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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양평콘도 1박2일 여행 정말 오랫만에 계모임 아그들이랑 놀러갔다..ㅋ 나이들이 들었다고 이제는 콘도 셔틀버스랑은 빠이빠이 하고,, SM5와 마티즈 2대로 갔다. (다리도 다쳤고만.. 놀러는 잘다니는..ㅋ 자가용 없었음 안갔으..ㅡ.ㅜ) 차로 1시간 반 안되는 양평으로 1박 2일. 원래 계획은 양평서 수상스키와 빠나나 보트를 타는 것이었지만... 내가 다리를 다친 관계로 못하고양평 대명콘도 바로 옆에 '쉐르빌 호텔'이 있는데.. 그곳 야외수영장에서 놀았다..ㅋ 입욕권(수영장+온천) 이 1人 10,000원 으로 가격이 아주 싼것이.. 멀리 갈것도 없어서... 애들은 콘도에서 수영복 갈아입고 걸어가고..난 온천이용권만 끊어서 들어가서 온천물에 몸담그고 있따가..몰래 수영장쪽으로 나가서 애들이랑 놀았다..ㅋ (물론 다리때문에 수영은 .. 2005. 8. 22.
진주귀고리소녀 저자 : 트레이시 슈발리에 네덜란드의 화가 '베르메르'의 그림 속 인물들이 상상의 이야기로 되살아났다.화가가 대중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다는 점을 이용하여, 작가는 마치 있었던 일인 것 마냥 유유히 상상의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는데, 읽으면서 아주 몰입이 쏙쏙 되는 작품이었다. 화가와 하녀,뭔가 feel이 오지 않는가? 그런데.. 약간 애매~하다. 선의 경계가 흐릿 흐릿 해지는듯 하면서도 벽이 있는듯한 그런 느낌. 이 화가가...하녀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또 아닌 것 같고..? 아리송~한.. 서로가 결백하다 할 지라도 이미 '통하였느라..'란 느낌이더라.. 는 것이지..-_-; 이 책을 보다 보면.. '다빈치 코드'와는 비교되게 정말 친절하시게도 베르메르의 그림들이 책 속 곳.. 2005. 8. 19.
찰나의 거장 展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찰/나/의/거/장/展- 20세기 사진미학의 거장- Henri Cartier Bresson 공짜로 볼 수 있었던 전시회였는데.. 시기를 놓쳐서 돈내고 보게된 전시회.. ㅠㅠ 인사동에서 하고 있는 연장전을 가게 되었다.뜻하지 않게 갤러리 도슨트의 무료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어서 작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작품도 많았고, 해설도 자세하게 한 터라 해설만 듣는데 거의 1시간이 소요됬다. (참고로 전시 해설은 오후 2시, 4시 2번 있습니다) 전시를 제대로 보고 이해하려면 도슨트의 해설을 꼭 들어봄을 권한다. 그리고 다시한번 전시작품을 훓는 시간까지 총 2시간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정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전 작품이 모두 흑백사진으로, 전시는 모.. 2005. 8. 15.
뮤지컬 돈키호테 뮤지컬 '돈키호테'는 아직 국내에선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뮤지컬인것 같다. 아무래도 국내 초연하는 작품이라는 것이 이유인 듯 한데.. 결론적으론 한번 보라고 추천할 만 하다. (단, 신나는 뮤지컬은 아니란 점을 참고하시길..) 아래와 같은 이유들이 나에게 이 뮤지컬에 대해 기대할만한 요소로 작용했었는데.. 1. 주연 배우가 '류정환' (괜찮은 배우라고 들었는데, 한번도 그의 작품을 보지 못했기에) 2. 뮤지컬 '그리스'를 만들었던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제작('그리스' 참 잼있게 본 뮤지컬이었다) 3. 작년 로 대박을 낸 연출가가 만든 뮤지컬(보진 못했지만 워낙 말을 많이들은) 4. 얼핏 들은 타이틀곡 멜로디가 썩 괜찮아 보임 더불어.. 회사 마케팅팀을 통해 티켓을 구입하여 50% 할인가에 볼 수 있었다는.. 2005. 8. 14.
웰컴 투 동막골 Welcom to동막골 강혜정의 해맑은 웃음과 함께 시작한 이 영화는, 끝날 때 까지 내 입가에 웃음이 함께할 수 있게 해줬다. 강원도 산 속에 자리잡은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 '동막골'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히사이시 조'의 음악과 함께 잔잔하게 펼쳐진다. 이 영화는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든 것 같은 판타스틱한 느낌을 준다.동화에서나 있을 법 한, 그리고 어린아이들로 돌아간 것 같은 장면 장면들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훈훈하게 해주는 것 같다. 게다가 그림같은 화면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 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눈에 들어온 감독의 이름은 '박광현''누구지?' 란 생각에 집에 와서 검색을 해봤다.그의 전작은 [묻지마 패밀리], 3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영.. 2005. 8. 13.
판타스틱4 Fantastic 4 '너~나 잘하세요' 금자씨도 못보고... 동막골도 안보고...오늘 회사에 하루 휴가내고 본 영화는 이름도 판타스틱한 '퐌따스틱4'다. 그다지 국내에 유명한 배우들이 안나오지만, 액션을 좋아하는 쑥언니와 함께했기에...ㅋㅋ뭐, 나도 이런 영화 보기 좋아해서,,,흐흐 제목이 '판타스틱4'라서.. '판타스틱'이란 제목인 영화의 4편 쯤 되는 줄 알았는데..;;판타스틱한 주인공 4명이 출연해서 뒤에 4란 숫자가 붙은 거였따..-_-;;;우주탐사 중 우연히 우주폭풍에 휩싸이면서 초능력을 얻게 된 4명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인데..그게.. 마치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실사판을 보는 듯 한 느낌..; 비왔다..안왔다.. 비그치자마자 푹푹 찌는 더위의 휴가날에 보기엔 나쁘지 않았음.잼있게 봤.. 2005. 8. 12.
콘스탄틴 Constantine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집에서 보게 된 영화..ㅡ.ㅡ;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다. 네이버 상반기 인기검색어 영화순위에서도 10위권 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키아누는 매트릭스 이전에.. 영화 선정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던 배우였는데, 매트릭스 이후 잘 생긴 배우 하나가 되살아난 것 같다. ㅋㅋ 얼굴은 멀쩡한게 이상한 영화에 출연한 걸 보면 어찌나 안타깝던지..; 한 때 그가 게이란 소문도 무성했었드랬지...; 종교적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게 큰 의미가 되진 못하고,전체적으로 그냥 단순히 보고 즐길 영화였던 것 같다. 200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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