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6주간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TV로 방영하는<프리미어 영화제>를 하고 있다.
영화 애호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사실..극장에서 돈내고 보기 좀 뭐한.. 영화들을 TV에서 공짜로 본다는 것 자체가..
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여튼간.. 영화보는 내내 몽롱한 분위기가 유지되면서.....
나름대로 긴장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한다.
주인공 '트레버'의 주위에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일들과..
그 주위를 맴도는 정체불명의 남자..
난 영화보면서, 주인공이 '정신분열증'에 걸린 것은 아닐까 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사실 나로선 딱, 정의내리기 어려운 영화인 것 같다.
좀 난해한 부분도 있어서 네티즌이나 전문가들의 리뷰글을 읽어보았는데..
딱히 맘에드는 글도 아직 못찾았고...
어찌됬든 간.. 1년간 불면증에 시달린 주인공을 소화하기 위한
크리스찬 베일씨의 노력은 정말 가상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모습만 보더라도 안쓰럽고.. 나조차 같이 몽롱해질 것 같은 모습..
완전 근육남이었는데.. 툭, 치기만 해도 픽, 쓰러질 것 같은 몸으로 변했다..;
그리곤 다시 올해 '배트맨5'의 주인공으로 컴백한다.
기대되는 배우임에는 틀림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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