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1박 2일에 나온 영월에 가고싶다며 영월 여행을 제안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회사를 다니는 아이들은 반차를 내고 일찍 퇴근하여 4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난 갑자기 일이 생겨서 좀 늦게 회사에서 출발해서...
분당에서 5시반쯤 출발.. 영월 숙소에 도착하니 8시반? 9시 가까이 됬던 것 같다.
중간에 문막휴게소에서 저녁으로 간단히 우동, 꼬치어묵을 먹고...
영월에 거의 다 도착해서는... 네비가 새로 뚤린길을 인식하지 못하여... 살짝 중간에 돌아갔더니 좀 시간이 걸린 듯...
숙소가 좀 외진 곳에 위치해서,, 가는 중간 가로등도 없고 인적없는 길로 가는 터라...
이길이 맞는 길인지... 누가 우릴 잡아가는 것은 아닌지... 아이들이 살짝 걱정하였으나...
도착한 숙소는 생각외로 괜찮았다는... ㅎㅎ
짐을 풀고 숙소 옆에 딸린 카페에서 차를 한잔 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주인 아주머니가 주신 고구마도 구워먹고... 저렴한 숙박비 대비 나름 좋았다. 뜨신 물도 잘나오고 방도 따뜻하고..ㅋ
다음날엔 영월의 중요 스팟을 둘러보았다..
단종 유배지로 유명하다는 청령포와, 선돌 그리고 한반도 지형으로 1박 2일에 나왔다는 선암마을...
그리고 소고기 브랜드로 유명하다는 다하누 소고기마을에서 고기도 구워먹었다.
숙소 - 비탈길 굽이돌아 : 4만원
교통비 (기름값 6 + 톨비 1) : 7만원
다하누 점심(고기 5 + 테이블 셋팅 + 찌게 + 밥 1.5) : 6.5만원
기타 장보고 입장료...
경비는 4인 총 24만원, 1인당 6만원씩 들었다.
2010/01/10 선암마을(한반도 지형) @영월 2010/01/10 청령포 @영월 2009/12/28 선돌 @영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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