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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콘서트 'Greatest Hits' 작년에 이은 이승환의 두번째 공연, 이승환 노래는... 365일 중 딱 하루..연말에 몰아서 콘서트서 듣는다...ㅋㅋ 난 이승환의 광팬은 아니지만, 들으면 좋은 그 노래들이 좋다. 콘서트서 신나게 함께 부를 수 있어서 좋다. 어김없이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이 즐겁다. 그렇게 2004년에 이어, 나태했던 2005년을 그곳에 두고 왔다. 왠지 열심히 살지 못했던 2005년이었던 것 같아 못내 아쉬웠다. 물어본다 많이 닮아있는건 같으니.. 어렸을적 그리던 네 모습과 순수한 열정을 소망해오던 푸른 가슴의 그 꼬마아이와 어른이 되어 가는 사이 현실과 마주쳤을때.. 도망치지 않으려 피해가지 않으려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 2006. 1. 3.
태풍, 킹콩 오늘 하루동안.. 2개를 다봤는데... '태풍'은 끝까지 다 안봤다.회사에서 보여준 터라 공짜로 본 영화였는데, 도저히 너무 졸리고 재미없어서 중간에 나와버렸다.오후 3시 영화였음에도, 영화시작 10분만에 졸리기 시작해서.... 계속 졸리다..;;영화 내내 동건이는 눈을 부라리고... 정재 얼굴은 굳어있고... 음악은 너무 비장하고..;;;나는 졸리고....@.@;; 결국 중간에 극장에서 탈출... 자리를 이동하여 '킹콩'을 봤다..킹콩? 완전 잼있다...ㅋㅋ돈을 쏟아부은 티가 팍팍 난다.. 태풍은 배 빌리는거랑 해외로케땜시 돈을 많이 쓴듯.. -_-;; 미국판 '링'에서 보구 이쁘다구 생각했던 나오미왓츠가 이쁘게 나와서.. 이걸로 완전 뜰거 같다..ㅋ영화 '피아니스트'의 우울맨 애드리안 브로디는 나름 .. 2005. 12. 24.
지산리조트 당일 보딩2 전보다 저렴한 렌탈샵을 발견... 보드 렌탈비 + 오후권 리프트비 : 31,000원 으히.. 좋다 좋아...~ 셔틀버스가 8시 20분 출발인디.. 아침에 7시 55분에 일어나서 완전 삽질한거 빼곤...ㅋㅋ 이젠..나도 에스턴이 조금씩 되고 있다..-0- ~~ but, 무릎 멍들고.. 삭신이 쑤시다..;;ㅋ 뭐든 한살이라도 젊을 때 배워야 혀...;; 2005. 12. 19.
가문의 위기 크흐흐... 웃긴다..발목땜시, 비록 영화관에서 못 보고... 집에서 봤지만.. 느무 웃겼으..ㅋㅋ 또! 깡패냐잉..??근디 잼있구마잉... 그래도,, 난무하는 욕들과 싸움씬들은 좀 이젠 안녕~ 했음 싶다..ㅎㅎ 2005. 12. 15.
도쿄타워 일본 영화는 '세상의 중심..' 이후로 간만에 봤다.. 간단하게.. 연상녀와 연하남 사이의 사랑 이야기이고, '불륜'을 소재로 한 영화다..-_-; 일본영화 답게, 일본삘이 나는 영화.. 소설이 원작이라 그런지.. 대사들이 하나 하나 이쁜 말들이 많았던 듯 싶다. '냉정과 열정사이'와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중간에 호러 분위기도 살짝 났찌만,,, 결국 마지막은 사랑의 승리인가...? 이런 겨울 날씨에 듣기에.. 영화 마지막의 OST가 참 좋더라.. 1. ------------------------------------------------------------------------ 어째서 남자와 여자가 이끌리게 되는지 생각해본 적 있어? 아마도 분위기로 이끌리는 거라고 생각해.. 성격이나 외모 이전에.. 2005. 12. 13.
지산리조트 당일 보딩 어제, 보딩 멤버 완전 급조해서 오늘 지산리조트 다녀왔따..-0- ㅋㅋㅋ 셔틀버스비 : 무료 보드 렌탈비 : 8,000원 (비수기 할인가) 오후권 리프트 : 28,500원 (20% 할인가) 락커비 : 1,000원 보호대(엉덩이, 무릎) : 어찌하다 보니 공짜...;; 이렇게, 37,500원으로 보딩 요금 끝.. 식사비로.. 점심 & 간식거리 10,000원, + 저녁 '죽여주는' 김치찜 5,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완전 알차게 놀다옴..ㅋㅋ 왠지.. 올해는 스키장에 자주 갈 듯...~♪ 역시.. 비수기가 금전적 부담이 아주 덜하다...ㅎㅎ 2005. 12. 11.
20세기 건축 저자 : 김석철 예술의전당을 지은 것으로 유명한 건축가 김석철씨가 지은 책인다. 20세기에 활동했던 세계의 건축가 중에서 12명을 선택하여 그들의 건축에 대한 소개을 담았다. 원래 건축 쪽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교양서였던 듯 싶다. 글씨도 큼직한데다 건축가들의 실제 건물들의 사진자료도 많아서 보기 좋았다. 두꺼운 표지에 많은 칼라사진에도 불구하고 '9,8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니.. 돈이 아깝지 않았다. ㅎㅎ 나중에 유럽에 또한번 가게 되면, 건축에 대한 책을 좀더 읽어보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소개된 건축가 12인 오토 바그너 - 20세기 문명의 도시를 제안한 현대 건축의 선구자 안토니오 가우디 - 신의 영광과 자연의 신비를 건축으로 승화시킨 천재 찰스 레니 매킨.. 200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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