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제주도에 왔을 때 수풍석 미술관을 다녀왔었는데, 이타미준 = 유동룡 미술관을 가보고 싶어졌다.
제주도엔 유동룡 건축가의 작품들이 여럿 있는데, 지난번 수풍석미술관과 방주교회 방문하고선 다른 포도뮤지엄과 유동룡미술관도 가봐야지 했었다.
날도 흐릿한 김에 겸사겸사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입장료가 좀 비싸서 놀램. - 26000원
근데 이게, 전시가 다 끝난 뒤, 티 라운지에서 무료로 차를 마실수 있어서, 차값이 포함된 금액이었다.
또는 차 말고,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엽서들 중에 4장을 골라서 가질 수 있었다.
나는 엽서가 갖고싶어서, 엽서를 선택하고 동행인은 차를 마신다고 해서, 차만 한잔 더 유료로 주문했다.
시그니처티 '바람의노래'란 차였는데 녹차와 청보리순, 조릿대, 박하 등이 블렌딩된 차였는데 녹차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차 대신 고를 수 있는 엽서는 1장이 2천원이었는데, 4장이니 8천원 정도 가격을 하는 셈이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무료차만 2인 신청해서 마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추가로 주문했던 귤차도 맛이 꽤 좋았어서.. 녹차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가 차를 주문해서 마셔보는 것도 추천한다.
네이버에서 사전예약으로 시간대르 정하고 가야하는데, 그냥 가서 입구에서 예약을 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티 라운지 공간이 좋았다. 한쪽 벽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앞마당 같은 공간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었다.
유동룡이 좋아했던 먹색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인 장소였다.
일하는 분들도 다 검정색 옷을 입어서 그런가...



차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엽서는 아래 그림들이 프린트된 엽서들이다. 아래는 온라인몰에서 가져온 사진이라.. 이미지만 참고..
나는 수,풍,석,방주교회 이렇게 4장을 고름. 수풍석에서도 엽서를 하나 사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셋트로만 판매하고 있어서 사질 않았는데 여기서 엽서를 가지게 될 줄이야.. ㅎ

그리고 제주도를 사랑했던 또하나의 아티스트인 양방언의 음악이 티라운지에 계속 들려왔다. 내가 갔을 땐 asian beauty란 곡이 나오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그런 공간에서 들으니 더 좋았다. 찾아보니 양방언 아버지가 제주도 출신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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