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지도 비교 - 카카오맵 vs 네이버지도

네이버지도에 자전거도로 표시가 잘 안보여서 불편했는데... 지도에 표시해주는 설정값을 지정을 안한거였음...;;
이런게 있는지 왜 지금 알았을꼬...

앱 설정에서 자전거를 선택해줘야, 관련 표시가 지도에 나온다는 사실.... 
공기주입기 위치도 지도에 표시가 되는데, 이걸 찾겠다고 여기저기 검색했던 과거의 나는 바보였구나...;;

여튼...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 조금 비교해봤는데... 전반적으로는 카카오맵이 보기가 좋은 것 같다. gpx 내보내기도 지원해서 속도계 네이게이션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허허... 

자전거 지도 찾다가 안쓰던 카카오맵을 설치함...; 

 

주변 시설물 확인 시에

둘다, 기본적인 계단이나, 경사로, 자전거공기주입구 위치 등은 표시가 되어있어 참고할 만 하다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지도 자체가 좀 더 깔금해보여서 보기에 좋다.  좀 더 자전거 위주의 도로표시다.	근처에 자전거보관소나, 쉴 의자가 있는지 찾기가 좋다.

 

전체적인 경로를 파악할 때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한강다리 중에서 자전거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뭔지 궁금할 땐, 카카오맵으로 보는게 훨씬 편하다. 하지만 중간중간 시내로 빠져나가는 지점확인은 어렵다.	자전거길 중간에 진입로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수월하다. 하지만 지하철 노선 표시가 같이 겹쳐서 나와서, 자전거길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지도범례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자전거전용도로, 보행자전용도로 색구분이 되어 있어 구분이 좀 더 편하다.	범례종류가 좀 더 많다. 자전거보관/벤치 표시는 장거리 라이딩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되는 정보인 것 같다.

 

 

이 밖에 카카오에서 자전거 네비게이션용 gpx파일 내보내기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아래 카카오 블로그 게시물을 참고하면 좋겠다. 

[카카오맵 APP] 자전거 내비게이션 BETA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