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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기저기/도쿄.2006

인천공항

by sshongs 2006. 4. 30.

공항에 온게 처음이 아니었는데,

금요일 저녁 8시 20분쯤 탄 공항 리무진은.. 평일 늦은시각이라 그런지 막히기까지 해서,

밤 10시쯤 도착한 공항은 또 새로운 느낌...

 

 

사.람.이.없.다......-_-;; (뭐겠냐고..;;)

 

 

비행기 티켓을 12시에나 준다는데.. 그때까지 뭐하냐고..;;

 

두리번 두리번 혼자 돌아댕기다가.. 바닥을 닦고있던 버거킹 점원한테 물어봤더니..

아래층에 PC를 쓸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내려가 봤더니..

10분에 500원...-.-;; 이거 왕 바가지 아녀? (PC방을 거의 안가봐서 PC방 시세를 몰겠어..--;;)

 

여튼.. 돈을 바꿔서 인터넷에서 미처 못봤던 도쿄 여행기들을 살펴보며..

여행 루트에 대해서 다시 정리를 하고,, 하나도 준비 안했던 일본 생활영어도 끄적거려 주시고...

한층 아래로 내려가서 생수도 한통 사주시고..~

 

 

12시가 되서 비행기 티켓을 받았더니.. 이게 왠걸..

출국장에 들어갈 수 있는건 1시 30분 이후라네..;;; 결국 또 기다리라는 이야기...ㅠㅠ

 

 

그래서 공항사진 몇장 찍었다..;

(ISO가 400 으로 셋팅이 되있는걸 모르고 찍었더니.. 사진에 노이즈가..ㅠㅠ

동생이 중국으로 가져간 내 올드 익시가 그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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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30분쯤이 되자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늘어선 도깨비 여행족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A항공 전세기
 
 
의자가 양쪽에 3개씩, 한줄에 좌석이 6개밖에 없는 소형 여객기였다.
 
 
 
 
새벽 3시 30분 이륙.. 근데 새벽 4시에 식사가 나오는건 머래..;;
이래서 도깨비 여행족들이 피곤하다고 하는건 아닐까 순간 생각했다..;;
잠 잘 시간을 달란 말이지.. ㅋㅋ
 
그래도, 뱅기에서 내리자마자 돌아다닐 생각을 하며 열심히 먹어줬따.
 
 
 
기내식에서 초코칩 쿠키가 나왔는데, 여기저기서 "야 웃긴다, 기내식에 이런것도 나와"
 
'훗.. 촌스러운 것들..-.- 난 2년 전 미국갈때 이미 기내식에서 먹어봤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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