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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도쿄에서 사온 발가락 양말 - yamatune 야마튠

by sshongs 2025. 5. 10.

일본에 갔다가, 무지외반증이 있는 엄마 주려고 사온 양말인데
처음엔 잘 안신더니 필라테스 시작하면서 신기 시작하더니, 신어보니 좋다는거다.
그러면서 왜 하나만 사왔냐고....;;;; 

도쿄 매장에서 무난하게 신을수 있는 흰색은 딱 한켤레 남아있었던 데다가 맘에 들어할지 몰라서.. 양말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었는데 선물겸 사와봤는데 이런 반응이 올줄이야. 

'야마튠' 이란 첨들어본 브랜드인데, 한국에 수입되진 않은 것 같고 아직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같다.

도쿄 내의 스포츠 매장 둘러보다 보여서 샀떤 건데, 무지외반증이 있는 사람들은 발가락 양말이 좋다고 하는데 막상 사려고보면 여성용 발가락 양말은 거의 팔지를 않는다. 근데 이건 원래 등산용으로 나온거 같은데 여성용으로 발가락 양말이 있길래 사본거였다. 

공홈에 가보면, 기장별로 3가지가 있고 때깔이 참... 자극적이다. 얌전한 조합이 많지가 않음..; 

No.10609 スパイダーアーチショート5toe スベリドメ

 

노면으로부터의 피드백을 세심하게 느끼기

흙 밟지 않고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스파이더 아치 서포트 시스템"에 의해, 피로 경감이나 충격 분산과 함께, 경쾌한 풋 워크도 실현.액티브한 움직임에도 대응하는 쇼트 길이로 해, 어퍼는 메쉬 뜨개질로 통기성과 방열성을 높였습니다.또 양말 원단의 소재에는 플라스틱 병 등을 리사이클하는 것으로 EcoMade를 사용.흡습성이나 속건성과 함께 서스테인빌리티도 높여지고 있습니다.

 

양말의 발바닦은 엄마걸 찍어봤는데, 발가락마다도 저 땡땡이가 다 붙어있다. 미끄러지지 않게 잘 잡아주는 모양임.

그리고 발등 부분은 중간에 X자로 발등을 잡아줄 수 있게 탄력이 다른 재질이 같이 섞여있다. 

매장에서 딱 봤을때, 좀 비싸도 기능성은 좋아보여서 사봤는데 엄마가 좋다고 하니 다음에 일본갈일 있을때 한번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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