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석굴암을 본 뒤,,
문무대왕릉으로 가는 길에 있는 "감은사지"에 들렀다.
예전에 불타 없어져서 지금은 3층석탑 2개와 그 절터만 남아있을 뿐인데..
절터의 크기만으로 당시에 감은사란 절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엄청 컸을 것 같은데...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덩그러니 석탑 2개만 남아있는 터라.. 관광객이 없어도 너무 없었고...
햇빛이 내리쬐는 그늘없는 절터 주변에서 단감을 쌓아놓고 파는 늙은 할머니들이 안쓰러워 보였따.
어째 분위기가.. 여엉 관광객은 별로 없을것 같고.. 용돈삼아 쓰시라고 단감 몇개를 사고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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