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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래숲 6박 7일 녹색봉사단 3기 활동 2004년에 다녀온 한중 미래숲 활동을 정리해본다. 이젠 6년 전이 되버렸지만, 내가 대학생 때 했던 활동 중에서 뿌듯하다고 생각하는 몇가지 중 하나이기에 갑자기 뒤늦게 정리해보고 싶어졌다. '한중 미래숲'은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했다가 복학을 하면서, 졸업하기 전에 대학생 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픈 마음에 대학생 활동들을 검색을 하다 찾게되었다. 자비를 30만원 정도 내야 했었으나, 쉽게 갈 수 없는 중국 내륙지방에도 가볼 수 있고 무엇보다 황사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수활동 등 뜻깊은 일도 한다는 것이 당시에 지원하게 된 계기였던 것 같다. 면접을 통해 3기 녹색봉사단에 뽑히게 되었고, 기획팀 및 Web팀을 맏게 됬었다. 방중 활동을 위해, 학생 선발시에 특기/장기를 갖고 있어나 .. 2010. 3. 3.
뮤지컬 시카고 친구에게 공짜 티켓이 생기게 되서.. 얼떨결에 보게된 뮤지컬이다. 이번 성남에서의 공연은 인순이와 최정원이 더블캐스팅이었는데, 내가 본 것은 최정원이 나오는 공연이었다. 사실 영화 시카고를 본지도 굉장히 오래됬고, 영화를 아주 잼있게 본게 아니었던지라.. 이번에도 보다 조는거 아닐까 좀 걱정하며 봤었는데... (뮤지컬을 여러번 보며 느낀 것은... 졸지 안고 본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최정원의 'All that ZAZZ'로 시작한 공연은.. 생각외로... '오.. 잼있네!?' 였다. 게다가 시카고를 봤던 친구들 대부분이 옥주현 캐스팅 뮤지컬을 봤었는데 거의다가 옥주현에 대한 악평을 쏟아냈었는데 뮤지컬 시카고가 나온지 오래됬고, 그동안 오랫동안 시카고에 나왔던 탓인지... 생각보다 옥주현의 노.. 2010. 2. 28.
영어회화 스터디를 하고 싶다면? - 스터디 카페 선정기준 작년 6월부터 영어회화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스터디에 대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정리해보려 한다. 쓰다보니 좀 길어지는 것 같아서... 나누어서 쓰려고 한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스터디를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어떤 기준으로 영어회화 스터디 카페를 선정했는지를 정리해보았다. 내 경우, 회사에서 영어로 말하는 회의에 들어가게 되어 영어말하기 실력을 좀 늘리고, 영어로 말하는 기회를 좀 늘려야 겠다는 생각에서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다. 영어말하기 연습을 위해 학원에 다니긴 좀 돈이 비쌀 것 같고, 학원 수강생이 많을 경우 말할 기회가 적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소규모이면서 말할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는 스터디를 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회화스터디를 찾을 수.. 2010. 2. 26.
우리문화박물지 우리문화박물지국내도서저자 : 이어령출판 : 디자인하우스 2007.07.05상세보기 이 책... 산 지는 오래됬는데... 예전에 TV에서 이어령 교수님 나온거 보고 샀던 '디지로그'(2006/10/23 - 디지로그) 책을 읽고서 너무 맘에 들었던 지라, 그 이후에 구입했던 건데... 막상 읽다보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어째 읽다보면 금방 잠이 와버려서...@.@ 이제서야 다 읽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다양한 문화적 아이템들에 대한 이어령 교수님의 생각들을 가볍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읽다보면... 우리 고유의 것들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도 볼 수가 있구나.. 이렇게 좋은 시각으로 볼 수 있구나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우리의 옛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2010. 2. 4.
아웃라이어 코엑스의 '반디앤루니스'에서 책을 둘러보던 중,, 경영/자기개발 베스트셀러 섹션에 꽂혀있는 '아웃라이어'를 발견했다. 자기개발도서는 좀 이제 지긋지긋해서 이런 류의 책들을 찾지 않은 지 좀 지났는데... 띠지에 써있는 단어들이 살짝 나를 혹하게 만들었고... 살짝 책을 살펴보았다. 앞부분을 조금 읽어 내려가는데... 엇.. 이 책은 그냥 일반적인 자기개발서는 아니구나, 그리고 이 책 흥미로운데..!! 그래서 바로 인터넷에서 서평들을 검색해보니, 역시나 평점이 꽤나 훌륭한 책인지라 바로 주문~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이 책에선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기존에 우리가 보지 않았던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캐나타 하키 .. 2010. 2. 2.
겨울에 간 오션월드, 도중에 들린 '생각속의 집' 펜션 비발디 콘도 겨울 추첨에 써냈던 것 중에 하루가 예약이 되서 1박 2일로 비발디에 다녀왔다. 비발디로 가는 도중, "생각속의 집" 펜션 간판이 보이길래, 냅다 유턴하여 들러보았다. '생각속의 집' 펜션은 원래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최근엔 드라마 '아이리스'에도 나오고 해서 간판을 보자마자 가는길이니 한번 들렀다 가는것도 좋겠다 싶었다. 비발디로 향하는 큰길 앞에 보이던 간판있는 곳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생각속의 집' 펜션이 보인다. 펜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서보니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어서 마침 점심 시간이라, 간 김에 아예 점심까지 먹고가기로 했다. 메뉴는 노멀한 스파게티류... 세트 메뉴로 바베큐 등의 메뉴들도 있었지만,, 스파게티+샐러드+커피 가 나오는 런치세트(16.. 2010. 1. 19.
1Q84 최근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하고 있는 1Q84를 드디어 읽었다. 서점에서 봤던 건 옜날이었는데, 꽤나 오래 1위를 지키고 있기에 예의상 구입하여 읽어주심.. 게다가 난 얼핏 IQ84 로 읽고.... 'IQ가 84인 아이들의 이야기인가?'라고 생각했었다는...;;; 갠적으로 그다지 무라카미 하루키는 내 취향이 아닌지라... (고등학생 때 본 '상실의 시대' 이후.. 하루키 소설에 큰 관심은 없었다..) 여튼간에.. 2권 완결로 알고 구입했는데, 사고나서 보니 3권이 나올 예정이라는... 하루키 소설은 굉장히 오랫만에 접했던 지라.. 그의 문체가 어땠는지 기억도 없고... 사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생각은 단순히 '이 책 희안하네..' 였다. 생소한 공기번데기에서 부터, 리틀피플.... 두개의 달 등... 1..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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