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이 좀 찐거같기도 하고 운동 넘 안했어서... 오랫만에 새벽(?) 자유수영을 갔다.
성남에 있는 수영장중에 평일 새벽시간 자유수영을 할수있는 곳이 성남종합운동장 수영장밖에 없구만..;;
나머지는 점심시간, 저녁시간 정도로 제한되어 있어서..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없음.
탄천은 수영장도 2개이고 레인도 많은데.. 아침시간엔 전체 다 강습만 하나보다.
아침시간에 원래 사람이 많은걸 알고 있는데.. 갔더니 아침타임은 코로나는 거의 끝난분위기..;;
자유수영 레인은 4개인데, 코로나 이전 저녁타임 자유수영 갔을 때와 동일하게 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4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강습레인이다.
자유수영 레인 구성은.. 걷는레인, 초보 레인, 고급 레인(이라 써있지만 중급?), 빠른레인
이렇게 4개 레인으로 나눠져 있는데 걷는 레인은 주로 할머니들, 왕초보 분들이 있고..
초보레인이라 하지만 50미터이기 때문에 완전 초보는 별로 없지 않을까...;;;?
아...그리고 수요일은 강습이 없어서 전체레인이 다 자유수영 라인이다.
자유수영할거면 수요일을 선택하자... ㅋ
원래 고급레인에서 수영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빠른이던 엄청 빠른분들이 없어서 그냥 사람수가 적은 빠른레인에서 수영했다. 빠른레인 바로 옆은 연수반 레인이라 아주그냥 엄청 트레이닝하는데 오랫만에 옆레인 물살이 요란한데서 수영하려니 뭔가 나도 맘이 빨라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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