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온게 처음이 아니었는데,
금요일 저녁 8시 20분쯤 탄 공항 리무진은.. 평일 늦은시각이라 그런지 막히기까지 해서,
밤 10시쯤 도착한 공항은 또 새로운 느낌...
사.람.이.없.다......-_-;; (뭐겠냐고..;;)
비행기 티켓을 12시에나 준다는데.. 그때까지 뭐하냐고..;;
두리번 두리번 혼자 돌아댕기다가.. 바닥을 닦고있던 버거킹 점원한테 물어봤더니..
아래층에 PC를 쓸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내려가 봤더니..
10분에 500원...-.-;; 이거 왕 바가지 아녀? (PC방을 거의 안가봐서 PC방 시세를 몰겠어..--;;)
여튼.. 돈을 바꿔서 인터넷에서 미처 못봤던 도쿄 여행기들을 살펴보며..
여행 루트에 대해서 다시 정리를 하고,, 하나도 준비 안했던 일본 생활영어도 끄적거려 주시고...
한층 아래로 내려가서 생수도 한통 사주시고..~
12시가 되서 비행기 티켓을 받았더니.. 이게 왠걸..
출국장에 들어갈 수 있는건 1시 30분 이후라네..;;; 결국 또 기다리라는 이야기...ㅠㅠ
그래서 공항사진 몇장 찍었다..;
(ISO가 400 으로 셋팅이 되있는걸 모르고 찍었더니.. 사진에 노이즈가..ㅠㅠ
동생이 중국으로 가져간 내 올드 익시가 그리워졌다..)
새벽 3시 30분 이륙.. 근데 새벽 4시에 식사가 나오는건 머래..;;
이래서 도깨비 여행족들이 피곤하다고 하는건 아닐까 순간 생각했다..;;
잠 잘 시간을 달란 말이지.. ㅋㅋ
그래도, 뱅기에서 내리자마자 돌아다닐 생각을 하며 열심히 먹어줬따.
기내식에서 초코칩 쿠키가 나왔는데, 여기저기서 "야 웃긴다, 기내식에 이런것도 나와"
'훗.. 촌스러운 것들..-.- 난 2년 전 미국갈때 이미 기내식에서 먹어봤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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