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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기저기218

2004.7.31 인천 -> 도쿄 나리타 -> LA 어렸을 적 부터 꼭 한번 가고 싶었던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싫었다.정말 내가 드디어 미국에 가는구나.!당분간 Korea Good Bye~! 한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라 그런지 기내식에 '초코칲 쿠키' 등장..;먹어줄만한 샌드위치로 첫 기내식을 시작했다. 타국에서 듣는 가요의 맛은 안들어본 사람은 모를겨..! 자그마치 10분에 100엔이나 하는 일본 도쿄의 나리타 공항 인터넷; 공항 환승센터 안에 서점이 있길래 들어가봤다.생각이 나서 한국관련 책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역시나 겨울연가 욘사마 열풍! 환승시간이 2시간정도였나.. 여튼 시간이 남아서 공항을 구경하기로 하고 돌아다녔다. 나리타 공항 어린이 놀이공간, 플레이스테이션룸이 있었다;무료로 게임이 가능했는데, 애들이 넘 열심히 해서 해보진 않고 사.. 2004. 8. 17.
간단한 이번여행 정리 기대감을 갖고 떠난 미국여행,그런데 난 별로 준비를 안해간 것 같다;; 회사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같이간 오빠가 지난겨울에 서부를 여행하고 온 지라 어느 정도 현지사정을 알아서...좀 부담이 덜했던 듯..; 1. 2004 미국여행의 일정 10박 11일 (7월 31~8월10일): 인천 ->도쿄 나리타 -> 미국 (LA 3일 -> 새너제이 -> 샌프란시스코 7일) -> 도쿄 나리타 -> 인천 2. 이용 항공사: 노스웨스트 (미국 항공사, 학교에서 티켓을 끊어줬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3. 준비 여행자금: 총 902$ (학교에서 지원해준 60만원 + 개인 사비, 환전해서 한화로 약 100만원 조금 넘는다) * 미국에서 선물도 좀 사고 해서 많이 쓴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와서 환전해.. 2004. 8. 14.
미국여행에서 돌아오다 7월 31일-8월 10일까지의 10박 11일의 미국여행을 다녀왔다.학교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뽑혀서 3명이서 한팀이 되어LA, 샌프란시스코를 갔었다. 학교에서 지원해준 사항은왕복 비행기티켓 + 체제비 개인당 60만원(돈벌었다~ 등록금 많이 낸거 이런거로라도 해서 돌려받아야지..;;) 항공은 노스웨스트 항공이었다. 가격이 무지 싼 항공사라고 하더만..그래도 미국의 3대 항공사중 하나라고 하던데... 생각보단 괜찮았다.비행기가 날고 있을 때 소리는 좀 시끄러웠지만, 기내식은 지금까지 타본 비행기중에선제일 먹을만 했던 음식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지금까지 타본 비행기는 아시아나, 홍콩 케세이퍼시픽, 중국 국내항공사 그래봤자 3개지만..--;) * 한국 아시아나 - 중국갈 때 이용. 갈때 기체가 무지 흔들려서.. 2004. 8. 14.
진시황 병마용에 가다 중국 시안에서 버스를 타고 한 1시간 반정도를 갔을까... 드디어 진시황의 무덤을 지나 병마용 앞에 도착을 했다. (병마용은 진시황이 자기 무덤을 지키라고 무덤 주변에 만들어 놓은 것이다.) TV로 많이 봤지만.. 뭐든지 실제 눈으로 보는거랑은 많이 다르다. 모두 3개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병사의 모양을 한 도자기 인형들이 빼곡히 있다. 정말...진시황노무시키 분명 미친놈이었다...-_-; 이딴걸 만들어서 국민을 착취하다니..쉣.. 그래도 후에 관광자원으로 후손들에게 돈을 안겨주니..뭐 나쁘진 않은것 같기도 하고..ㅋㅋ 고등학교 미술책에 나오는 병마용;;미술시간에 동판화 할때 이거 했었다.. 지금도 울 고등학교 벽에 붙어있다는;; 과거 화가난 민중들이 병마용에 쳐들어가서 저것들을 저렇게 다 깨놨다고 한다.. 2004. 6. 26.
북경대에서.. 중국 우수 학생들이 다닌다는 북경대에 갔었다.학교안은 굉장히 넓었다. 우리학교도 장난아니게 넓은데 여기도 만만치 않았다.특히나 학교안의 넓은 호수와 고전적인 건물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실외에서 암벽등반을 하는 학생들도 볼 수 있었고...좀 이른 봄이었지만 한국보다 먼저 벗꽃들도 봤다. 여기선 중국친구들과 얘기하느라 사진을 거의 안찍었다는...;; 북경대의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애들 실력 장난아님...정말 우리말을 잘하는것이다. 내가 얼마나 중국에서 편했는데...ㅠㅠ 북경대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학교안을 돌아다녔다.그리고 한국과 중국, 북한 등에 대해서 서로 물어봄면서 중국 학생들의 생각을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우리말 중에서 한자어가 많기 때문.. 2004. 6. 19.
중국 베이징 왕푸징 꼬치거리 베이징 왕푸징 거리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정말 길다란 꼬치거리에서 내가 사먹은건 "개구리뒷다리"꼬치 -_-; 사실은 별로 맛 없었다구..ㅠㅠ저것이 완숙이 아니라..반숙이라.. 뒷다리 맛이 꼭 회를 씹는 기분이었다지...;;;중국사람들은 "썩은두부"꼬치를 맛나게 먹더군; 무슨 연탄같이 생겼던데 말이야 꼬치의 종류는 아주 다양해...참새, 꼴뚜기, 썩은두부, 전갈, 뱀, 메뚜기, 벌래 등등등...-.-; 아주..먹으라고 난리도 아니여... 나의 개구리뒷다리를 손수 튀겨준... 젊은아저씨 저 싱싱해 보이는 메뚜기들이 보이는겨!! 이게바로 개구리 뒷다리들이야...이걸 달라고 하면 기름에 잠깐(정말 잠깐) 넣다 뺀다음 알수없는 소스를 발라준다구..;;그 소스가 아주 알수없어서...요랑꾸리한 냄새를 풍겨...-_.. 2004. 5. 19.
중국 서안의 만두집에서.. 중국 서안에서 유명하다는 만두집에 갔었다.사진에서 아래쪽에 있는 만두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순서대로 만두가 차례차례로 나온다. 각각 종류별로 사람수만큼만 나와서 한 종류의 만두는 일인당 1개씩만 먹을 수 있다.감질맛나지 않겠냐고 하겠는데...한개씩이지만 저렇게 계속 나오는데 먹다보면 배부르다..;;;진짜 종류 다양하다.. ㅎㅎ 특이한 것은 만두의 모양이 만두속 재료모양과 동일한 것이다.예를들면 만두속에 호두가 들어가 있으면 만두 겉모양도 호두모양이다. 중국 만두를 맘껏 먹을 수 있었다. ㅎㅎ 200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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