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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커넥트 오랫만에 일본 애니 한편을 봤는데, 가벼운 애니일 줄 알았는데 은근 나오는 내용들이 가볍진 않았던 듯... "각오와 신념을 지니고 가장 소중한 걸 정하기만 한다면 나머지는 의외로 어떻게든 되는 법이야 반대로 그걸 정하지 않으면 어떻게도 되지 않는 일도 많지 않을까? 덤으로 말해두면 나는 인간이란 서로 상처를 입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노력한다는 건 의외로 잘 전해지는 법이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녀석은 누군가가 도와주지" 친구인 5명의 인격이 바뀌고, 욕망이 해제되고, 생각이 옮겨지는 등,, 비단 학생들끼리의 이야기보단,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고민할 수 있는 내용들이 나와서 잼있게 봤다. 나이먹고 보는 것들은 모든 게 다 새롭게 보이는 것 같다,, 2013. 1. 8.
설악산 델피노, 속초 1박 2일 다녀오기 2012.12.30 - 31 연말 연휴기간에 집에만 있기 뭐에서 설악엘 1박 2일로 다녀왔다. 대명 설악콘도에 이번에 "델피노"라고 호텔을 새로 지었다고 해서,, 대기예약을 걸어서 대기순번이 18번인가 됬었는데 예약이 되서 다녀올 수 있었다. 아무래도 연말에 날씨도 추워지고 눈도 온다고 해서 취소한 사람이 생겨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 델피노+속초+신흥사 1박 2일 경비 델피노 숙박료 100,800 미시령터널 6,000 톨비(춘천고속도로) 17,000 기름값 50,000 신흥사 입장료(1인 2500원) 5,000 설악산소공원 주차료 4,000 황태구이&탕 17,000 대포항 회포장(광어+우럭+초고추장/와사비) 32,000 장보기(맥주+과자) 10,650 초코케잌(카페로사) 4,500 가평휴게소 핫도그 9,.. 2013. 1. 2.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2012.12.29 계모임 친구들과 함께 연말을 기념하며 뮤지컬을 관람했다. "Catch ME if U CAN" 보고 싶었던 이라기보단, 어쩌다 보게 된 뮤지컬이었는데,, 엄기준이 생각보다 키가 크고 얼굴도 작더라. 최근에 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나에겐 너무 좋았던 지라, 캐치미이프유캔은 보다가 좀 졸았던 것 같다..;; 뮤지컬을 대표할만한 멜로디가 없어서 보고 나서도 귀에 감기는 음악이 없어서 그랬던 건지...;; 그래도 정말 여태까지 본 뮤지컬 중에선 제일 좋은 자리에서 봐서, 배우들의 표정연기들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떤 것 같다. 2013. 1. 2.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012.12.09 장소 : 한남동 블루스퀘어 2001년 유럽 배낭여행으로 영국에 갔다가 처음 뮤지컬이란 걸 보게 되었고, 그게 "오페라의 유령"이었다. 정말 나에겐 충격적이었고, 그만큼 감동적인 뮤지컬이었고 아직도 오페라의 유령을 최고로 친다. 이후에 한국버전으로도 공연이 되고, 내한공연도 왔었으나 보질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하게되서 티켓을 끊었다. 무려 VIP로..;; 나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던 뮤지컬을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나름(?) 좋은 자리로 예매해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돈이 아깝지 않는 공연이었다. (뮤지컬 시작 전에 집에서 챙겨온 과자를 마구 드시더니 배가 불러서 공연 중에 살짝 졸아서 날 놀라게 하셨지만..;; ㅠㅠ) 영국에서 봤을 땐, .. 2013. 1. 2.
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공연 2012.09.27 장소 :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팀 워크샵 대신 뮤지컬 위키드를 보게 됬었다. 워낙에 유명한 공연에다 보고온 사람들이 모두 너무 잼있다고 칭잔을 해서,, 보고 싶었던 뮤지컬인데 정작 예매하다 좀 꼬여서 자리는 무대에서 너무 먼 2층으로...;;; 오즈의마법사와의 연결 스토리가 참 잼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배우들의 노래도 정말 좋았고, 중간 중간 위트있는 대사들도 잼있었던 것 같다. 꽤 오랫만에 보게 된 뮤지컬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노래도 좋았어서, 다음날 바로 ost를 찾아서 들었었다.. :) * 갠적으로 OST 증에선 3번과 6번 트랙이 좋다. 3. The Wizard And I 6. Dancing Through Life http://music.bugs.co.kr/albu.. 2013. 1. 2.
새해에 좋은 일 하기 2011년 새해에 좋은 일을 하나 새로하자고 해서 시작했던 일이 있습니다. 컴패션 1:1 어린이 양육인데,, 올해로는 3년째가 되는데요, 계속 후원 어린이에게 편지를 못쓰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편지를 썼습니다. 그동안 계속 편지만 받아왔는데, 우리 아가한테 너무 미안하고, 오늘 큰 숙제 하나를 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에 한줄 남겨봅니다. 아마 2010년 연말 시상식을 보던 중이었는데, 차인표가 수상소감으로 어린이를 후원하자고 외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그 방송을 보고, 너무 감명받아서,, 나도 새해에 착한일을 하나 해보자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을 하기 전에 다른 기관들도 살펴보았는데,,, 단순 월 얼마를 보내는게 아니라, 내가 후원한 아이와 1:1로 매칭된다는 것이 제가 기독교인이 아님에도 .. 2013. 1. 1.
순천만 갈대숲 당일치기 2012.11.3 (토) 성남 순천만 당일치기 오전 7:40분 출발하는 버스를 탔는데,,, 단풍놀이하러가는 차들이 많아서인지,,, 그 새벽시간부터 차가 막혀서 1시간 정도 연착이 되어 12시반쯤 순천만에 도착했다. 버스는 왕복 모두 예매를 했는데,,, 성남에서 순천만 가는건 성남야탑터미널 출발이었고,,, (이건 인터넷으로 결제까지 가능) 돌아오는 버스는 성남으로 오는건 너무 일찍 끊겨서,,, 강남버스터미널 도착하는 걸로 각각 따로 예매했다. (이건 현장결제임) 이번에 버스예매를 하면서,,, 고속버스마다 예약하는 사이트가 다르고,, 결제시스템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맨날 차갖고 돌아다니다가 버스타려니,,, 생각보다 영 귀찮더라는... 그래도 운전하지 않고 차에서 잘 수 있다는 사실이 나의 마.. 201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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