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클라이밍을 한동안 쉬다가 작년 10월부터 다시 시작했다가,,,
팔목이 아파서 2월 한달 쉬고.. 3월부터 다시 시작해서 5월이 되었다.
4개월 + 3개월?? 한 6개월 정도 된건가...
근력이 좀 붙다가 2월에 한달 쉬면서 다시 사라졌다가 이제 다시 좀 근력이 붙은 듯...
클라이밍도 오랫만에 다시 시작하니, 원하는 만큼 근력이 올라오려면 6개월 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
손에 굳은살 배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손에 테이핑을 하고, 초크도 같이 쓰고 있는데..
테이핑 하는게 은근 시간도 좀 걸리고 귀찮다 보니. 테이핑을 좀 줄여갈 수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검지랑 중지에만 테이핑을 하고 있는데,,
손가락 2개에 힘이 제일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그정도만 하고 클라이밍을 해도 괘안더라.
게다가 최근에 다니는 암장에서 초크를 안쓰고 해보라고 해서, 초크 없이 해보고 있는데,,, 개 미끄러움...;
초크가 미끄럼 방지 기능을 한다는걸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다들 안써서 그런건지,, 홀드에 손기름이 껴서 그런건지.. 알 수 없지만 초크 안썼더니 너무 미끄러운데 이것도 하다보니 조금씩 적응이 된다.
하지만 너무 미끄럽다 보니, 떨어질 수 있겠다는 두려움이 좀 더해지는 것 같고..
안쓰는게 이래저래 좋은 것 같긴 한데,, 어렵네... ;
테이핑을 좀 줄였더니, 굳은살이 다시 더 생기기 시작했다.. ;;
손가락 바로 아래쪽 손바닥과, 손가락 마디 밑부분...;; 근데 클라이밍 좀 안하면 저 굳은살 금방 사라진다는...;
'클라이밍'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라이밍 전 준비운동은 필수 (0) | 2021.06.02 |
---|---|
클라이밍 후 운동기록 작성을 통한 자가체크 (0) | 2021.06.02 |
클라이밍 테이핑 방법 (0) | 2021.05.31 |
클라이밍의 시작, 결정 (0) | 2018.06.11 |
클라이밍 4개월째, 판교 실외암장 체험 (0) | 2018.06.08 |
클라이밍 한달째 (0) | 2018.03.27 |
정자동 비클라이밍 (0) | 2018.03.18 |
댓글