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8 오대산 월정사 & 양양 쏠비치 1박 2일로 다녀오기 올해 4월에 쏠비치에 다녀온 이후에, 간만에 쏠비치를 다시 다녀왔다. 갈때는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오대산에 들러서 월정사 구경하고... 쏠비치로 이동해서 짐 풀고 쉬다가, 대포항에 가서 새우튀김 먹고.. 회 포장해 와서 방에서 완전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무료 조식뷔폐를 먹고 사진좀 찍고~ 쏠비치 프라이빗 비치에서 놀다가~ 서울로 돌아왔는데... 같이 간 언니가 서울에 사는 덕에, 네비로 검색해서 나온 단거리를 택해서 왔더니만...;;; 설악산 고개 중에서 제일 꼬불꼬불하다는 한계령을 넘어 최근에 생긴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왔다. 생각보다 이번 여행에선 눈을 많이 봐서 너무 좋았던 듯... ㅎㅎ 가는 길에선... 횡성휴게소를 지나면서 부터 쏟아지는 눈들 때문에 시속 40km로 조심조심 달리면.. 2009. 12. 6. Matilda Matilda (Paperback/ Reprint Edition)외국도서저자 : 로알드 달(Roald Dahl),Dahl, Roald/ Blake, Quentin (ILT)출판 : Puffin Books 2007.08.16상세보기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잼있게 보고 난 뒤에, 로날드 달 씨에 대한 높아진 신뢰감으로 구입한 2번째 책... 초콜릿공장 보다 책은 조금 더 두꺼워서, 살짝... 부담스러웠으나... 주인공 마틸다가 느무느무 깜찍해서 잼있게 봤다. 게다가... 막판에 아주 작은 판타지적 내용까지... 너무 깜찍하잖아...ㅋㅋ 책에 나오는 영어의 수준은... 글쎄... 초콜릿공장에 비해서 비슷했던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좀 더 쉬운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책이 두껍다 보니 나오는 단어의 .. 2009. 12. 1. 수련... @ 오랑주리 오랜 시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랑주리 미술관이 오픈했다고 하여 찾아갔다. 특히 오랑주리는 모네의 수련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엄마도 꽤나 좋아하셨던 장소... 오랫동안 수련 앞을 서성이며... 하나 하나 눈에 담아가려고 노력했다. 오랑주리에선 커다란 모네의 수련 작품들을 위해 커다란 2개의 라운드 룸을 할애하여 8개의 작품을 전시해 놓았다. 물론 오랑주리에선, 세잔이나 마네 같은 다른 화가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지만... 당연 이 '수련'이 주인공이다. 몽환적이면서... 부드럽고..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그림이다. 여기와서 이 수련들을 보면, 모네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없을듯.. 오랑주리의 위치는 튈르리 정원 구석에 있어서.. 사실 찾아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장소에 있다. 입.. 2009. 11. 16. 변산 1박 2일, 내소사, 채석강 안쓰려고 했다가.. 생각나서 써본다..ㅋ 길이 막힐 것 같아서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했다.. 가는 길에 이마트 주유소에서 셀프주유도 해보고...ㅋㅋ 숙박비 : 대명 변산 - 클라우드9 호텔, 11만원 정도였나? 톨비 : 약.. 왕복 2만 5천원 기름값 : 5만원 내소사 : 입장료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 천원 정도였던 듯... 채석강 : 입장료 없음.. 근데 여기 주차료가 비싸다..;; 그래서 그냥 주차장 주변 길가에 주차했음.. 비올거 같아서 차를 갖고갔는데.. 날씨좋으면 그냥 콘도에서 걸어서도 가도 될거리... 대명 변산 조식 : 1인당 1만 3천원 정도였던 듯? 회원은 10% 할인... 4명이서 가서... 1인당 5만 8천원 정도씩 들은 듯.. 희안하게... 바닷가까지 가서.. 우린 제.. 2009. 11. 15. 튈르리 정원의 멋진 파리지앵씨 뜨거운 햇빛 아래, 친구도 없이... 혼자서...!!! CF를 찍고 계시던... 그대는 진정! 레알 그레이트 파리지앵씨...!! 책을 읽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듣고 있었던가...-.-? 여튼... 튈르리 정원안의 연못(?) 주변으로, 언제부터 와있던 건지 알 수 없는 일광욕 매니아들이 즐비했다. 여긴 그냥 정원일 뿐이라고,,,!!! ㅎㅎ 2009. 11. 7. 모나리자 @ 루브르 루브르에 가서 9년 전과 제일 달라졌다고 생각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모나리자다.. 지금은 모나리자 그림 하나가 독벽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가... 그림 주변으로 멀찍이 가이드가 둥그렇게 쳐져 있어서 사람들이 멀리서 바라볼 수 있게 해놨다. 옛날엔 좁은 구석탱이 같은 곳에 전시된데다 사람들이 마구 달려들어 보는 탓에... 저 아줌마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정말 눈만 마주치고 왔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인기는 쵝오!! 2009. 11. 5. 니케상 @ 루브르 루브르에서 니케상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왠지 외로워 보이면서도 강해보이고... 진취적인 듯,, 잘린 몸이기에 더 멋진,, 그리고 아쉬운.. 엄마가 옆에서 더 좋은 각도로 사진 찍으라고 조언을 마구 해준 기억이 난다, 루브르.. 9년 전엔 패키지 여행객들의 가이드 설명을 귀동냥하며 다녔었더랬는데.. 이번에 갔을 땐, 대한항공에서 후원한 오디오 가이드 덕분에 훨씬 더 감상을 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다. 그리고 한국어로 된 지도도 생겼다는 것... 그래서 내방 책장엔 9년 전 영어맵과 2009년의 한국어맵이 같이 꽂혀 있다. ㅎㅎ 9년이란 시간이 지났어도 변한게 많이 없는 듯한 파리였지만,, 관광 여건은 더 좋아진 것 같다. 2009. 11. 5.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