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혼자 가기 싫었다,
어쨌거나,,, 추석때 다녀온 제주도 여행의 결론은 혼자 갔더랬는데...
가서는 혼자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도 스쿠터로 여행하기에 제주도란 섬의 사이즈가 컸고,,,
누군가와 이야기하며 라이딩 하는 것보단, 이어폰에서 들리는 음악과의 라이딩이 더 적합하지 않았나 싶다,,
눈치보지 않고 내가 가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할 때의 자유로움이,,
혼자가는 여행을 덜 주저하게 만드는 듯 싶다,,
덕분에, 게스트 하우스에서의 누군가들과 서스럼 없이 친해지고 대화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생기고,,
혼자 맥주한잔 할 수 있는 시간도 생기고,, 그냥 머리 속을 비우고, 나를 위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듯 싶다,,
함께 하면 즐거움도 2배가 되겠지만,
가지 않으면 즐거움 조차 알 수 없기에,, 그런 생각이 항상 날 움직이게 한다,,
하지만, 혼자 하는 것은 언제나 최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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