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37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다카시마 데츠오 그림 예스24 | 애드온2 뭐.. 대학 졸업 이후에 영어관련 서적을 열심히 읽어본 적이 없는데.. 최근에 오랫만에 회사에서 영어메일을 다시 쓰려니.. 살짝 골치가 아파지려는 찰나.. 예전에 동생이 사놓고 집에서 뒹굴어 다니던 얇은 책이 눈에 띄어 읽어 봤다. 작가가 일본인인데.. 영문법을 꽤나 특이하게 풀어서 설명해 놨다.ㅋ 번역하는 사람이 꽤나 고생했을 법한 문장도 많고.. ㅋㅋ 예를 들면 주어가 사람이고.. 형용사를 사람을 꾸미는 화장품이라고 설명해 놓은 식이다. 이 책은 영어로 씌여진 책을 읽게 만들기 위한 시범서 정도 될 수 있겠는데.. 책의 머릿말에서 말하는 요지란,, 자고로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결국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2009. 4. 29.
2009년 2~4월 사이 즈음 본 영화들.. 7급 공무원 감독 신태라 (2009 / 한국) 출연 김하늘, 강지환, 장영남, 류승룡 상세보기 2-3년만인가 심야 영화로 봤다. 그 시간에도 사람들은 많더구나.. 그것도 역시나 커플들로.. ㅋ 한국판 미스&미세스스미스.. 그냥 그냥 돈은 아깝지 않았다. ㅋ 김하늘은 참 이런 역할 은근 잘한다. 나름 이런 쪽으로 연기력이 좋다고 생각함.. ㅎㅎ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 대니 보일 (2008 / 영국) 출연 데브 파텔, 프리다 핀토, 아닐 카푸르, 아유시 마헤시 케데카르 상세보기 본지 좀 지났는데... 여튼 간만에 인도영어를 들으니.. 감회가...ㅋ 영화는 나름 잼있게 봤다. 게다가 오늘 주인공들이 실제로 또 사귄다는 기사도 봤다.... 흐흐... 나이차가 좀 있드만.. 굿' 바이 : Good&Bye 감독 타.. 2009. 4. 29.
양양 쏠비치 1박 2일 여행 양양 쏠비치에 다녀왔다. 그동안 좋다고 말로만 듣다가, 간만에 시간이 되서 다녀왔다. 오전에 9시반쯤 출발해서 가다보니.. 전날 내린 폭설 덕분에.. 강원도에 들어서니 산이 온~통 눈이었다.ㅋ 중간에 횡성 휴게소에 들러 사진좀 찍고 커피한잔 하고 다시 출발~ 쏠비치에 도착해서 점심먹고, 근처 낙산사에 가서 구경좀 하고.. 옆 대포항에서 대게찜을 저녁으로 먹고 와서 호텔에서 쉬고.. 다음날엔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호텔에서 해수사우나한 뒤에, 쏠비치 앞 회원전용해변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돌아왔음.. ㅋ 간만에 바다도 보고.. 눈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잼있었다. ㅎㅎ 날짜 : 2009년 3월 27일-28일 장소 : 양양 쏠비치 - 낙산사 - 속초 대포항 교통 : 자가용 소요시간 : 약 3시간 30.. 2009. 3. 30.
최근에 본 영화들.. 정리 안한지 꽤 되었다..;; 쯔읍... 잊어버릴 거 같아서 간만에 정리해봄... 푸시 감독 폴 맥기건 (2009 / 미국) 출연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패닝, 카밀라 벨, 디몬 하운수 상세보기 흠... 보다 졸았다.. -_-;; 영화보기 전에 걸어다니느라 힘들었던 것일까.. 영화 초반엔 괜찮더니.. 4분의1 정도 지나고난 뒤부터 눈꺼풀이 무거워짐을 이겨낼 수 없었다.. ㅠㅠ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감독 그리핀 던 (2008 / 영국) 출연 우마 서먼, 콜린 퍼스, 제프리 딘 모건, 샘 셰퍼드 상세보기 그냥 So So 한 영화.. 그냥 집에서 다운받아서 봐도 될만한 영화다. ㅎㅎ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감독 켄 콰피스 (2009 / 미국) 출연 벤 애플렉, 제니퍼 애니스턴, 드류 배리모어, 스칼렛 .. 2009. 3. 22.
Fallen - Sarah McLachlan 2009. 3. 11.
Discotheque - Elin Lanto 유로 댄스? 그냥 듣기 괜찮네, 간만에 요런 음악..ㅋ 2009. 3. 5.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저 예스24 | 애드온2 회사에서 있었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회사 직원들이 책을 많이 내놨더랬는데, 사실, 책 표지는 뭔가 땡기진 않았지만 '신경숙'이란 작가를 믿고 구입하고선 책장에 꽂아놨다가, 다시 책을 손에 좀 잡아보자 하고 읽었더랬는데, 별 생각없이 읽어내려가면서... 그냥 책을 계속 읽게 되었고, 눈에서 눈물이 계속 났다. 나이를 먹으면서 마음이 더 말랑해진 건지.. 그동안 울지 않아서 몸 안에 있던 눈물이 많았던 것인지.. 역시.. '엄마'란 단어가 책 제목에 있을 때 예상했었어야 했다.. 순간, 순간, 끊임없이 후벼파는 글귀들로 쉴새없이 울컥하고, 눈이 아파왔다. 엄마를 잃을 수도 있었던 그 때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불효하게 되는 나를 자책한다. 2009. 3.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