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15 빈집 쾌걸춘향의 재희, 위안부 누드로 바닥(?)까지 떨어졌던 이승연.꽤나 독특한 배우선정.. 재희는 빈 집을 찾아 다니면서 그곳에서 생활을 한다.그리고 집 안의 망가진 물건들을 고치고, 빨래를 해놓는다.그가 있었던 흔적은 그것들로만 기억된다.그리고 그는 자신의 카메라에 셀프사진을 담는다.그러던 도중 만난 이승연,그렇게 이어지는 이야기. 영화 속에는 대사가 거의 없다. 두마디 정도 뿐..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되면 대사가 없는 영화도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뿐만 아니라,대사가 없는 것이 오히려 이 영화가 주고자 하는 의미를 더 강력하게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된다. 사소한 행동 하나가 어떤 영향을 불러올 지 모르고..타인에게는 안보이는 삶을 통한 새로운 행복의 시작. 지난 칸 영화제 시.. 2005. 6. 2. 스타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 6편이라는 길고긴 여정을 끝낸 조지 루카스 대단하오..이런 방대한 줄거리에..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특수효과들.. 부웅~ 부웅~ 하는 광선검까지..ㅋㅋ 아나킨이 시스의 유혹에 넘어가는 과정에서좀 뭔가 인과관계에 대한 설정이 부족한 듯 싶었으나..;; 어찌됬든 아나킨은 시스로 변화했고,결국 이 영화도 끝을 맺었다. 그나저나.. 옜날에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도 한번 봐줘야 겠는데..여엉.. 너무 길고나...ㅡ.ㅡ; "내가 니 애비다" 이장면 보고 싶은데..ㅋㅋ 스타워즈 인물 계보도 2005. 5. 31. 댄스뮤지컬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오늘 회사 끝나고, LG아트센터에서 를 봤다. 자리는 1층 R석 뒤쪽, 자리배치도로는 좀 멀은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무대도 잘 보이고.. 나름대로 배우들 표정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진정 발레는 아니지만.. ) 댄스뮤지컬로 재탄생한 '백조의 호수' 나름대로 조금 기대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신선하고 잼있었다. 대사가 전혀 없는데.. 다행히.. 같이 본 언니가 프로그램을 사서 공연 전 줄거리를 알고 볼 수 있었다.; 사실.. 원래 백조의호수 줄거리도 가물가물..@.@;; 남자 백조들,.. 멋지다..ㅋ 특히 주인공 백조.. 근육 라인이 장난 아니심...ㅋㅋ 사람의 몸으로만 백조란 새를 그렇게 표현할 수 도 있다는 게 놀라웠다. 역시나.. 나답게도 사전 공연정보 없이 가서 본 이번 공연은, 나름대로 볼 만 .. 2005. 5. 26. 연애술사 진정, 아무 생각없이 보다 나오기 딱 좋은 킬링 타임 영화 잼있다. ㅋㅋ 근데... 제목과 내용은 좀 안맞는 듯.. 2005. 5. 2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여름.. 부분부터 보게 된 영화. 김기덕 감독 영화는 항상 보고난 뒤 끝느낌이 별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이 영화는 그렇지 않았다는 게 다른 느낌이었다. 맑고 깨끗하고.... 정리된 느낌. 죄를 짖고 절로 돌아온 청년의 죄에 대한 업보로서..절 바닥의 반야심경을 칼로 파는 장면은...참.. 마음이 고요해지는 가운데 잔잔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했다. 고양이 꼬리로 반야심경을 쓰는 진지한 모습의 노스님과..그 글씨를 칼로 파면서, 분노의 마음을 정화하는 청년의 모습이란...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절..영화를 위해서 직접 제작했고,자연보호을 위해 영화가 끝난 뒤 철거했다고 한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절을 보기 위해 그곳을 찾아가서 더러워질 그곳을 상상하는 것 보단..차라리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절을 영상으.. 2005. 5. 15. 혈의 누 '박용우'란 배우의 새로운 발견,'차승원'은? 왠지 웃길거 같은 기대심리를 주는..;;; 아직은 코믹 이미지가 머리속에;'지성'..글쎄.. 그동안 별로 빛을 보지 못했던 박용우가 이번 영화로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었던 연기를 보여줬던 것 같다.슬픔과 분노를 담은 눈동자.... good.. 시리즈로 2탄, 3탄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ㅋㅋ잼있었음. 2005. 5. 15. 천사와 악마 저자 : 댄 브라운 로마.. 거대한 바티칸과 로마에 위치한 교회들이 등장하는..정말 '댄 브라운'스러운 책이었다.'다 빈치 코드'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비슷한 구조.그럼에도 불구하고읽을 만 하다! 사실.. '시드니 셀던'이런 애들 책 정말 똑같잖아.. 안 그래?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좀 잼있게 읽다가..질려버린.... ;; 그 인간 소설은 정말 똑같애..ㅋㅋ그것보단 훨씬 지적 즐거움을 동반하는 이런 소설을단순히 '다 빈치 코드'와 비슷하다란 이유로 읽지 않는다면, 그건 오만이다..ㅋ 나중에... 로마에 또 가게 된다면 다시한번 책을 읽어봐야 겠다..ㅋ ----------------------------------- 책 속 자료 모음 ---------------------------------.. 2005. 5. 14.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