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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고 노희경 팬이 되었다.
그 전의 노희경 드라마는 볼 기회가 없었다.
표민수 PD나 노희경 작가나.. 이름은 알고 있었고... 그 작품성도 익히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사세'를 보게 된 이유는 '현빈'이 출연해서 였다..;;;ㅋ
어쨌거나...;;
그사세에 나온 대사들의 마구 찔러댐이 좋아서,, 노희경의 책이 나온다고 했을 때 사려고 했었지만, 나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에세이 류의 책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데다가... 리뷰했던 서평들 중에서 생각보다 '자기는 좀 와닫지 않았다'는 류의 글들을 보고 사기를 망설였었다. 그러다, 최근에 서점에서 보고... 다시 구입하기로 맘먹고 산 책이다.
노희경 에세이 모음집 으로 보면 되겠다...
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라 봤던 '그사세'의 그와 그녀의 독백들이 중간 중간 등장한다.
다시 읽어도 정말 눈이 찌릿해진다.
그나저나... 난 지금 유죄를 저지르는 중이구나.
사랑을 하기엔, 아직 너무 팍팍한가 보다.
2008/12/10 - 그사세 읽기
2008/11/25 - 관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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