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난 별로 준비를 안해간 것 같다;; 회사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같이간 오빠가 지난겨울에 서부를 여행하고 온 지라 어느 정도 현지사정을 알아서...
좀 부담이 덜했던 듯..;
1. 2004 미국여행의 일정 10박 11일 (7월 31~8월10일)
: 인천 ->도쿄 나리타 -> 미국 (LA 3일 -> 새너제이 -> 샌프란시스코 7일) -> 도쿄 나리타 -> 인천
2. 이용 항공사
: 노스웨스트 (미국 항공사, 학교에서 티켓을 끊어줬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3. 준비 여행자금
: 총 902$ (학교에서 지원해준 60만원 + 개인 사비, 환전해서 한화로 약 100만원 조금 넘는다)
* 미국에서 선물도 좀 사고 해서 많이 쓴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와서 환전해보니 40만원 조금 넘게 남더라;; 3명이서 한 여행이라 돈이 절약된듯 하다.
여건이 되면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을 가려고 했지만 넘 멀어서 무리무리..;; 포기했다;
4. 동반자
: 경희대 해외탐방 미국 1팀, 같은학교 오빠, 언니와 함께 3명에서 한팀으로 가게 되었다.
5. 숙박
: LA에선 유스호스텔, 샌프란시스코에선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싸구려 호텔
*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다.
6. 미국내 이동수단
: Only 버스, 지하철
* 미국은 대중교통수단이 발달을 안해서 렌터카를 타고 돌아다녀야 한다더만...
우리팀원중엔 운전가능자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다.
생각보다 미국의 대중교통은 내가 생각했던것만큼 불편하지 않았고, 나쁘지도 않았다.
단점이 있다면 좀 비싸다는 것..; 환율차가 나니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여행 전에 미리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고 간다면 더 좋겠다.
역시..정보가 많아야 여행이 편하다.
미국은 렌터카 없이도 여행은 가능하다는게 내 결론이다. ㅋㅋ
(물론 특정 지역은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 없기도 하다;; 어쩔 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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