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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저기

설악 델피노 소노캄 체크인, 산뷰, 1박 여행 (22.6.18 방문)

by sshongs 2022. 6. 19.

지난 겨울에 델피토에 다녀온 이후에 간만에 여름 설악을 볼까 해서 다녀왔다. 

새벽 6시가 좀 안되서 출발해서 설악에 있는 백담사를 들렀다 가서 11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도착하고보니 12시부터 체크인인데.. 11시에 가니깐 대기번호가 85번이었다. 

핸폰번호 입력하고 카톡으로 알림을 받는걸 선택했는데..
대기시간을 조회할 수 있는 번호가 뜨지만 누르면 화면이 업데이트가 안됬다. 시스템이 고장인건지...
근데 대기자가 5명 남으니 알림톡이 한번 더 오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오후 늦게 6-7시에 체크아웃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뭐징..? 

 

지난번엔 숙소가 울산바위뷰였는데, 이번엔 체크인할 때 울산바위뷰가 거의 없었고
베란다 나가면 보이는 곳만 남았다고 해서 그냥 산뷰로 했다.

하지만 델피노 산뷰라고 해서 그냥 산만 보이는건 아니다...ㅋㅋ
산뷰는 을신바위에 올라 보이는 뷰랑 비슷한 뷰를 볼 수 있다.

한번도 울산바위뷰 방을 못가봤다면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산뷰도 나쁘지 않다. 
속초 시내까지 시내근처 호수까지 내려다보인다. 

이번에 갔을 때 시야가 좀 뿌애서 사진을 안찍었다보니.. 지난번에 울산바위 가서 찍은 사진을 참고로 올려본다. 
중앙에 있는 건물이 델피노임... 이번에 묵었던 방은 4층이라 층고가 높지 않아서 아래 사진에서 처럼 수평선까지는 보이지 않았다. 10층 정도 올라기면 보이려나... 

 

코로나 거리두기가 많이 완화되기도 했고, 날씨도 좋아서 밤이 되니 콘도 앞 잔디마당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앉아있었고 잔디밭에 앉아서 맥주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진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란게 좀 더 실감났다. 

참고로 델피노 내에는 전기차 충전기는 2칸, 2칸씩 총 4칸이 있다. 모두 완속이고.. 
친구 테슬라는 변환기 문제인지 하나는 끼워도 충전이 안되서 다른 하나에 극적으로 자리가 나서 충전을 잘 할 수 있었다. 

주차장 사이즈에 비해 전기차 충전기가 좀 적은감이 있긴 한데... 이것도 나아지리라.... 
난 휘발유차주지만, 미래지향적으로 델피노에서 좀 더 설치하면 좋을거 같단 생각이... 

그리고 이번에는 리조트에서 어디 안가고 내부 식당에서 밥을 다 먹었는데
점심엔 식객에서 미나리삼겹살 셋트 먹고, 저녁엔 12층 크랩보트에서 대게를 먹었다. 

콘도회원의 경우 식객은 10% 할인되고, 크랩보트는 기본 20%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
크랩보트는 시중 가게보다 조금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기는 한데, 반찬이 해산물로 나오질 않고 일반 한식반찬같이 나와서 쓰끼다시는 비교는 못하겠다.. ㅋㅋ 

그래도 1KG에 87000원으로 너무 비싸진 않고 가깝고 편해서 그냥 들어가봤는데, 수율도 생각보다 좋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더라..  라면이랑 볶음밥도 나오는데 배불러서 볶음밥은 포장해와서 다음날 아침에 후라이팬에 데펴먹었는데 괜찮았다. 

원래 먹기 좋게 손질해서 나오는건데.. 그럼 대게가 너무 금방 식어서 맛이 없어져버려서..
난 그냥 손질하지 말고 달라고 했다. 그래서 가위랑 집게 받아서 내가 발라먹음.
발라먹는것도 난 별로 귀찮지는 않아서.. 그게 더 대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가리비 2개도 같이 나왔는데 사이즈도 크고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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