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서 보고 싶었는데,, 오늘 시간이 되서 그냥 집에서 봤다. --;
이 영화는 딱, 짐 캐리 식의 영화인 것 같다.
곳곳에 잼 캐리 특유의 슬랩스틱한 장면이 나오는 반면, '트루먼 쇼'에서 처럼 뭔가가 있다.
포스터에서 사라진 제인역으로 나온 '티아 레오니'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데, 영화에서천방지축 코믹한 연기가 어색하지 않고, 마치 이 역활에 딱인 배우같은 느낌을 준다.
(그나저나 이 아줌마 남편이 X파일의 '멀더'라니.. ㅎㅎ)
여튼간, 짐 캐리와는 티아 레오니는 영화에서 거의 완벽한 조합인 듯..ㅋㅋㅋㅋ
영화는 회사의 부도로 하루아침에 빈털털이가 된 딕과, 그의 부인 제인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어가는 통장의 잔고와 결국엔 전기마저 끊기고...
그리고 생각만큼 재취업은 쉽지 않았고, 도저히 바로 지금 해결책이 없다.
결국은 도둑질을 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이게 전혀 나빠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노력했고, 착하게 살아왔으나... 현실이 받쳐주질 못하는 것이다.
뭔가 사회의 현실을 느끼게 해주는 듯 해서, 보는동안 마냥 즐겁지많은 않았지만,
즐겁게 본 영화였다. 그리고 역시 짐 캐리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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