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2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세트국내도서저자 : 정은궐출판 : 파란미디어 2009.07.21상세보기 주말동안 독파하여,, 2권을 금세 읽어버림.. 덕분에 눈알 빠지는 줄 알았..-_-;; 전작인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의 뒷이야기를 야무지게 잘 이어간 느낌이다.. 게다가 작년말 창덕궁에 갔다가 눈으로 보고 왔던 규장각, 애련지, 애련정, 부용지 등등이 소설 속의 장소들로 등장하면서,,, 머리로 장소를 그려가며 읽는 재미도 더하여서, 책을 읽는 동안 뇌활동이 무지 활발해지는 느낌이었다...ㅋ 이 소설 읽기 전에 창덕궁 정도는 갔다와야... 소설 읽는 재미가 더할 듯 싶다.. 그리고 약간의 당시의 시대적 지식을 갖고 있다면 더 잼있게 읽을 수 있을 듯... 그나저나 소설 속의 여주인공 김윤희와 드라마속 주인공이었던..
2011. 1. 3.
1Q84 3
1Q84.310월-12월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10년) 상세보기 책 발매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구입은 했다만,,, 역시나 부담스러운 책의 두께에... 감히 펼치질 못하고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가 간만에 집에 장기 체류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1,2권을 본 지 시간이 오래 지나서,, 주요 인물들의 이름들이 처음엔 제대로 기억이 안났었다만,,, 읽다보니 기억력이 돌아왔다..; 이 죽일놈의 기억력... -_-;; 여운이 길게 남았던 2권의 결말에서 이번 3권에선 나름 결말스러운 마무리를 짓고 책이 끝난다,, 하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서,, 책을 읽고 검색을 해봤더니 4권을 기다린다는 글들도 많이 보였다..; 책에 쓰이는 단어들..
2010. 12. 1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국내도서저자 : 정은궐출판 : 파란(파란미디어) 2009.07.27상세보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국내도서저자 : 정은궐출판 : 파란(파란미디어) 2009.07.27상세보기책이 베스트 셀러에 오른 걸 알고는 있었지만, 볼까말까 했었는데... 드라마를 보고 잘금 4인방의 매력에 책을 냉큼 구입했다. 뭐.. 이런 가벼운 소설책을 사는걸 별로 좋아라 하진 않지만,,, 책을 술술 읽어내려가기엔 또 이런 소설만한게 없는 터... ㅎㅎ 여튼,, 책은 생각외로 잼있었고, 정말 술술 잘넘어갔다. 역시나 드라마보다 주인공들의 감정묘사가 잘 되있는 터라,, 드라마보다는 역시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좋았고,,,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전개가 이뤄지는 터라 나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역시나 ..
2010. 12. 11.
창덕궁 2010
최근에,, 창덕궁엘 다시 다녀왔는데,,, 다시 다녀오니 역시 좋더라. 단,,, 옜날에 비해 사람이 한 10배는 늘어난 것 같아서 그 점은 좀....;;;; 여튼,,, 찾아보니.. 2008년에 갔었구나,, 딱 2년만의 방문이었네,, 그 때도 단풍이 들기 전이었는데,,, 이번에도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푸른 정원을 구경하고 왔다. 근래 이란 책을 읽으면서, 창덕궁과 인정전, 돈화문과 금천교가 등장하길래 반가웠는데... 다시 실물로 보니 좋았다. 읽었던 책에서 많이 등장하는 곳인 지라,,, 역시나 반갑다. 창덕궁 후원의 옥류천까지 조금 달라진 코스로 2시간을 꽉 채워서 돌았는데,,, 예전과 달라진 관람코스로 인해, 예전에 보지 못했던 장소들이 주는 신선함과,,, 다시보는 반가움과... 궁의 녹음이 주는 청명한..
2010. 10. 23.
양양 쏠비치 & 설악산 권금강, 신흥사 둘러보기 1박 2일
어쩌다 보니,,, 가게된 1박 2일 여행,, 바람쐴겸 다녀왔다.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토요일,, 건강검진을 마치고,, 병원빌딩 1층에서 죽으로 식사를 때우고 출바알~ 생각보다 길이 전혀... 막히지 않아서 곰방 도착했고,,, (추석 연휴가 길은 덕분이었던 듯...) 저녁에 뭘 먹을까 하다 회는 자주 먹으니깐 색다른걸 먹어보자 했는데.. 양양에 송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간 음식점 "송이골"에서 송이돌솥정식으로 배를 채웠다. 1인 15000원 이었고,,, 건강검진 때문에 계속 굶었던 지라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맛나게&배터지게 먹었다는...;; 다음날 쏠비치 라오텔에 딸려온 조식을 먹어주시고,,, 바로 설악산으로 고고싱..~ 오랫만에 신흥사에 가보기로 하고 설악산으로 가는데 역시나 차가 없다...
2010. 9. 24.
김윤아 콘서트 - 공작부인의 비밀화원
회사에서 초대권을 얻게되서 간 콘서트,,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금융아트홀, 처음가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공연장을 잘 만들어놨더라. 특히나.. 1층 좌석을 크게 2단으로 만들어서.. 앞쪽 자리는 경사가 심하지 않은데 뒷쪽 자리는 앞과의 높이차가 커서 시야를 가리지 않게 만들어놓았다. 덕분에 처음 들어갔을 때 2층으로 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층이더라는... 여튼... 사실 자우림이 좀 매니아 스탈이라 생각해오던 터라... 콘서트가 어떨까 했었다. 그래도 갠적으로 김윤아가 부른 '봄날은 간다'를 좋아했고,,, 업무적으로 3집 앨범을 다 들어볼일이 있었는데 이번 앨범은 꽤(?) 대중적 감성의 곡이 많은 듯 하여....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김윤아란 사람이,, 꽤나... 아티스..
201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