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11 태안에 다녀왔다 사진 출처 : 뉴스 내가 준비해서 간 것은 아니었고..회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간다고 해서 같은 팀 사람들과 지원해서 다녀왔다. 우리 회사에서는 종종 이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평일에 시간낼 수 있는 사원들이 지원을 해서 가게 된다. 뭐 여튼간에.. 160여명 정도가 버스 4대로 갔는데,회사에서 방제도구(방제옷, 마스크, 장갑 등)와 아침식사 및 간단한 간식을 제공해줘서 나름 편하게 다녀온 것 같다.태안 현장에서도 자원봉사를 나온 단체에서 점심밥이랑 라면을 제공해준다. 오늘 서울엔 대설주의보까지 내렸다는데.. 다행히 태안엔 비가 조금 와서 일하는데 별로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단, 봉사자들에게 어떤 곳에 기름이 많이 남아서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가 별로 없어서 처음엔 좀 삽질을 했다.이미 많은 사람.. 2008. 1. 12. 하이원 스키장 + 선데일 리조트 2박 3일 2박 3일로 정선의 하이원 스키장에 다녀왔다. 스키는 달랑 오후스키 한번밖에 못탔지만...ㅋㅋ 나이가 들어서 이제 그것도 힘들다..ㅠㅠ 지금도 삭신이 쑤신다..흑.. 금요일에 모두 회사끝나고 모여서 장보고... 도착하니 새벽 1시 반인가... 그시간에 고기 구워 먹고... ;; 잠은 스키장 근처의 콘도인선데일 리조트(http://www.sundale.co.kr/)에서 잤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깔끔했으나, 뭔가 객실 내의 내용물들이 살짝 부실했다..; 주방에 행주도 없고...;; 스키장에서 차로 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했던가.. 스키장까지 셔틀을 운행하긴 한다. 우리가 묵었떤 곳은 48평인가.. 방 2개, 화장실 2개짜리였는데 아래 사진보다 실제 가보면 거실이 좀 더 작은 느낌이다. 하이원.. 2008. 1. 7. 닥터 버크 웨딩 서약 /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3 파이널 Dr. Burke's Wedding Vow from 'Grey's Anatomy' season 3 final.. Cristina.. 크리스티나 I could promise.. to hold you.. and to cherish you. 당신을 언제나 지켜주고.. 소중히 여길거라 약속할게 I could promise to be there in sickness and in health. 아플때나 건강할때나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할게 I could say.. till death do us part. 죽음이 우릴 갈라 놓을 때까지 함께 할거라 약속할 수도 있겠지만 But I won't. 그러진 않을거야 Those vows are for..optimistic couples,the ones full of hope. .. 2007. 12. 26. 반 고흐 展 원래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려고 했는데.. 3시에 미팅이 있는 관계로.. 오전 반차를 내고 다녀온 전시회다.워낙 인기있는 전시회인 지라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평일 오전을 공략.(인터넷에서 후기를 검색해보면, 주말에 다녀온 사람들은 대략 사람구경만 실컷 하고 온듯 하다..)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서 들으면서 구경을 했는데, 오디오 가이드가 나름 괜찮았다. 모든 작품에 대해 있지는 않고 30여점에 대한 설명이 mp3로 들어있는데, 총 60여점 정도가 전시중인 것에 비하면... 설명 분량이 적지는 않은 것 같다. - 티켓 : 11,000원 (티켓링크 예매 할인 -1,000원)- 오디오 가이드 : 2,000원 10시 15분 쯤 시립미술관에 도착했는데,,왠걸... 왠 중학교에서 단관을 왔다..;; 사람.. 2007. 12. 15. 포르토벨로의 마녀 Paulo Coelho 내가 은근 좋아하는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포르토벨로의 마녀"를 읽었다. 사실 이 책은 전에 읽었던 파울로씨의 책들 만큼 빨리 읽혀지진 않았는데.. 아마도 내용이 좀 독특해서인가..? 아님 내가 버스에서 잠을 너무 많이 잔 것인가.. -_-;; 역시나 이번 소설에서도 파울로씨는 꽤나 특이한 주제를 독특한 구성으로 이어 나간다. 여주인공에 대한 소설 속의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나열한 방식인데,, 이렇게도 이야기가 잘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이 좀 색다르게 느껴졌다. 게다가 왠 현대시대의 마녀냐고.. 절대 소설 속의 연대는 옜날이 아니라는 게야... ㅎㅎ 특이하잖아..~ 소설 속 여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 끝에 도달하는 과정들을 읽는 재미가 있다. 기존의 책들 보다는 쪼~금 주제.. 2007. 11. 30. 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저자 : 박 준 책이 처음 출판됐을 때 서점에서 보고, 살까 말까 고민했었던 책이다. 사실, 나는 사진이 많이 들어간 책은 잘 보질 않는 편이라.. 이유인 즉은.. 사진이 많이 들어간 만큼 글자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사진이 많은 책은 돈주고 사기가 아깝단 생각을 했다고나 할까...;; 뭐 어쨌거나.. 결국은 사서 읽게 되었는데.. 꽤 읽으면서 좋았던 책이다. 배낭 여행자들이 모이는 태국의 카오산 로드.. 그곳에서 만난 세계의 여행자들의 이야기들이 좋았다. 대학 2학년 때 갔던 33일간의 유럽 배낭여행 이후로 장기여행이란 것을 다녀오질 못했는데... 이 책을 보고, 떠나고 싶어졌다. 특히나..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들.. 내가 가보지 못한 곳들로 말이다. 내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 나에게 스스.. 2007. 11. 26. 인순이는 예쁘다 느무 좋은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보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태사기 때문에 본방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아마도 조만간 로비스트는 이기지 않을까(?) 아니라면 이겼으면 좋겠다. ㅋ "어...엄마..." "너... 사람 죽였니?" "고등학교때...고등학교때 실수로...실수였어요. 그렇게 됐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엄마. 첨부터...말씀 드리고 싶었는데..제가..제가..자신이 없어서..." "갈수록 첩첩이구나. 앞으로 남부끄러워서 어떻게 살아. 내 딸이 살인자래. 어쩜 좋으니...그래, 다 내 죄야...내가 벌 받는거야." "잠깐만여, 애기좀 해여" "나중에 하자. 나 지금 그럴 기분 아냐" "지금해요, 전 지금해야 되요" "나 지금 바빠, 공연 늦겠어" "공연보다 내가 중.. 2007. 11. 19.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