 오른 석굴암에서의 하늘이 정말 깨끗하더라.~ 2008. 10. 28.
경주+안동 3박 4일 여행 포석정,적당히 단풍이 들었더랬다. 회사를 퇴사하고 쉬는 기간 동안, 이번엔 국내 여행을 다녀왔다. 밥 거의 다 사먹고, 볼만한 데는 다 봤는데.. 2명이서 40만원 정도 들었다. 많이 들은 거냐.. 적게 들은 거냐.. 모르겠다..;; 그나저나 왠만한 유적지에서 입장료, 주차료를 다 받아서.. 돈이 더 들어간 거 같다.. 입장료 좀 패키지로 할인해서 팔면 안되나..;; 경주 + 안동 3박 4일 여행 경비(2인 기준) =386,300원 숙박비: 대명 경주 콘도(3박) 158,000원 - 관광 상품권 결제 50,000원 =108,000원 (대명콘도 회원이라, 숙박비가 싸게 먹혔다.) 교통비: 차 기름값 74,000원 + 톨비 약 25,000원 (하이패스라 정확하게 기억안남.. -_-;) =99,000원 식비 .. 2008. 10. 28.
급 여행을 떠나려니... 나름.. 머리 아프구나.. ㅋ 쉴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은 주말 합쳐 4일, * 나의 옵션은 3가지였다. 1. 집에서 그냥 쉰다. 3박 4일 방콕 -> 이건 언제나 default인 옵션이지만, 언제나 버리고 싶은 패다..ㅋ 2. 홍콩/마카오 3박 4일 여행 -> 엄청 오른 환율에, 뱅기값에... 워워...;; 게다가 마이너스 펀드 수익율... ㅠㅠ 3. 경주 2박 3일 여행 -> 이 경우엔, 또다시 a)차로 갈지, b)셔틀/시외버스를 타고 갈지... 또 나뉜다.. ㅠㅠ 그래서 나의 결론은 => "경 주" 단풍도 물들고, 가기에 딱 좋~을 때인 듯 싶어 결정했다. 그래, 이번엔 경주다.. 음핫핫..!! 2008. 10. 20.
바람의 화원 저자 : 이정명 오랫만에 책을 샀다.원래 관심을 갖고 있던 책이기는 했는데,, 문근영이 나오는 드라마를 잼있게 봐서 책으로 더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김홍도, 신윤복의 그림들에 대해서 책에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었고,원작 안에서의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어떻게 그려져 있는지 궁금해서였다. 대략적인 줄거리 소개는 생략하고...; 소설 "바람의 화원"은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들을 소재로 해서, 참 멋지게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그림에 대한 해석도 그러하고, '신윤복'이 여자란 설정은 참 신선하지 않은가.. ㅋㅋ 책을 보면 볼 수록, 우리나라의 미술이 정말 멋지다란 생각이 들었다. 해외로 여행을 나가 외국 유명한 화가의 미술들을 보면서 좋아했었는데.. 물감을 많이 사용하여 그린 유화.. 2008. 10. 14.
남당리 대하먹으러 가기 요전에 생일날 휴가를 내서 가족끼리 서해안 남당리에 가서 대하먹구 왔다. 원래 대하가 제일 많이 잡히고 대하로 유명한 곳이 '남당리'랜다. ㅋ 아침에 TV에서 대하축제가 나오는걸 보더니, 아빠가 오랫만에 가족끼리 대하나 먹으러 다녀오자고 제안해서 간만에 가족회동을 했다는.. 자가용으로 한 2시간 반 걸렸었나... 딱히 대하먹는 일 말고는 주변에 할게 별로 없긴 하다만...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괜찮았다. 2008. 10. 4.
창덕궁 2008 계획 없이 어쩌다 보니 가게되서, 사진기를 안가져갔다. -_-; 경복궁은 불타 없어진걸 흥선대원군 시절에 재건된 것이기 때문에 창덕궁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궁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궁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경복궁과는 다르게, 창덕궁은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고 특정 장소는 하루 입장객 수도 제한이 되어 있다. 또한 월별로 일반인들이게 공개하는 장소도 달라진다고 한다. 궁은 대학생 때 경복궁에 갔다온 뒤에 오랫만에 갔는데.. 역시나 '비원'으로 유명한 창덕궁은 관리를 잘 해서 그런지 나무도 우거지고 쓰레기도 없고... 꽤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궁을 둘러볼 수 있기에 좋았다. 참고로 '비원'은 일제가 붙인 명칭이기 때문에 '후원'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한 것 같다. .. 2008.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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