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카약으로 유명하다는 쇠소깍이다... 이름도 참 특이하다...
**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내가 카약질을 했던 터라 사진은 거의 못찍고 풍경만..;;;;
물이 참 깨끗하고, 카약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사진 왼쪽은 "태우"라고 해서 제주도 옜날 뗏목이다.
저걸 타고 쇠소깍을 한번 둘러볼 수도 있고... 오른쪽은 투명카약 선착장(?)이다. 요걸 타고 둘러볼 수도 있음.. :)
한바퀴 도는데 30분 걸린다. 여름에 타면 카약질 하느라 더울 것 같고... 좀 선선한 때 타는 것이 좋을듯 하다...;;
정방폭포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옛날보다 물의 양이 줄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입장료가 무료여서... ㅋ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인 곳..
천지연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폭포까지 가는 곳이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산책로로도 좋을 듯 하다.
천제연과 헷갈릴 수 있는데,,, 천제연은 3단 폭포이지만 천지연은 1단 폭포..
뭐가 더 낫다고 할 수 있다라기 보단,,,
천지연은 폭포를 보러가는 길이 산책로로 좋은 것 같고..
천제연은 1단, 2단, 3단을 차근차근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천지연 폭포 가는길에 볼 수 있는 미소바위,
바위와 물에비친 모양이 미소를 짓는 사람 얼굴을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명명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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