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시내가 하나의 유적지 같다.
마치 유럽의 로마나 파리에서 걷다보면 유적지나 오래된 건물을 볼 수 있는 것 처럼...
유적들이 시내 안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좀 힘들더라도 걸어서 대충 볼 수 있는 것 같다.
경주 시내에는 유독 언덕이 별로 없다. 그래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나의 추측으론... '그 옜날 많은 무덤을 만드느라 흙을 다 갖다 써서 없지 않을까'라는 것인데.. 맞을런지.. ㅋㅋ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신라 시대 왕족들의 무덤군이 있다.
대릉원,
우리가 갔을 때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엄청 많았었는데.. 학생들을 피해 뒷길로 가는 중에 한컷,
대릉원,
단풍이 든 나무도 있고 아직 푸른 나무도 있고... 중구 난방이었다. ㅎㅎ
나무들이 다 오래되서 모두 엄청 크고 잎도 풍성하더라.
청성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사다리를 타고 저기 뚤린 곳에 들어가서 별을 봤다는데..
왜 꼭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하도록 만들었을까..; 외관상 보기 좋게 하려고였을까..??
계림, 굉장히 조용했던 곳.
"김"씨의 시조 '김알지' 탄생 설화의 장소이다. 닭 울음소리가 나서 가보니 궤가 하나 있었는데 그 안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는..
석빙고,
사실 가보면 별거 없다. ㅎㅎ 안에 들어가볼 수도 없고 그냥 입구에서 쓱 안에를 보는게 끝..;
근데 확실히 안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더라..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좀 흐리게 나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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