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정도 되니,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하나둘 씩 선생님이 된 친구들이 생겼다.
그리고 예비 선생님인 친구도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선생님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아무리 요즘 세상이 무섭고.. 애들 무섭단 말이 있지만..
정말 애들은 애들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그 단순함이라니...이루말할 수 없다..코메디..ㅋㅋ
그런 내 친구들에게 권하면 괜찮을만한 영화같다.
모든 선생님들이 그렇듯이, 처음엔 다 교육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겠지.
교사로서 격게되는 사소한 일들을 모아모아 액기스만 다 보여주는 것 같다.
코메디와 감동이 나름대로 적절히 조화를 이룬 적당히 괜찮은 영화였다.
친구중에 이걸 극장에서 2번이나 본 놈도 있는데.. 그건 좀 이해가 안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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