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자전거 구매 이후... 이것저거 사재끼다가 드디어 클릿 입문.
스페셜라이즈드에서 할인행사를 하는것을 보고... 클릿을 사야할 때임을 직감.
그간 평페달로 잘 다니고 있었지만, 자전거를 타고 뭔가 알게될수록 클릿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잘 타고 다니는데 나라고 못타겠냐는.... 클빠링하면 어쩔 수 없지... ㅋ
토치신발은 1.0, 2.0, 3.0 모델이 있고... 숫자가 커질수록 당연히 비싸짐.
어차피 오래 신을 것으로 생각하고... 2.0 버전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1.0은 내가 원하는 사이즈의 색상이 없었으....
클릿슈즈 사이즈가 좀 애매한거 같은데.. 매장의 신발사이즈 측정기로 쟀더니 38이 나왔다.
이게 유럽사이즈 기준인데.. cm로 변환하면 245 이다.
근데 난 운동화 신을 때, 보통 230 ~ 235를 신지... 245는 신어본적이 없는데 이게 맞는거임...;;??
근데 사장님이 이게 맞다는 것이다.. 그래서 38 사이즈와 37 사이즈 2개를 다 신어봤는데.. 38이 맞는거 같은거다.
희안하게 37사이즈를 신으니 발가락 끝이 신발에 닫는 느낌이 나서 좀 불편한 느낌인거다.
이렇게 운동화 사이즈와 다를 수가 있나...;; 여기 신발이 원래 좀 이렇게 나온건지 모르겠다만...
클릿으로도 바꿨으니 연습좀 해야하는데.. 비가온다.... 하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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