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명칭은 "나이키 프로 3.0 무릎 밴드 파텔라 보호대"
모델명은 DA6935-010
등산을 하면서 하산할 때 무릎 쪽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좀 있어서..
오래 써야하는 무릎인데, 보호대를 하면 좋다는 글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고 구매하게 됬다.
내 걸음걸이가 문제인건지.. 하산 후에 무릎 쪽에 무리가 간다는 생각이 몇번 들었고.. 앞으로 등산을 더 가면 갔지 안가진 않을듯 해서, 반신반의로 구매를 해두고선 한동안 또 등산을 안가서 집에 쳐박아두고 있었는데..
최근에 북한산에 갈일이 생겨서 가방에 챙겨갔다가 사용하게 되서 간단히 후기를 남겨본다.
산에 오를 땐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올라갈때 였나본데.. 어디에 무릎 밑쪽을 부딪혔던 건지, 하산하려고 보니 한쪽 무릎 밑이 아픈것이다. 앞으로 내려갈길이 먼데.. 이왕 갖고온 김에 한번 써보자는 맘으로 보호대를 착용해주었다.
어디를 찍은건지.. 힘쓸 때 쑤셨는데, 보호대를 하고나니, 걸을 때 통증 자체가 많이 없어졌다.
그래서 오호?! 다리를 쓰는데 좀 자신감이 생겨서.. 하산하면서 계속 하고있었는데..
내려와서도 무릎이 아프지 않은거다. 보통 하산하는 중에 무릎통증을 약간 느끼는 경우가 있었는데 희안하게도 그런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신기하게도 종아리랑 허벅지 근육만 땡기는 것임...
그리고 아스팔트를 밟은 뒤에 보호대를 제거했고, 집에 와서도 보니 무릎통증은 없었다.
북한산 정도면 800미터가 넘기 때문에 낮은 높이의 산이 아닌데, 그정도 하산을 하고난 뒤에 무릎이 아프지 않으니.. 어느정도 보호대가 선방해준 것 같다. 다음에 등산할때도 꼭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듬.. ㅋ
이시영이 런닝할때 착용하는걸로 처음 봤는데,
몸을 보호하면서 운동하고 싶은 경우엔 추천함...
아래 사진에서 밴드가 검정색이라 잘 안보이지만... 무릎 밑에 하고 있는 사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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