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다녀왔는데,,, 잘 생각이 안난다...;;
2011.8.23-27
숙소 : 힐튼 아카디아 (카론비치)
항공 : 아시아나
호텔 수영장, 정실론, 랍스타, 빠통비치, 체험 다이빙, 라차섬, 코끼리쇼&트래킹, 왓찰룽 사원,,,
역시 시간이 지나서 정리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호텔 수영장에서 맘껏 수영하고,
저렴한 가격에 맛난 랍스타도 먹고, 잘 쉬고 돌아온 여행,
게다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망망대해에 3m 파도 속에서 보트타고 가다 죽을 뻔(?) 하기도...
망망대해 보트에서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사실 그런 생각따위는 그냥 안했다... -_-;;
검푸른 파도, 하늘과 바다, 보트만 있는 상황에서 뭘 생각하리.... ;;;
왠지,, 상어보단 고래가 나와야 어울릴 법한 그 광경,,
집채만한 파도까진 아니지만,, 내가 탄 보트가 간신히 넘어가는 파도를 보면서,,,
내 살아생전 이런 경험을 또 할일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정말 보트가 뒤집혀서 죽으면 죽는거고,,, 살면 사는거고,,,
내 팔자가 좋으면 섬까지 잘 도착하겠지,,, 뭐 그런 생각,,,
지금 생각해도,, 생각할수록,,,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여행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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