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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공연31

뮤지컬 시스터 액트 회사에서 1년에 한번 공연회식을 할수가 있는데 1인당 10만원 지원금이 나온다. 올해 뭘 볼까 열심히 검색하다가 그래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을 믿어보자는 생각에 시스터액트로 결정. 원작이 코미디 영화이다 보니 졸 가능성은 적겠다 싶었고, 일단 OST가 워낙 유명하니 믿고 예매했는데 알고보니 영화속 노래는 하나도 안나오고 새롭게 만든 뮤지컬 넘버들만 나온다는 말에 약간 불안감이 살짝 왔지만 내 느낌을 믿었다 ㅋ 과거 뮤지컬 마리앙트와네트를 보고 아주 만족스럽지 못했던 애들이 있었던 터라 더 신중히 고를수밖에 ㅠㅠ 여튼 결과작으론 완전 만족. 노래도 너무 흥겹고 곳곳에 코믹요소가 많고 내용도 단순해서 영어로 이야기하지만 이해하기 좋았고, 번역이 센스있게 요즘언어로 되어있어서 읽는 재미까지 있었다. 극 .. 2017. 12. 12.
태양의 서커스 - 퀴담 (2015.10.8) 작년에 팀 공연회식으로 봤던 태양의 서커스 퀴담,, 현재 내가 소속된 곳이 음악 관련 회사이다 보니,, 타 회사와는 다르게 "공연회식"이란 게 있는데,, 덕분에 좀 비싼 공연들을 회사지원금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연간 10만원 한도이다 보니 보통은 1년에 한번정도 비싼 공연을 보는데팀 사람들이 서커스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여 고른 게 태양의서커스 퀴담이었다. 나 개인적으로도 태양의 서커스를 실제로 많이 보고 싶기도 했었고, 이번이 퀴담의 막공이라 하여,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마카오에서 봤던 워터쇼에 비해선 좀 덜 액티브했던 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한데,, 예술성이나 스토리 레벨은 높았던 것 같다.좀 더 액티브한 서커스였으면 좋았을 텐데,, @.@;; 작년 가을에 다녀왔던 공연인데,, 이제야 간단히.. 2016. 4. 10.
태양의 서커스 -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20013.07.10 올림픽 체조 경기장 태양의서커스 -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르 다녀왔다. 태양의서커스는 언제나 보고싶었기에,,, 가족모임 겸 해서,, 큰맘먹고 예매를 했더랬는데,,,;; 이런... 이건 서커스가 아니야.. ㅠㅠ 마이클잭슨 추모공연 정도...;; 내가 백댄서들 춤추는거 보려고 비싼돈주고 온거같니...;;; 마이클 잭슨만 있으면 완벽했을 듯...;;;; ㅠㅠ 2013. 7. 22.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2013.07.13 성남아트센터, 토요일 3시 공짜 티켓이 생겨서 보러감.. :) 박상원은 생각보다 키가 작았고,,, 박해미는 뮤지컬과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TV에서 본 것 보다는 노래가 괜찮았다) 나머지 두 주인공은 잘 모르는 배우들이었는데,,, 탭댄스 참 잘추더라. ㅎㅎ 초반의 강렬한 탭댄스가 눈길을 끄는 뮤지컬이다.. 근데 중간에 줄거리가 좀 지루하게 흘러가는 것이 단점... 전체적으로 춤에 기대가는 느낌이 좀 아쉬웠다. 2013. 7. 22.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2012.12.29 계모임 친구들과 함께 연말을 기념하며 뮤지컬을 관람했다. "Catch ME if U CAN" 보고 싶었던 이라기보단, 어쩌다 보게 된 뮤지컬이었는데,, 엄기준이 생각보다 키가 크고 얼굴도 작더라. 최근에 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나에겐 너무 좋았던 지라, 캐치미이프유캔은 보다가 좀 졸았던 것 같다..;; 뮤지컬을 대표할만한 멜로디가 없어서 보고 나서도 귀에 감기는 음악이 없어서 그랬던 건지...;; 그래도 정말 여태까지 본 뮤지컬 중에선 제일 좋은 자리에서 봐서, 배우들의 표정연기들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떤 것 같다. 2013. 1. 2.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012.12.09 장소 : 한남동 블루스퀘어 2001년 유럽 배낭여행으로 영국에 갔다가 처음 뮤지컬이란 걸 보게 되었고, 그게 "오페라의 유령"이었다. 정말 나에겐 충격적이었고, 그만큼 감동적인 뮤지컬이었고 아직도 오페라의 유령을 최고로 친다. 이후에 한국버전으로도 공연이 되고, 내한공연도 왔었으나 보질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하게되서 티켓을 끊었다. 무려 VIP로..;; 나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던 뮤지컬을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나름(?) 좋은 자리로 예매해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돈이 아깝지 않는 공연이었다. (뮤지컬 시작 전에 집에서 챙겨온 과자를 마구 드시더니 배가 불러서 공연 중에 살짝 졸아서 날 놀라게 하셨지만..;; ㅠㅠ) 영국에서 봤을 땐, .. 2013. 1. 2.
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공연 2012.09.27 장소 :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팀 워크샵 대신 뮤지컬 위키드를 보게 됬었다. 워낙에 유명한 공연에다 보고온 사람들이 모두 너무 잼있다고 칭잔을 해서,, 보고 싶었던 뮤지컬인데 정작 예매하다 좀 꼬여서 자리는 무대에서 너무 먼 2층으로...;;; 오즈의마법사와의 연결 스토리가 참 잼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배우들의 노래도 정말 좋았고, 중간 중간 위트있는 대사들도 잼있었던 것 같다. 꽤 오랫만에 보게 된 뮤지컬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노래도 좋았어서, 다음날 바로 ost를 찾아서 들었었다.. :) * 갠적으로 OST 증에선 3번과 6번 트랙이 좋다. 3. The Wizard And I 6. Dancing Through Life http://music.bugs.co.kr/albu..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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