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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기 저자 : 게르하르트 J. 레켈 책 제목만 보면 무슨 연애소설? 또는 커피 향기와 관련된 내용일 것 같은데... 읽어보면 스릴러(?) 장르라는...;; 요즘 같이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셔대는 세상에서, 만약 커피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과 관련된 책이다.. 커피 속이 카페인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길래.. 말이지..ㅎㅎ 인간들을 혼란시키는 요인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이나 음식같은 것들에세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만한 것이 또 있을까.. 근데 이 책은 뭔가 마무리가 이상해.. 깔끔하지가 않아..ㅠㅠ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는 것도 아닌것이... 아놔... ;;;; 커피 좋아하느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볼 만하겠다... 2007. 6. 4.
운명의 서 저자 : 브래드 멜처 오랫만에 소설책을 읽었는데.. '다빈치 코드'를 생각나게 하는 책 홍보 문구도 그렇고.. 분량도 2권.. 큰 기대 없이 보긴 했는데.. 나름대로 재미는 조금 있는 듯 싶다. 미국 대통령 보좌관을 주인공으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지는 이야기 인데.. 줄거리가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짜임새가 부족하다.. 책 제목이 줄거리와 크게 연관성이 있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다빈치 코드'에 등장했던 캐릭터와 비슷한 인물구성이 등장한다... 남자 주인공.. 그를 돕는 여자.. 그리고 주인공의 친구들.. 가까운 곳에서의 배신자... 소설에 미 백악관과 워싱턴D.C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올해 초 워싱턴D.C에 갔었던 지라.. 나름 여행갔던 기억이 책 읽는 데에 좀 더 재미를 줬던 것 같기도.. 2007. 5. 27.
NY MOMA People MOMA엔 그림도 많고.. 사람도 많고.. 모마(MOMA) 1층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저 의자에 앉아서.. 벽에걸린 저 커다란 그림을 보면 딱좋아. 저렇게 아무데나 앉아도 아무렇지 않아서 좋다. 앤디 워홀 작품 감상중이심.. 나랑 동선이 같아서 눈앞을 가려대던 아저씨..; 저 복잡스런 그림들이 맘에 들었더래서.. 한참을 기다려서 그림을 봤다. 저기 가운데 의자에 한참 앉아있다보면, 시야가 다 트일 때가 있음..! 생각보다 크기가 컸던.. 피카소씨의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 그림을 보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저렇게 멀리 떨어져서 감상할 줄 아는 사람들..~ 이 방엔 이 그림 하나만 있음.. 완전.. 크다..ㅋㅋ 2007. 5. 10.
앤디 워홀 팩토리 展 지난 주말, 앤디워홀 팩토리 전에 다녀왔다. 굉장히.. 유명인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고 색상이 눈에 띄기 때문에.. 작가는 모르더라도 작품들은 보면 한번쯤은 봤을 법한 작품들이 많다. 게다가 한번 가보고 싶었던 '리움'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터에... 리움도 볼 겸 겸사겸사 가보게 되었다. 티켓은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가면.. 1인 4,900원.. 앤디 워홀 작품이 그닥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적지도 않고.. 작품들이 큼직큼직 한데다 색상도 시원스러워서.. 가볍게 볼만하다. 미리 예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추천.. 전시를 보고나서는, 근처 이태원을 구경하면 딱 좋다. ㅎㅎ 2007. 5. 7.
웹 진화론 저자: 우메다 모치오 다른사람들은 다들 일찍 본 책인거 같은데.. -_-;; 검색해보니 이 책 본 사람이 무지 많은듯..;; (요즘에 그렇게 옜날보다 책을 안읽는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볼 사람은 알아서 많이 읽는다는 것..;;) 우리 생활과 너무나도 밀접해진 '웹(Web)' 이라는 것이 과거에서 현재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해 나름 알기쉽게 말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구글'이란 기업을 그 중심에 두고 이야기 하고 있다. 회사일에 치중해 오느라.. 업무 외적인 지식들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그동안 놓치고 지나간 것들을 조금이나마 챙길 수 있었다. 가볍게 웹이란 어떤것인지 전반적인 지식을 얻고 싶다면 권해주고 싶다. 사실 웹 쪽에서 일을 해온지 좀 되었지만,, 이쪽의 흐름은 참 빠르기도 해서.. .. 2007. 4. 29.
자유의 여신상 뉴욕에 있을 때, 날씨가 맑은 날이 없다가... 드뎌 귀국하기 3일전쯤이었나... 해가 짠~ 뜬 것을 보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가기로 했다. 나의 여행계획은.. 언제나 대략 그날 결정되는... 시츄에이션..ㅋㅋ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가기 위해선, 세로로 길다란 맨하튼 섬 끄트머리에서 배를 타고 리버티섬으로 가야 한다. 물론.. 그냥도 보이긴 한다만..;; 대략.. 이날도 조낸 춥고 바람 부는 날...;; 뉴욕의 겨울은 조낸 춥다고!! 리버티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선 Red line 전철을 타고.. South Ferry 역(종점)까지 가야한다.. 911테러가 났떤 곳이 근처라.. 한때 지하철 역이 폐쇠됬던 것 같은데.. 뭐.. 여튼.. 지하철 맨 앞 4칸까지만 종점에서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종점 전에.. 2007. 4. 15.
카르페 디엠 저자 : 존 블룸버그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삶에 충실하라. 카르페 디엠..! 자기개발관련 책으로는 오랫만에 이런 류의 책을 읽었다. 사실 이런 내용인지도 모르고 샀다.. -_-;; 그냥.. 귀에 걸쳐 들어본 '카르페 디엠'이란 단어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산 책이다..;; 이 책은, 일만을 바라보며 정신없이 살아온 직장인이 어느하루 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그 과정에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건 바로 현재의 시점에 충실하라는 것을 깨닳아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나 역시 작년까지 오로지 직장 일을 우선순위에 놓고 살아왔던 지라... 어딘가 동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고... 현재를 중요시 하는 부분이 내가 생각하는 부분과 어느정도 맞아들어가는 지라.. 그냥 편안하.. 2007.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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